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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파견 싫다, 책임질 일 더 싫다…관가 빨라진 정권말 복지부동 [흔들리는 공직사회]
20일 오후 점심 식사를 마친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세종=나상현 기자 정부 여러 부처와 협의할 일이 많은 기획재정부 간부 A씨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렸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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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민주당이 진보? 후진타오 끌어낸 中공산당 같아"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대한민국 정치는 표 얻는 기술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운 정치인들이 야기한 극심한 갈등은 국민을 좌절케 하고 나라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박성민 정치 컨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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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성징병제 비현실적…페미냐 아니냐 문제 아니다" [정치의 재구성, 댓글을 말하다]
■ 「 중앙일보는 4·10 총선을 앞두고, 한국 정치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해온 여야 정치인들의 구상을 들어보는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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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시민' 단어만 바꿔 또...국회 입법왕들의 황당 법안들 [2만건 쏟아진 의원입법]
지난해 4월 19일 국회 14개 상임위원회에 일제히 ‘장애인차별조항 정비 개정안’이 접수됐다. 법안 70건에 들어있는 “심신장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경우”라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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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1000원 아침밥' 정책…이준석 '어린이 돈가스'로 때렸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치권은 매번 2030의 표심을 얻겠다며 어린이 돈가스를 계속 팔면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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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김일성 가문의 유언, “중국을 믿지 말라”
1972년 2월 미국 닉슨 대통령 방중 [중앙DB] 중국을 믿지 말라.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 최고지도자의 유언이다. ‘혈맹’이니 ‘형제’ 등을 말할 때는 언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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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제왕의 스승'…시진핑의 중국몽 만든 현대판 제갈량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시진핑 3기 정치국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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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기사 구속, 잘못이었다"…특수통 김후곤 세번의 사과 [Law談인터뷰]
“저의 잘못된 사건 처리로 상처받은 분들의 가슴에도 평생 원한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9월 27일 어느 고위 검사가 퇴임사에서 2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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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사·학부모 배제한 교육정책은 실패한다
주석훈 서울 미림여고 교장·리셋코리아 교육 분과위원 언제부터였을까.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교육이 국면 전환용, 치적 쌓기용 카드로 전락해 버린 것은…. 지난달 말 교육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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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은 북핵 당사자, 그 해결 과정에 직접 관여해야
━ 대혼란 시대의 대북정책 박영호 한반도포럼 위원장·전 강원대 초빙교수 9·11 테러와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쟁, 글로벌 금융 위기와 기후 위기, 시리아 내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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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강을 건너면 뗏목을 불사르라
최훈 편집인 후보 단일화 같은 격변이 없다면 22일 뒤의 대선에서 득표율 과반 대통령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터다. 거의 바닥을 찍은 스캔들과 네거티브로 가장 품격 떨어진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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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 성장 시대]코로나로 내수 위축 심화, 중국 6% 성장 무너질 위기…‘샤오캉 사회’ 실현 멀어져
━ [SPECIAL REPORT] 중국 5% 성장 시대 “박 교수, 지금 중국경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아.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최근 중국정부 경제부처 관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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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의 퍼스펙티브] 시민 주도로 공론 만들어 정치인들이 수용하게 해야
━ 민주주의 위기 벗어날 해법은 퍼스펙티브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은 심각하다. 굴곡의 역사에 뿌리를 둔 반감의 골이 깊고, 공정을 둘러싼 계층과 세대 갈등은 증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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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현 정부가 질러놓은 노동정책, 주워담기 바쁜 내년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고용노동부가 22일 내년도 업무보고를 했다. 현 정부 마지막 노동 관련 업무보고다.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내용은 없다. "4년 반 동안 72조원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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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규제 개혁, 기업이 체감할 정도로 과감하게 해야”
손경식 회장 ‘대선 후보님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 정신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돼야 합니다. 지금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리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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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스탈린과 김일성, 미국의 6·25 참전 예상 못한 이유
━ 역사는 예측할 수 있나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역설의 역설이 불러온 오판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은 필연적인 과정처럼 보였다. 1949년에 있었던 소련의 핵 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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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누굴 위한 국가교육위인가
천인성 EYE디렉터 거대여당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을 강행 처리한 지 하루 뒤인 지난 2일, 교육부 블로그엔 민트색 바탕에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씨가 가득한 카드뉴스가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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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패러다임 전환으로 마을 단위 공화국 실현
ㅇ 18일 오후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기획세션 첫날 2섹션에서 김찬동 충남대 교수는 ‘주민자치회 실태 및 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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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혁의 퍼스펙티브] 여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 위기에 처한 한국의 민주주의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 정치학 교수 거대 여당 민주당 주도의 판사 탄핵과 김명수 대법원장의 3권분립 파괴 ‘거짓말’ 파동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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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노믹스 설계자] 韓과 인연있는 엄친딸 그녀 재무장관 거론
승리를 자축하는 조 바이든 당선인. 그의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에 관심이 쏠린다. AP=연합뉴스 바이드노믹스의 막이 곧 오른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은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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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문 달래기…"文 현명한 결단, 균열 조장 언론 구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페이스북. [인터넷 캡처] '대통령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단'.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오후 자신의 페북에 올린 글의 제목이다. 이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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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봐라, 난 높은 文 지지율이 달갑지 않다" 조기숙 경고 2탄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사진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당시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정치적으로 성공하면 대통령 임기 동안 인기를 누리며 높은 지지를 받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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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돌아온’ 이광재가 말하는 여당의 책임정치
여당 큰 덩치 믿고 행동하면 곤란… 민심은 배 뒤집을 수도 실용적 진보주의 ‘노무현 정신’도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 이광재 국회의원 당선인은 ’노무현 정신은 절문근사(切問近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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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교수 왜 스파이 됐나···中서 금기어 된 '천인계획 마수'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