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억굴려 부자 되기③] 초보들에게 상가는 '지뢰밭'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네오스포 상가의 피해 상인 200여 명이 2004년 7월 부산지검 종합민원실 앞에서 고소장을 작성하고 있다. 8·31 대책과 11·15대책 이후 많은 언론매
-
[열려라공부] 기다릴 줄 아는 엄마가 '논술맘'
"대치동 학원가에는 벌써부터 초등 논술.토론 그룹과외가 성행한다던데…." 요즘 교육계의 큰 이슈는 역시 논술. 그만큼 말도 무성하다. 제목에 '논술'이 들어가지 않은 참고서는 잘
-
박흥식 "박정희에게 100만 신도시 개발 허가받아"
1950~60년대 한국 최고의 재벌, 옛 화신백화점 오너. 1942년 일왕(日王)을 만나 “대동아전쟁 완수에 전력을 바치겠다”고 맹세한 탓에 ‘일제에 협력한 매판자본가’로 낙인
-
끝없는 호기심이 베네통 키웠다
1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베네통 창립 40주년 기념 패션쇼'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예술센터. 건물 안에 들어서자 1층 로비를 개조해 만든 150여m 길이의
-
[월요인터뷰] 흑룡강신문 이진산 사장
이진산 사장은 흑룡강신문이 중국 내 조선족과 한국인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우리말을 통해 흩어진 겨레의 소통.매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한국
-
웨스트엔드에서의 꿈같은 일주일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메카다. 본지 공연 담당 기자인 최민우 기자가 8월말 1주일간 웨스트엔드를 둘러 보고 왔다. '뮤지컬 빅뱅'이라
-
[JOBs] 30. 삼양사 '80 청년'
삼양사의 젊은 직원들이 회사제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박월훈(26).이수범(31).민혜실(24).홍의표(27).임정균(29)씨. 삼양그룹은 지난달 창업부터 현재까지의
-
[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 "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
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 그
-
'박정희 경제개발' 회고록 개정판 낸 김정렴씨
82세의 김정렴씨는 1980년 8월 주일대사에서 물러날 때까지 36년간 공직에 있었다. 재무.상공장관을 비롯해 대부분 경제 분야였다. 그래서 그는 한국 경제 성장의 살아 있는 증인
-
"북한이 없애고 싶은 셋 중 둘 노 정부서 해결"
사진=김태성 기자 김희상(사진)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북한은 비무장지대 (남측) 선전물과 한미연합사를 없애고 북방한계선(NLL)을 철폐하려고 했다"며 "북한이 가장 없애고 싶어
-
[노트북을열며] 이영희와 노무현
이영희 전 한양대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적 대부(代父)라 할 수 있다. 그가 쓴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같은 책은 1970~80년대 운동권의 의식화 교재였다.
-
금강산 '윤이상 음악회'서 만난 부인 이수자씨
고(故) 윤이상의 부인 이수자씨가 지난달 28일 금강산호텔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남편의 명예회복을 위해 동백림 사건에 대한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금강산=연합
-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모음]
사회: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사회: 한마디로 남북문제, 통일문제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직 그길 만 걸어와. 세종연구소 연구원, 통일부, 국방부 정책 자문위원
-
겨울올림픽으로 일어선다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에는 올림픽 스폰서 광고판이 곳곳에 서 있다. '피아트'로 대표되던 토리노는 80년대 이후 쇠락의 길을 걷다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재기를
-
[me] 가수에서 변신한 '배우 김동완'
그의 어릴 적 꿈은 연기자였다. 고1때 청소년 드라마(EBS '우리는 와이틴' 등)에 출연했을 정도다. 하지만 운명은 다른 곳으로 흘러갔다. 가수의 길이었다. 댄스그룹 멤버로 큰
-
[중앙포럼] 어렵게 말하는 정치는 싫다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는 중에 이따금 가슴 답답한 일을 겪는다. 자신의 견해를 매우 어렵게 표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다. 아주 뻔한 것도 빙빙 돌려 말할 때 더욱 그러하다. 말도
-
떴다 뭉쳤다 ´작심33년´
"삐익-, 워킹." "뒤로 패스를 했어야지." "뭐해, 빨리 수비 들어가." 서울 종로2가 서울YMCA 3층 실내 체육관. 농구공을 튕기는 둔중한 소리와, 운동화가 마룻 바닥에 미
-
[week&CoverStory] 떴다 뭉쳤다 '작심33년'
"삐익-, 워킹." "뒤로 패스를 했어야지." "뭐해, 빨리 수비 들어가." 서울 종로2가 서울YMCA 3층 실내 체육관. 농구공을 튕기는 둔중한 소리와, 운동화가 마룻 바닥에
-
[행복한책읽기] 성장통 앓는 대륙 … 그 생생한 투병기
욱일승천하는 중국의 경제현장을 '007 작전'처럼 둘러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중국의 앞날이 밝고 창창하다는 걸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간 '중국의 현재'(미야자키
-
[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3. 문화
TV에 '성기'가 노출되고, '연예인 X파일'이 흘렀다. 이중섭.박수근 위작 논란에 검찰이 바빴다. 방송가의 '명품 핸드백''PD수첩' 파동으로 인터넷까지 출렁였다. 용산 새 국
-
[서울라운지] "정치 악재 속에서도 문화교류 풍성"
후지야마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콘서트. 보아(오른쪽)가 일본 인기 댄스그룹 V6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
-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 모음]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3. 12·12와 신군부 집권
▶ 우정 1952년 진해 육군사관학교 1학년 때의 전두환(左)·노태우 생도▶ 권좌 1988년 2월 25일. 취임하는 노태우 대통령(左) 과 퇴임하는 전두환 대통령. ▶ 감옥 12·
-
[김진의 정치Q] 정치인 김우중?
▶ 김진 정치전문기자 수십조원을 꾸미고 빌렸던 김우중 전 대우 회장. 그의 인생에는 '1992년 신당 이야기'도 있다. 12월 대선을 앞둔 8월 초 서울 시내 힐튼호텔에 있는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