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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외교부.검찰등 '직급인플레' 거품뺀다
정부는 오는 3월 정부조직 개편 작업에서 부처 기능 조정과 함께 부처별 직급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직제개편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과 직급체계가 차등화된 감사원.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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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검찰]'국민의 검찰' 되려면…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파동이 터진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임관 4년차의 A검사가 기자에게 들려준 고백은 우리 검찰의 자화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 "내가 근무하는 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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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륜 파동]시민단체 '검찰 거듭나라' 일제히 성명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 파문' 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이번에야 말로 사법개혁을 이룰 계기" 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28일 현직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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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검사제 도입한다…검찰,권력형 비리 국한 수사인력 지원
검찰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당선자측이 요구해온 특별검사제 도입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법무부와 대검은 오는 19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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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경부고속철·인천공항 재검토등 긴급현안 59건 선정
대통령직인수위는 13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취임을 전후로 실시해야 할 긴급 현안과제로 인천국제공항의 사업계획 조정, 근로자 파견제도 도입, 교육위원 정수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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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위원회李永春의장
『제2기 교육위원회는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학생.학부모.교사의의견을 수렴,이를 토대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그야말로 살아 움직이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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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밑그림 주도 朴東緖 행쇄위위원장
지난 3일 전격적으로 단행된 정부조직 개편조치는 지난해 4월새 정부 들어 발족한 행정쇄신위원회가 사실상 주도해 만든 작품이다.그동안 수천건의 개혁과제를 발굴해 행정쇄신에 앞장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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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지 불변 내보이기-정부,하위공직자 집중司正 뜻
정부가 나사풀린 개혁의 고삐를 다시 죄기 시작했다. 새정부 출범이후 공직자 재산공개,고위직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사정과 개혁작업으로「윗물맑기 운동」을 펼쳐왔으나 올들어 경제 활성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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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아킬레스腱
日本의 檢事들은 배지로 된 검찰관記章을 항상 자랑스럽게 달고다닌다.배지는 지름 1.8㎝의 크기로 가운데는 붉은 색 원으로되어 있고 그 원의 주위를 따라 흰 국화꽃잎 12개와 금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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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로 빛바랜 안기부법 개정/첫 문민국회 총결산
◎쌀논의 미흡… 선거법은 숙제/야당 공세·유연전술 돋보여 새정부의 첫 정기국회(제1백65회)가 18일 끝났다. 개혁의 제도화라는 의욕을 갖고 시작된 이번 국회는 안기부법 개정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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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국감 톡톡쏘는 初選검찰출신 민주 강수림
姜秀淋의원(民主)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기무사비자금조성폭로.공안검사특별관리요구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비리를 파헤치는게 본업인 검사출신이기 때문에 감사에 관한한 다른 의원보다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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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연휴잊은 국감준비/매년 똑같은 자료 반복요구 곤욕
◎막연·중복된것도 많아 골머리/쟁점 미리 파악 모범답안 마련 새 정부들어 처음 실시되는 국정감사 준비로 정부 청사에 비상이 걸렸다. 부처별로 핵심부처는 대부분 추석연휴를 반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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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취임후 돈받아 위법시비/이 비서관 과다수임료 뭐가 말썽인가
◎정식소송 제기이전에 받아 물의 변호사 출신인 청와대 이충범 사정1비서관이 (주)청구주택과 입주자들간에 발생한 민사분쟁에 개입,1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거액을 챙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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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를 없앱시다”/「정사협」 근절운동 본격시작
◎사정·언론·의료계등 6개분야 위원회 구성/스티커제작·고발전화개설·명단공개계획도 『우리는 촌지를 안주고 안받기를 실천합니다.』 우리사회 부패의 고질적 요인인 촌지를 없애 깨끗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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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기자 구속을 보는 국내외 언론의 눈
◎외국언론/“김 대통령언론 밀월에 틈”/일 신문/“정부 전격구속 놀라운 일”/AFP ▲일본=일간지들은 15일 중앙일보 정재헌기자가 오보로 권영해 국방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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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후 사정의 칼 쥐며 "거듭나기"|개혁 파고속 감사원 제 기능 "활짝"
감사원이 달라졌다. 새 정부 출범이후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석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국가기관으로선 군·안기부·감사원·검찰 등 이 개혁과 변화의 파도를 가장 먼저 탔다. 감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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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지율 42%서 90%대로/숫자로 본 김 대통령의 개혁
◎재산 말썽 의원·장차관 11명 사퇴/“성역없는 사정” 군·검찰까지 구속 「42%와 95%」 14대 대통령선거에서 42%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김영삼대통령은 취임 1백일에 즈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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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칼자루」 먼저 쥐자”/감사원검찰 힘겨루기
◎“기선잡아야 향후위상 확보”/“검찰도 사정대상에” 기세 감사원/“감사원 오버페이스” 불만 검찰 새정부 출범후 전국민적인 기대속에 진행되고 있는 개혁작업에서 사정의 두 핵심축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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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리자 곳곳서 “예상밖”/김영삼정부 첫조각 이모저모
◎“교수출신 안기부장은 관행깬 것”/대통령 자문교수팀서 3명 입각/새 경제팀은 팀웍에 비중둬 발탁 26일 오전 새 내각 뚜껑이 열리자 곳곳에서 「허를 찔렸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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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은 범죄… 입법화 시급”/대검연구관 함승희검사 제안
◎“금융실명제 실시땐 검은 돈으로 성행 예상/행위포착땐 자료 수사기관 제공”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직비리와 부정부패 추방이 시급한 개혁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돈세탁」을 규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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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지 말고 완급가려야”/민자서 반론 나오는 「새정부 개혁안」
◎인수·정책위 업무 중복 성급함 지적/너무 많은 기구 신설 예산낭비 우려 대통령직 인수위와 민자당 정책위가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김영삼차기대통령의 개혁구성과 새정부 행정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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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연구기획단」 발족/검찰 의식·체질 바꾼다
◎수사공정성·인권보장 등 방안연구 검찰이 다가오는 21세기에 대비,사회환경 및 범죄현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체질개선을 위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담당할 「검찰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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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대통령 의중 헤아리는「사정의 칼」|역대 9명중 5명이 군 출신
감사원은 발족된 지 30년간 14대에 걸쳐 9명의 원장을 배출했다. 이중 2대를 연임한 이주일 원장(3, 4대·7년4개월)과 이석제 원장(5, 6대·5년), 황영시 원장(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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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빠르면 내년초 발족|당정 경찰청법 조정안
빠르면 내년초 발족될 경찰청법안을 놓고 정부·여당이 15일 절충했으나 몇가지 문제점에 대한 의견조정이 되지 않아 재론키로 해 진통을 겪고있다. 정부의 경찰청법안은 그 동안 내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