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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검수완박 법안, 힘 있는 정치인·공직자에 면죄부 줄 것”
서울 강남구 대한변협회관. 뉴스1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힘 있는 정치인과 공직자에게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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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남발 막을 장치 필요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 행정분과가 24일 오전 법무부 업무보고를 유예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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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권력 쥔 '나쁜 검사들'…그들이 현실처럼 보이는 이유 [Law談-오인서]
특정 대상이나 집단에 대해 다수가 공통으로 가지는 비교적 고정된 견해와 사고를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이라고 한다. 일반인들에게 검찰은 어떤 스테레오타입으로 비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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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선 폭로전
박진석 사회에디터 메시지는 명쾌했고, 유권자의 감정 이입은 어렵지 않았다. 2002년 불어닥친 ‘병풍’(兵風) 의혹은 대선판을 뒤엎었다. 당선이 유력했던 당시 야당의 이회창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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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경 수사권 조정 6개월, 드러나는 폐해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안내표지판. [뉴스1]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주도해 불과 1년 만인 2018년 6월 관철시킨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국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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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수완박'엔 반대 …"檢 정치적 중립 방파제 되겠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여권 강경파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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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윤석열의 질문…검찰 없는 수사시스템, 국민에게 이익인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일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없는 국가 수사 시스템’의 적정성에 대한 논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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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윤석열의 정치선언
지난 연말 대검찰청 앞 윤설열 검찰총장의 복귀를 축하하는 화환들이 들어서있다. 3월 2일 윤석열의 중수청 반대발언으로 정치판이 들끓고 있다. 장진영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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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권력기관 개혁 드디어 완성"… 국무회의서 공수처법 등 권력 3법 처리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는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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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징계위날…文 "공수처, 檢 무소불위 권한 통제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열린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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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기식 前 금감원장이 본 사모펀드 비리 사태
“문제 소지 인물 제대로 거르지 못한 청와대도 잘못” “규제 강화하고, 모니터링 권한 금감원에 부여해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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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시로 만든 2기 법무·검찰개혁위 종료…“명분 쌓기용” 지적도
김남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법무부·대검찰청 비공개 규정의 공개 및 투명성 제고' 관련 제25차 권고안 발표를 포함한 소회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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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비판 "총장 힘 빼면서 장관 권한 강화? 쌩뚱맞다"
일선 검사들에 대한 검찰총장의 구체적인 수사지휘권 폐지를 골자로 한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가 개혁 취지와 모순된다고 참여연대가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28일 논평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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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꼽은 모범사례 일본, 수사·기소 나눠 무죄율 낮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내부 수사·기소 주체 분리’ 제안에 대한 검찰 내 반발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에는 추 장관이 수사·기소 분리의 모범 사례로 예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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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검찰 모범적" 추미애 발언, 현직 평검사가 조목조목 반박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모범적이라며 들었던 일본 검찰의 사례를 현직 평검사가 조목조목 반박했다. 일본 검찰이 무죄율이 낮은 것은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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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FBI’ 따낸 경찰, 영장청구권 주장 다시 나왔다
지난해 5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 당정협의가 열리고 있다. [뉴스1] 2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은 12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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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으로 불법 저지르면 엄정 대응”…靑 선거개입 겨눴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누구라도 돈이나 권력으로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하는 반칙과 불법을 저지른다면 철저히 수사해 엄정 대응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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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권력으로 국민 선택 왜곡 땐 엄정 대응" 신년사 [전문]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31일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우리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로 중단없는 개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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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검찰의 ‘사법통치’ 탐욕, 다른 권력기관 탐욕으로 제어해야
━ 검찰을 어떻게 민주적으로 통제할까 서울중앙지검 청사의 검찰 로고. 막강한 권력을 지닌 검찰을 민주적으로 통제하려면 검찰이 독점하는 기소권과 수사권을 경찰 등 다른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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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의 퍼스펙티브] 검찰 있는데 공수처 또 만들면 권력 남용 가능성 더 커져
━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퍼스펙티브 10/30 조국 전 법무장관은 사퇴했지만 검찰 개혁을 둘러싼 진영 싸움은 가파르다. 여권은 수사권과 공소권을 가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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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조국 수석 땐 ‘특수부 기능 유지’…장관 되자 “특수부 축소”
조국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커피를 들고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망치 든 사람에겐 못만 보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되기 전, 서울지역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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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특수부 축소' 외친 조국, 민정수석땐 '특수부 유지'
"망치 든 사람에겐 못만 보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되기 전, 서울지역에 근무하는 한 부장검사가 했던 말이다. 검찰의 대표적 병폐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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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수처, 중국 것 베낀 것…그쪽선 정적 제거에 활용"
윤웅걸 전주지방검찰청장. [뉴스1] 현직 검사장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중국 공안 제도와 유사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수사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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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검경 수사권 패스트트랙안 반대…사보임도 받겠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왼쪽)과 금태섭 의원이 1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4당이 관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