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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좋은책 100선 선정 안팎
올해 중앙일보 '좋은 책 100선' 의 가장 큰 특징은 '문사철(文史哲) 의 저조와 과학의 상대적 약진' 이다. 과학서적의 증가는 대학.일반부는 물론 중.고등부와 초등부에서도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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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좋은책 100선 선정 안팎]
올해 중앙일보 '좋은 책 100선' 의 가장 큰 특징은 '문사철(文史哲)의 저조와 과학의 상대적 약진' 이다. 과학서적의 증가는 대학.일반부는 물론 중.고등부와 초등부에서도 두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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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씨, 영화감독 데뷔 등 활동분주
'문화게릴라' 이윤택씨가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하고 새 작품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씨는 오는 9월 연극 「오구」를 영화화한 작품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진흥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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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반갑다! 도심 야외공원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1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 대구 도심의 청소년 광장인 이 공원에서는 봄 기지개를 펴듯 한마당의 야외공연들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광우병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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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미학은 무소유의 정신에…"
*** 어떻게 어떤삶을 살 것인가 ▶ "우리가 더불어 사는 다른 사람들을 존경해야 하듯, 다른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들도 존경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과거에 믿었다가 그만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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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출판물의 말말말] "유머의 미학은…"
*** 어떻게 어떤삶을 살 것인가 ▶ "우리가 더불어 사는 다른 사람들을 존경해야 하듯, 다른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들도 존경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과거에 믿었다가 그만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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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2억불 수입 고지로 돌진!
짐 캐리 주연의 크리스마스 시즌용 판타지물 '그린치(Dr. Seuss'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가 8일부터 12일까지의 주말 북미흥행에서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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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고유의 효율성 강조한 작품 기대”
# 러시아워 지하철, 40대 중반의 남자 퇴근 시간 지하철에 묵지근한 가방을 끼고 나른한 표정으로 오르는 한 남자. 사람들 틈을 비집고 자리를 잡자 가방을 선반에 얹은 뒤,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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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국제행위예술제
우리나라에서도 '행위예술'의 역사는 그리 짧지 않지만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분야인 게 사실이다. 이런 행위예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주(17~19일) 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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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서 17일 '국제 행위 예술제'
우리나라에서도 '행위예술' 의 역사는 그리 짧지 않지만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분야인 게 사실이다. 이런 행위예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주(17~19일) 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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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예보관따라 적중률 차
슈퍼컴퓨터와 기상레이더 등 첨단 장비를 갖춘 기상청 예보시스템이지만 결국 최종 예보는 사람에 의해 이뤄진다. 바로 5명의 예보관(4급)들. 그런데 이들의 예보 적중률이 개인별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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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주제 뚜렷하고 문화 흐르는 개막식
"구태의연한 백화점식 개막행사를 탈피해 주제가 분명하고 문화가 흐르는 체전 개막식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81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연출을 총지휘한 이윤택(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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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등 한 주를 여는 책들
Joins 오현아 기자 # 이혼한 부모와 함께 살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여행〉(즈느비에브 쉬레 지음, 김은정 옮김, 작가정신 펴냄) '엄마가 결혼한다면?' 이혼이 보편화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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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대의 전방위 예술가의 작품 망라
나는 왕이로소이다. 어머니의 외아들 나는 이렇게 왕이로소이다. 그러나 그러나 눈물의 왕! 이 세상 어느 곳에든지 설움 있는 땅은 모두 왕의 나라로소이다. - 홍사용, 〈나는 왕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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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태풍'
'문화게릴라' 이윤택이 다시 '태풍' 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태풍(템페스트) ' 을 뮤지컬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공연 당시 미흡했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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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태풍'
'문화게릴라' 이윤택이 다시 '태풍' 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태풍(템페스트)' 을 뮤지컬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공연 당시 미흡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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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4.끝 시리즈를 마치며
지식인의 존재는 그가 속한 사회를 떠나 설명될 수 없다. 사회가 변화해 그 실천의 조건이 달라지면 지식인이 현실과 관계 맺는 방식도 변하게 마련이다. 90년대 이후 변화된 우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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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5. 서브컬처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엮는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열다섯번째 주제는 '서브컬처' (subculture)다. '하위문화' 로 번역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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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가에 이윤택의 '태풍' 경보
'문화 게릴라' 이윤택이 지난 천년 최고의 극작가로 꼽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다시 만났다. 올들어 '리어왕'. '햄릿' 등을 무대에 올려온 이윤택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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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윤석화 의기투합…'가시밭의 한송이'서 첫만남
장인기질이라면 남에게 조금도 양보할 생각이 없는 연극배우 윤석화와 연출가 이윤택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윤택의 새로운 창작극 '가시밭의 한송이' 에 윤석화가 주연으로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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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6~7급직 14명 공채에 1,600여명 몰려
'공무원 근성은 NO, 아이디어 넘치는 튀는 일꾼은 OK' - . 지난 7월 1일 독립 재단법인으로 새 출발한 세종문화회관 (총감독 李鍾德) 이 최근 벌이고 있는 첫 공채에 다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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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술작가들 ' 버스 (BUS)' 전 이색 이벤트
젊은 미술 작가들이 서울 시내 미술관을 순회하는 버스를 타고 거리 예술을 펼치는 '버스 (BUS)' 전이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미술관 순회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마다 작가들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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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죽음의 춤 '부토' 한·일아트페스티벌서 집중조명
죽음의 춤, 또는 암흑의 춤으로 불리는 일본의 부토 (舞踏) .최근 들어 크고 작은 부토 공연이 잇따르면서 이 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토의 최근 흐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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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劇' 주역 마크 올로뉴] 고졸학력의 '문화게릴라'
시네마 - 테아트르의 '특허권자' 인 마크 올로뉴 (37) 는 자신을 '메티사즈' 라고 정의한다. '잡종' 이란 얘기다. 벨기에 브뤼셀 태생인 올로뉴는 12세때 처음 희곡을 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