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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사태」 공단에 불똥튈까 전전긍긍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온 경남도는 현대중공업의 파업결의로 돌풍이 일자 허탈한 표정. 도내 사업장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노사양측을 설득, 조업중단이나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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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경찰 영결식 표정|"얼마나 뜨거웠노"에 눈시울 적셔
순국경찰관 6위의 유해가 부산에서 대전국립묘지에 옮겨져 안장된 7일 연도엔 온 국민의 애도의 물결이 넘쳤다. 유가족의 통곡과 동료경찰의 오열속에 각계 시민들은 다시는 이땅에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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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 독도에 푸른 꿈 심는다"
『바위섬 독도를 푸르게 가꾸자』 전국산악동호인과 울릉군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푸른 독도 가꾸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푸른 독도 가꾸기 모임」(회장 이덕영·41·울릉군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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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보증인 없이 신용 대출
올 봄 농사철이 가까워오면서 영농어자금이 농어촌에 방출되고 있다. 올해 영농어자금은 영농자금 1조 7천 5백억 원, 영어자금 4천 8백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5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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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객토자금 2백68억 배정
농협은 땅힘을 높여 식량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겨울동안 2백68억원의 객토자금을 농민들에게 융자해주기로 했다. 융자액은 일반객토의 경우 정보당 50만원, 합배미식객토는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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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2m, 폭35cm 화강석 이독로 4백50자 새겨져
【울진=김영수기자】통일신라시대 이전것으로 추정되는 신라고비가 발견되어 고신라연구에 획기적인 자료가 될것으로 보인다. 경북울진군죽변면봉평리해변가 2백50까지점에서 객토작업중 출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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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만여평 훼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도봉동17의1 일대(삼양식품공장북쪽 경원선도봉산역옆) 1만여평의 밭(자연녹지)이 불법매립돼 대지로 둔갑해가고 있다. 지목은 밭, 용도는 자연녹지인데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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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폭력(4)|"탕뛰기"질주 화물 트럭|「사고왕국」추방 위한 긴급진단
교통폭력의 주범, 차종별 사고율 21·5%의 달리는 흉기 화물 트럭. 9일 상오 5시2O분, 서울 등촌동 648 통합 병원 입구 공항로 삼거리. 김포 쪽에서 시내로 달리던 서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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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진압 최루탄 발사훈련
17일과 18일 2일간 경기도 광주군 동부읍 미사리 조정경기장옆 강변부지에서 경찰이 데모진압훈련을 하면서 최루탄을 마구 쏴대 인근 동부읍 신장리·창우리·덕풍리·담산리주민 1천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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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농토배양·용수개발 1천2백18억원 들여 추진
농수산부는 5일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총1천2백18억원의 자금을 농촌에 투입, 내년 4월말까지 각종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농수산부가 마련, 추진키로 한 겨울철 농한기 생산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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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도 경지정리
지금까지 손으로밖에 농사를 지을 수 없었던 중 산간지역의 논에도 기계영농을 할 수 있도록 경지정리가 시작된다. 농수산부는 올해부터 소규모 기계화 영농단을 1천개 소씩 신설하게 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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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지금…|총선후유증 "반짝호황"사라지고 물가 "주름살"
총선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지방 곳곳에서는 그 열기가 남긴 후유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선거 10여일을 앞두고 오르기 시작한 물가는 선거 1주일 뒤에 맞는 구정대목에 상승,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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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평야에 "사금노다지"붐
【김제=모보일 기자】김제평야에 때 아니게 금노다지를 캐는 포크레인등 각종 중장비의 기계소리가 요란하다. 전북 김제군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전주인터체인지에서 광주쪽으로 10㎞쯤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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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 권위·전시에 치우쳐|내무부서 시정지시 「출장예고제」로 업무장애
시·군지방행정이 국민편의와 복지보다 아직도 권위·전시위주로 집행되고 있음이 내무부 현지확인반에 의해 밝혀졌다. 내무부는 과장·계장등 본부간부 14명으로 구성된 주말 현지확인반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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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사업의 민간 삼여
정부는 앞으로 서·남해 간척사업에 민간기업은 배제하고 정부가 개발한다는 원칙을 세운것으로 보도되었다. 정부가 이런 원칙을 결정하게 된것은 간척사업에 쓰일 농지자금이 연2백억원 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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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품목 수입개방 보류
정부는 수입자유화되는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고유업종품목의 수입자유화시기는 최대한 연기, 올해에는 중소기업 고유 생산품목의 수입자유화를 보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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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9백억 투입
할 일이 별로 없었던 겨울철의 농촌이 금년에는 바빠질 것 같다. 정부는 금년도 농수산부예산(4천3백억원) 의 거의 4분의1에 가까운 9백36억원을 이번 겨울 동안 농촌에 쏟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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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계 부산했던 신정연휴
주요 정당들의 전당대회를 불과 한두 달 앞두고 있는 정가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활기찬 정초연휴를 보냈다.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은 1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을 마친 후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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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증진·과학영농의 결실
82년도 전국 쌀 증산 왕으로 뽑힌 김충훈씨(45·충북청원군 북일면 외평리705)는『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해도 농군이 되겠다』고 할 정도로 자부심이 강한 농민. 23세 때부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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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훈장탄 올해 증진왕 정완규씨|“지력증진·밀식등으로 단당 9백2kg 생산”
『농민들 모두가 과학적인 영농방법으로 조금만더 정성을 들여 농사를 짓는다면 식량의 자급자족은 충분히 이루어질수있다고 봅니다. 단보당(3백평)쌀 1kg씩만 더 생산해 낸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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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도 구역 대폭 해제-9월부터
도로 양쪽에 묶여있는 접도 구역이 많이 해제되어 건물신축을 할 수 있게됐다. 건설부는 28일 넓은 쪽의 접도 구역을 필요 불가결한 최소 폭으로 크게 축소조정하고 접도 구역 안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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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증진 10년 계획 착수
비쩍 메마른 땅을 살찌운다. 늙고 병들어 영양실조에 걸려있는 농토에 보약과 영양제를 먹여 힘을 돋우는 작업이 시작됐다. 농수산부는 우리나라의 땀이 농사만 지어 곶감 빼먹듯하고 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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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규제 일부 완화|기존건물용 용도변경 허용|2월부터, 생필품점·목욕탕·병원등 대상|공장부대시설도 지어|농수산물 관리시설도 신축가능|9평이하 주택증개축 자영으로
정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의 뷸편을 덜기위해 「개발제한구역관리규정」중 일부를 개정, 기존건축물의 용도변경을 허용하고 농수산시설의설치를 허용하는등「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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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토·부업자금등 1백81억 긴급방출|농협중앙회
농룝중앙회는 28일 농한기를 이용한 지력층진과 농가소득증대를 지윈하기위해 객토자금과 농가부업자금으로 1백81억1천2백만원을 긴급방출하기로했다. 객토사업자금은 lha당 39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