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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조원 투자한 소치 "32조원은 행방 묘연"
“러시아가 소치 겨울올림픽에 투자한 돈은 얼마일까?” 미국의 정보분석 업체인 ‘렉시스넥시스’가 최근 소치 관련 언론보도 내용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500억 달러(약 53조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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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거리를 헤매는 행복주택
“주민들이 행복주택을 너무 심하게 반대해요. 우리가 지역 민심을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국승열 서울 노원구 도시계획국장) “요즘 돈이 없어서 자체 임대주택 사업도 못하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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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예산' '카톡예산'… 또 지역구 챙기기
예산안 심의 과정에 지역구 관련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을 밀어넣어 따내는 이른바 ‘쪽지 예산’의 구태가 올해도 여전했다. 1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서 도로·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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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골프장 절반이 적자 … 내 회원권은 괜찮나
골프장 회원권을 가진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5억5000만원에 분양한 경기도 포천의 가산 노블리제 골프장의 회원권이 휴지조각이 됐다. 골프장이 부실화돼 회원들이 입회금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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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계 딱 4시간 쓰려고 93억 들여 수상도로 건설
‘지방자치단체장이 국제스포츠행사 유치 아이디어를 낸다. 거의 모두 찬성 일색이다. 합심해 총력을 기울여서는 개최권을 따낸다. 그러나 막상 대회 후 정산을 해 보면 거액의 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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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무한질주 '설국열차' 허무맹랑한 것 아니다
추석 연휴까지 920여만 명이 관람한 영화 ‘설국열차’에는 18년 동안 멈추지 않고 달리는 열차가 등장한다. 이런 무한질주가 실제로 가능할까. 봉준호 감독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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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주차 갈등에 인사동 공연장 날릴 판
서울 인사동 전통문화복합시설 예정 부지인 공영주차장 전경(점선 안). 기와를 얹은 한옥이 2006년 개관한 인사동 홍보관이다. 그 옆으로 주차장 진입로가 보인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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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 기술력 입증 … 소듐은 이미 선진화 단계 vs 실험실 수준에 불과 … 산업시설로는 경쟁력 없어
실패의 대표 사례인 몬주 고속증식로. 관련기사 파이로서 핵무기급 플루토늄 만들 가능성에 한·미 갈등 플루토늄에 불순물 많아 무기 못 돼 vs 한 번 더 처리하면 무기급 변신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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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 1600원 ‘착한 기름’ 넣을 수 있을까
일반 주유소보다 20%가량 값이 싼 이른바 ‘착한 기름’이 등장할 수 있을까? ‘국민석유회사(이하 국민석유)’ 설립준비위원회는 21일 지역 대표와 준비위원 500여 명이 모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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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ㆍ금정에서 강남까지 20분이면 충분"
[최현주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 탄력이 붙으면서 기대감이 들뜬 지역이 또 있다. 의정부~군포시 금정 구간(C노선)이다. 의정부ㆍ창동ㆍ청량리ㆍ삼성ㆍ양재ㆍ과천ㆍ금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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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부지매입비 0원 춘천~속초 고속철도 50억
1일 국회를 통과한 올해 예산에서 충청권과 강원도의 국비 확보액은 10조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지난해보다 대전은 7%, 강원은 12% 늘어난 것으로 지역 현안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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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회 파행에 서민 생계 벼랑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지체장애 4급 박수영(가명·49)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다. 새해에 보다 나은 삶을 일궈보려던 박씨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메시지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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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부동산 활성화 정책 기조 유지한다
[박일한기자] 18대 대통령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진다.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기조는 대선 과정에서 발표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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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복 국민석유회사 충남설립준비위 공동대표
기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조금 낮아졌다 싶으면 금세 다시 2000원 대를 훌쩍 넘기 일쑤다. 운전자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닌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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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철이 녹슬고 있다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제3고로 건설 현장. 이미 쇳물을 생산하고 있는 1, 2 고로 바로 옆에 지어지고 있는 3고로는 외관상으로는 거의 완성된 모습이었다.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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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3호에 대한 ‘어색한’ 침묵
한국 정치에서 바람직스러운 현상이 나타났다. 여야가 오랜만에 북한 문제를 놓고 보수와 진보로 갈려 싸우지 않은 것이다. 북한이 지난 16일 다음 달 중 인공위성을 띄운다고 예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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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백사장 모래 유실 수중방파제 세워 막는다
해마다 5~6월 사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는 덤프트럭(25.5t) 70~80대 분량의 모래를 실은 거대한 바지선이 나타난다. 이 바지선은 파라다이스호텔~글로리아 콘도앞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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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하 444m 역은 괴물이다
심상복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인천공항에서 대관령까지 68분이라고? 2018 겨울올림픽을 따내기 위해 유치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이렇게 약속했었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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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없이 규제만 하려면 송도 경제특구 차라리 없애라”
‘486 정치인’의 선두 주자인 송영길(48·사진) 인천시장이 ‘우(右)클릭’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송도 신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병원(영리법인병원)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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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없이 규제만 하려면 송도 경제특구 차라리 없애라”
‘486 정치인’의 선두 주자인 송영길(48·사진) 인천시장이 ‘우(右)클릭’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송도 신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병원(영리법인병원)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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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터널 교통체증 해법, 시-의회 갈등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제2안민터널 건설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창원시의 건설계획에 경남도의원들과 창원시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창원시는 2안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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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 어떻게 달라지나
[손해용기자] 정부가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정비제도 전반에 메스를 들이댄 것은 정비사업의 중단 및 지연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국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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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은 선진국 잔치 … 한국 ‘스포츠 G7’ 입성
평창의 겨울올림픽 유치는 한국 스포츠계에서 특별한 사건이다. 대한민국이 ‘스포츠계의 G7(서방 선진 7개국)’에 입성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겨울올림픽은 주로 선진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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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도시형 교통수단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시엔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대량수송교통수단이 필요합니다. 지하철·경전철·모노레일 등이지요. 이런 것을 통틀어 도시철도라고 합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