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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이 생명인 혈액검사, 한의사가 수행할 수 없는 의료행위"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한의사의 ‘청력검사기기’ 사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엔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전문성이 강조되는 ‘혈액검사기기’ 역시 한의사가 수행할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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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공의의 투고 "한의사들, 그동안 무책임한 진료한 건가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정부의 규제기요틴에 젊은 의사들인 전공의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한 전공의의 투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한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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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기요틴이 뭐기에…한의계 '환호', 의료계 '분노'
정부가 발표한 규제 기요틴 과제 방안에 대해 한의계와 의료계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추진이 과제 방안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앞서 28일 국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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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상생 통한 지역사회 의료발전 약속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영종도 소재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에서 인천광역시의사회 윤형선 회장, 인천광역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협력병원 병원장, 진료과장 및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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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만난 집단 지성
김성탁사회부문 차장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웨딩홀에 학생과 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모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주최한 ‘학생의 자치와 건강권 보장을 위한 9시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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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중고 등교시간 8시30분 이후로 늦춘다
내년 새학기부터 광주 지역 초·중등학생의 등교 시간이 오전 8시30분 이후로 늦춰진다. 광주시교육청은 2일 이른 아침 등교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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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이즈의 날, 올해로 27회째… 감염 ZERO·사망 ZERO·편견 ZERO!
오늘(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매년 12월1일은 전세계가 에이즈 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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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 진상규명하라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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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셧다운제 규제완화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심야시간대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을 규제하던 셧다운제도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부모선택제’로 변경된다. 3년간 지속돼온 게임 규제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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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9시 등교는 좋은 정책인가?
논쟁의 초점 지난 1일부터 경기도 지역 초·중·고교 90%가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9시 등교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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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전 직역, 원탁회의 하자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이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이번 의료계 투쟁을 통해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만큼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조인성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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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28조원 매출? 국내 의료는 10경원 매출 올려"
의료계가 24일 2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의사총연합은 42조원 투자로 10경원의 매출을 만드는 최고 가치의 산업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13일 “의료가 생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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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병원협회 의료계 왕따 되나?
▲ 원격의료, 영리자법인 설립에 찬성 의사를 밝힌 병협 김윤수 회장. 정부의 투자활성화대책과 원격의료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대한병원협회를 향해 의약계‧시민사회단체 할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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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의료급여 예산 국고부족…미지급금 발생
올해 연말에도 의료급여비 1597억원이 부족해 취약계층 진료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5월 2013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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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란, 국가의료시스템이 흔들린다 ② 국내 A 간호사는 왜 미국 간호면허시험을 준비했나
지방 중소병원에서는 간호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면허를 취득하고도 의료기관에 종사하지 않는 간호사는 9만여 명에 이른다. 간호사 부족 문제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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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역대 최대 규모 2287억원 올 예산 편성
아산시가 10대 시정전력을 세웠다. 사진은 인주면 아산시민과의 대화 모습. [사진 아산시]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올 한 해를 ‘시민이 행복한 아산’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만족 공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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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711억원 편성
천안시는 지난해 지역 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천안시]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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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013년 보건의료계 '판세지도' 나왔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계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로 다사다난했다. 각 의료계 직능 단체는 관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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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자가 의료민영화 추진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
보건의료인들로 구성된 시민단체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민생에 역행하는 조치를 취하면 국민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의 말을 전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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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8대 대선후보 보건의료계 지지 배경 제각각…배경 들여다보니
▲ 문재인 후보(왼쪽)와 박근혜 후보 박빙의 대선정국에서 보건의료계의 민심이 유례없이 요동치고 있다. 조용히 지지를 보내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의사와 약사,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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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호프집 금연구역 확대 어떻게 보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정부가 강력한 흡연 규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50㎡(약 45평) 이상 식당·호프집·커피전문점 등을 금연구역으로 하는 건강증진법 시행령·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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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억 빚더미’ 강원 5개 의료원 구조조정 되나
누적적자가 840억원에 이르는 강원도내 5개 지방의료원 처리와 관련, 도내 정치권과 노동조합이 갈등을 빚고 있다. 지방의료원의 매각 또는 이전, 폐쇄 등 고강도 대책을 요구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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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의사들의 토요일 휴진은 집단이기주의"
‘주 40시간 근무·토요일 휴진’을 앞세운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이 시민들의 공감을 전혀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 이기주의’라는 비난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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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의사가족대회에서 무슨 발언 했나
대선 유력 후보들이 의료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주최한 제 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해 현행 의료제도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과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