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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여공세 결산 자료집 펴내
한나라당이 25일 올 한 해 동안의 대여(對與)공세를 결산했다. 대변인실에서 펴낸 자료집 이름은 '촌철살여(寸鐵殺與)한나라당 명언' . 한나라당 판 '말.말.말' 인 셈이다.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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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성 청장 사퇴 파문]
"검찰 수뇌부 탄핵안 못지 않게 여권에 큰 상처를 준 악재다. " 민주당에선 10일 박금성(朴金成)전 서울경찰청장이 학력 허위기재 의혹으로 사흘 만에 물러난데 대해 탄식이 흘러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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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공적자금 공방
국회는 28일 법사, 재경, 정무위 등 13개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열어 총 101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부별 심사 및 99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내역에 대한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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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명문대 편중 수능보도 유감
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를 둘러싼 공방과 공적자금 투입, 황장엽씨 파문, 현대건설 자구책 마련, 농민 시위, 수능시험 후유증, 대학입시 예상 등이 관심을 끌었다. '고ㆍ부간의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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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정통부 기자실 내부고발 신선
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를 둘러싼 공방과 공적자금 투입, 황장엽씨 파문, 현대건설 자구책 마련, 농민 시위, 수능시험 후유증, 대학입시 예상 등이 관심을 끌었다. '고ㆍ부간의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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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역차별 인사" 공방
"오죽하면 '궁중언어(宮中言語)' '성골(聖骨)' 이라는 말까지 나오나. " (한나라당 河舜鳳의원) "대한민국이 영남민국이냐, 호남민국이냐. 다른 지역은 한국 아니냐. "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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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위기 대책 추궁
국회는 13일 이한동(李漢東)총리를 출석시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국정 위기론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김부겸(金富謙)의원은 "국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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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이런말 저런말]
▷ "김대중정권 3년은 불신.불안.불만의 3불(不)시대. " -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현 정국을 총체적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하며. ▷ "정치권은 위기의 해결사가 아닌 위기의 진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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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편중인사 자료집'…여"지역감정 조장 "비난
'한전은 호전(湖電.호남인사편중)' '민주당은 애마당(愛馬黨.마사회에 낙하산인사)' '강원랜드 카지노에 낙하산 바람' . 한나라당이 12일 낸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호남편중.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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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경제부실 뿌리는 新관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총체적 국가 위기론' 으로 시작했다. "지금 나라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국정은 파탄이고, 국민들의 삶은 도탄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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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경제부실 뿌리는 新관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총체적 국가 위기론' 으로 시작했다. "지금 나라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국정은 파탄이고, 국민들의 삶은 도탄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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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검·경 편중인사 또 논란
2일 경찰청과 대검찰청 국감에선 편중인사가 또 논란거리가 됐다. 경찰청에 대해 국감을 벌인 행정자치위(경찰청)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경찰청 요직 9자리 중 경찰청장(李茂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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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주 지역편중 인사 또 공격
한나라당 대변인(權哲賢)실이 8일 '호남편중 인사자료' 를 내놓았다. 지난달 말 당 정책위(睦堯相의장)가 장.차관.국영기업체 간부의 '호남편중 현상' 을 주장한 데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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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칼럼] 나눠먹기식 분식개혁
얼마 전 야당이 정부인사의 호남편중을 지적하는 자료를 내면서 55개나 되는 정부산하단체 및 공기업에 호남출신 또는 여당인사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다는 명단을 발표했다. 여당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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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좀 솔직하게 살자
'국화와 칼' 의 저자인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는 악의와 불신으로 가득찬 사회의 전형으로 서태평양의 도부군도(群島)를 꼽았다. 이 부족에겐 행복과 웃음이 금기다. 적의와 불신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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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혹해소 특단대책 세우라
지금 나라가 사뭇 불안하다. 경제는 불안하고,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으로 사회가 뒤숭숭한데도 정부는 통제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자칫 총체적인 위기상태가 재현되는 게 아닌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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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부이기를 포기했나
지난 6월의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은 우리가 정녕 '주권국가' 국민인가를 의심케 한다. 우리 정부가 보여준 그간의 행태 역시 이 정부가 진정 관리의지가 있는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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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대화록]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24일 ▶국민 대통합과 상생의 정치 등 일곱가지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은 金대통령과 李총재가 나눈 대화 내용. ◇ 국민 대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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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대중 대통령에 바란다
4.13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양극적(兩極的)이다. 영남과 호남 두 지역에서는 한 당이 싹쓸이하는 배타적인 지역감정의 고착화 현상이 나타났는가 하면 수도권과 중부지역에서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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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또 DJ, 반DJ인가
최근의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이번 선거는 양당 대결구도로 간다고 한다. 자민련이 충청지역 연고를 주장하고 있고 변수들이 많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떻든 민주-한나라 양당의 대결로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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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교정행정 개혁 나선 김정길 법무장관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은 역대 장관 가운데 지방의 교도소.구치소를 가장 자주 방문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지법에서 달아났던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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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거들기] "10대요직 절반 호남출신"
한나라당은 3일 JP의 지역감정 자극발언에 즉각 가세했다. 'DJ(김대중 대통령)정권 2년-호남 편중인사를 고발한다' 는 제목의 49쪽짜리 책자를 언론에 배포하면서 JP의 '지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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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껍데기와 알맹이
며칠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정고교 인맥에 대해 강한 어조로 경고를 하고 각 부처 장관에게 지역차별 인사 상황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런 지시가 내려진 배경을 대체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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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특정高 인맥' 경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그제 국무회의에서 '호남 일부 고교' 를 거론하며 '특정지역이나 출신고등학교별 정실(情實)인사를 하거나 압력을 넣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 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