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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음악연주…뜻깊은 송년무대
바이얼리니스트 김민이 이끄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송년음악회가 지난21일 호암아트홀에서「바하」의『크리스머스 오라토리오』를 무대에 올림으로써 더욱 뜻 있는 시간이 되게 했다. 금년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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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활동 음악가들 서울서 페스티벌
KBS교향악단이 해마다 마련하고 있는 「85 여름음악제」가 20, 24, 30일 (하오7시30분)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음악제는 매년 여름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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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지휘
추명동씨(재외지휘자)가 오는20일, 21일 세차례에 걸쳐 객원지휘자로 KBS교향악단을 지휘한다.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3백회 정기공연에서는 「베토벤」 『레오노레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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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무티 사운드」를 맛본다|4일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세번째 내한공연
화려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풍만한 볼륨을 자랑하는 미국의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가 78,81년에 이어 세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고 「유진·오먼디」의 뒤를 이은 세계 정상급의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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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파음악 지켜온 거장
12일 미국 필라델피아서 향년 85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지휘자「유진·오먼디」는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시스트였다. 지난 80년 「리카르도·무티」에게 자리를 물려주기까지 「오먼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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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창작곡 빈약…화려했던 "겉치레 행사"
84년의 한국 음악계는 겉치레만 요란하고 내실은 빈약한 이른바 외화내빈의 한해였다. 이는 비단 올해에만 국한된 사실은 아니지만 올림픽 주경기장 개장기념 음악회등 행사음악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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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지휘자 중심 연주회 문제있다|"KBS악단·시향시행착오만…
『지금의 양대 교향악단이 처해 있는 상황으로 객원지휘자 중심의 정기연주회 운영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84년의 후기도 절반을 넘긴 지금까지 KBS교향악단과 서울시향의 연주회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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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 적신 「시원한 음악」
요즈음 여가를 선용하는 형태가 많이 변하고 있음을 본다. 한권의 책보다 전자오락실을, 음악회장이나 연극공연장보다는 TV화면에 매달리고, 젊은이들은 디스코클럽을 찾아 격한 음향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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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카트리키 지휘 김원모씨 바이얼린 협연
○…프랑스의 지휘자「페르난드·카트리키」의 객원지휘에 미국에서 활약중인 바이얼린의 김원모씨가 협연하는 서울시향 연주회가 15일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파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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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바이얼리니스트|안네-소피·무터 연주회
중앙일보사는 독일 출신의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안네-소피·무터」를 초청, KBS교향악단과 오는 20일 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그녀를 발탁한 거장「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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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바이얼리니스트 『무터』 초청공연
중앙일보사는 거장 「카라얀」이 발탁한 독일출신의 여류 바이얼리니스트 「안네-소피·무터」를 초청, KBS교향악단과 오는 5월20일 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갖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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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권 없는 음악 총 감독제는 무의미 | 총감독 경질 계기로 본 KBS 교향악단의 앞날
KBS 교향악단은 29일로 지난 만 2년 간 그를 이끌어 온 음악 총감독 이강숙씨가 떠나고 새로이 김만복씨가 감독 대행직을 맡게 됨에 따라 어떤 형식으로든지 변화가 불가피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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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인
재미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의 모국연주회 입장권이 며칠만에 매진되었다. 새삼 국내 음악팬들의 열기를 재어볼 수 있다. 5년 만의 귀국 연주회인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인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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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원로예술인 26명에 종신단원 위축
반평생을 공연예술에 몸담아온 한국 원로예술인들이 비록 활발한 무대활동을 하지 못해도 현역의 후배예술인들과 유대를 지속할 수 있는 제도가 국립극장에 의해 새로 마련되었다. 오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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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독일 문화원원장 「뷜러」씨|17일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지휘
○…『이처럼 독일 음악인들이 한국 서울시향과 한독수교 1백주년 기념연주회를 갖게 된 것은 두 나라 사이의 우정을 의미하는 것이고, 또 문화교류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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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정기연주
서울시향 제2백91회 정기연주회가 19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해리·제이컵즈」지휘, 이귀영 피아노 협연. 연주곡목은「코플런드」의『아웃도어 서곡』,「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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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서 연주하고 싶다"
지난10월21일 사흘째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보머스 윈터가든연주장 5백여석의 좌석이 청중으로 가득찼다. 바이얼리니스트 강동석씨의 연주는 「벤슨」의 『파리의 축제』에 이은 두번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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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일 부산·광주등 4개도시 순회
KBS교향악단이 처음으로 지방공연을 갖게된다. 오는 24일∼28일까지 대전·광주·부산·대구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갖게될 이번 KBS교향악단의 지방순회 공연에는 바이얼리니스트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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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드 객원지휘|서울시향 연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월2일(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미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부지휘자 월리엄·스미드씨 객원지휘로 제2백8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피아노협연에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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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원씨 문중
영서의 명산 치악은 원주 원씨의 마음의 고향. 그곳에는 고려말의 은사 운곡 원천 석의 충절의 기개가 서려있다. 원주시내에서 버스 편으로 달려 20분 남짓, 돌갱이촌(석경촌)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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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 객원 지휘 재미 원경수씨
『큰 뜻을 갖고 새로이 출범한 KBS교향악만 단원들에게서 무언가 참신한 의욕과 활기가 느껴져 연습하는 것이 아주 기분 좋습니다] 11일(하오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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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과 지휘·협연, 정명훈 씨
『한국에서 연주를 한지 벌써 4, 5번이 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고국무대에 서는데다,특히 이번에는 지휘와 피아노협연(「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A장조)을 함께 하니까 저에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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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미국적인 황홀한 음색|한국의 음악애호가에 선보일 LA필하모닉 오키스트러
한미수교 1백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오는 25, 26일 (하오 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내한 연주회를 갖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키스트러는 미국서부지역의 손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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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연주회
지난달 국내 오디션을 끝낸 KBS교향악단이 8일(하오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조소연씨의 객원 지휘로 제2백28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지휘자 조씨는 소절 하나 하나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