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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원이 90억 빼내 탕진
농협 직원들이 국가정보원 측이 예치한 거액의 자금을 불법 인출해 주식 투자 등으로 탕진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이 가입한 상조회의 계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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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도박산업을 보는 제3의 눈
'마카오 신사'라는 말로 유명한 마카오는 사실 도박 도시다. 20여 개의 카지노가 도박꾼을 부르고 유선TV에선 경마.경구(競狗) 장면을 24시간 틀어댄다. 지구상에서 흥행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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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에 승진인사 압력 혐의 전 충북경찰청장 곧 소환
부하직원으로부터 거액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 청주 서부경찰서장 김남원(50)씨를 수사하고 있는 충북경찰청은 한모 치안감이 김씨에게 인사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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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실종사건 국정원 진실위 중간 발표] 김재규 "그런 놈 놔두면 우린 뭐하는 곳이냐"
26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김형욱 실종사건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가정보원의 과거사건을 조사해 온 진실위원회(위원장 오충일)가 26일 밝힌 중간조사 결과를 통해서다. 김재규 당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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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졸부들의 '게릴라 도박'
▶유광종 특파원 중국의 부촌(富村)인 저장(浙江)성의 부자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호화 승용차를 타고 인적이 드문 공장 지대나 아는 사람과 마주칠 일이 없는 산간벽지를 찾아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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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1000만원 내기 골프 한달 만에 8억원 잃어
한 타에 최고 1000만원씩을 걸고 내기 골프를 벌여 한 사람에게서 8억원을 딴 자영업자 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던 안모(42)씨는 지난해 3월 예식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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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팅'처럼 사기도박
강원랜드를 자주 드나들던 부유층을 상대로 이틀 만에 10억원을 딴 사기도박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국내 3대 폭력조직 중 하나인 서방파 행동대장 출신 정모(54)씨 등 8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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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400억 횡령 용의자들 원없이 쓰다 튀었다
횡령한 돈으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룸살롱과 카지노 VIP실에서 술과 도박에 5억여원을 탕진하고, 친척에게 자신의 가족들을 돌봐달라며 2억여원을 쾌척하고…. 우리은행 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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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돈 빼내 1천억대 부동산 매입
회사 돈으로 아들.사위의 유흥비에서 오피스텔 경락 자금까지. 26일 검찰이 발표(5차)한 공적자금 투입 기업 6곳의 오너와 임직원들이 망해가면서 벌인 어이없는 돈잔치다. 특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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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42. 과천 서울대공원 부지
경기도 과천에 있는 대공원의 이름이 왜 서울대공원일까. 서울시가 땅을 사들여 조성,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과천에 대공원을 만드는 과정에 숱한 사연과 뒷얘기가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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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교육부장관, 거액 도박탕진 구설
미국의 전 교육부장관이자 마약퇴치본부장으로 보수진영의 도덕성을 대표해온 윌리엄 베네트(59)가 지난 10여년 동안 카지노에서 8백만달러(약 95억원) 이상을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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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린 연예인들
연예계에서 떠돌던 거액 원정도박 설(說)이 일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연예인 2명을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혐의로 출국 금지했다. 검찰은 또 다른 연예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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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히틀러는 돈에 눈먼 탐욕자
돈이란 권력을 좇게 마련인가. 아돌프 히틀러도 예외는 아니었다. 집권 당시 돈 문제만큼은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가졌던 히틀러도 한꺼풀 벗겨놓고 보면 탐욕스러운 정치꾼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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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회사원 유흥사이트 빠져 2억대 흥청망청
"우연히 알게 된 사이트 때문에 그만…." 룸살롱 재미에 빠져 회사돈 19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0일 경찰에 붙잡힌 채권매매회사 직원 郭모(27.강원도 속초시)씨의 한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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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사이트 빠진 회사원 10여일 만에 2억대 흥청망청
"우연히 알게 된 사이트 때문에 그만…." 룸살롱 재미에 빠져 회사돈 19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0일 경찰에 붙잡힌 채권매매회사 직원 郭모(27.강원도 속초시)씨의 한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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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공적자금] 충격적인 낭비 백태 드러나
방만한 경영으로 기업을 빚더미에 올려놓은 부실 기업주들은 금(金)모으기 운동이 벌어지던 1998년을 전후해 거액을 해외로 빼돌리고, 호화쇼핑을 일삼았다. 국민이 세금으로 공적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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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공적자금] 충격적인 낭비 백태 드러나
금융부실을 몰고온 기업주들과 일부 금융기관 임직원들에겐 공적자금이 '공돈'이나 다름없었다. 이들은 방만한 경영으로 기업을 빚더미에 올려놓고도 부동산.주식을 보유하거나 은닉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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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수뢰 6급 공무원 유흥비 탕진
○…업체들로부터 10억원대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건축계장 정모(41)씨(본지 8월 25일자 31면)는 집에는 한푼도 갖다주지 않아 '청렴한 가장'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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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좌절 겪는 중국동포 '코리안 드림'
지난 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한 종교단체가 5~10년 동안 자식을 만나지 못한 채 불법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을 위해 중국에 사는 이들의 자녀 1백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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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불법도청 사범 무더기 적발
사이버공간에서 특수하게 제작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타인의 게임정보를 알아낸뒤 거액을 챙긴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청은 16일 다른 사람의 패를 볼 수 있는 `포커 뷰(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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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농어촌 도박판 성행
충남 서천군 농.어촌 지역에 도박이 성행해 주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도박을 하다 가사를 탕진하고 빚독촉에 시달리다 야반도주하는 주민도 있다. 이들 지역에서 도박이 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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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카지노 최고 50만원으로 베팅 제한
강원도 정선 내국인 카지노의 테이블게임 베팅 규모가 현행의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 스몰 카지노 운영사인 강원랜드는 17일부터 베팅 규모가 1만~50만원인 블랙잭 테이블 7개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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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카지노 주민들 '패가망신' 위기감
"주민 여러분, 카지노 출입을 자제해주세요. 중독되면 지역경제 회생이 아니라 폐가망신의 독약이 됩니다. " 지난달 28일 개장한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거액을 잃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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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박광 2천만달러 탕진
브루나이 왕국의 술탄, 사우디 무기상 아드난 카쇼기와 함께 역대 도박계 3대 큰 손으로 꼽히는 호주의 퍼브리싱 앤드 브로드캐스팅 그룹 소유주 캐리 팩커(62)가 최근 미 라스베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