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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을 재보선 3억원짜리(?)
4.25 재보궐 선거가 종반적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역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3곳중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대전 서구을. 열린우리당이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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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보조금 15억2000만원 군침
범여권 내 소통합 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통합신당모임과 민주당.국민중심당이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협의회(신당협의회)' 구성에 합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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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탈당 주도한 김한길 전 원내대표 "내가 화살받이 되겠다"
6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이강래·최용규·김한길·조배숙·노현송 의원(왼쪽부터)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국민통합신당의 밀알이 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참회의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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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떠난 자나 남은 자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열린우리당의 집단 탈당은 일종의 방화(放火) 사건이다. 명분도 없고 무책임한 탈당자들은 동료들을 뿌리치고 드디어 불을 냈다. 자신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했지만 정치권에는 연기가 가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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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부터 투표 … 정치권 논란 거셀 듯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국회 정치개혁협의회(위원장 김광웅)는 27일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개협안은 선관위에 계좌추적권을 부여하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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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 강금실 법무 "정치자금 수사" 맞장구
23일 '열린우리당'(약칭 우리당, 통합신당의 최종 당명)이 검찰을 향해 비자금 수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내자 곧바로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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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대통령의 위기감 고백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임기 첫해에 내뱉은 말이다. 20, 30대의 경험 없는 백악관 보좌진의 실수는 연일 여론의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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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分黨 임박… '헤쳐모여' 급물살
두달 이상 탈당한다며 공수표(空手票)를 떼어온 민주당 반노(反盧)파 의원들의 탈당이 마침내 급류를 탔다. 대선 정국은 분수령을 맞게 됐다. 변수는 민주당 의원들의 탈당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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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盧·非盧 "주말께 대규모 탈당"
전용학(田溶鶴)·이완구(李完九)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을 계기로 민주당 내 반노(反盧)·비노(非盧) 성향 의원들의 추가 탈당 움직임이 구체화하는 등 분당(分黨)이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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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 논의 능동적 참여 내달초 출마 여부 결정"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16일 지리산 등반에 나섰다. 부인 김영명(金明)씨와 강신옥(姜信玉) 전 의원·축구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1박2일 동안 휴가를 겸한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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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 만들어 민주당과 통합
민주당은 향후 당 외부에서 신당을 만들어 민주당과 당 대 당으로 통합하는 '신설합당' 방식을 택해 이번 주부터 창당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신당추진 준비위원장에는 김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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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위기 못 느낀다
도쿄는 여전히 반듯하게 바삐 돌아가고 있었다. 이른바 '잃어버린 10년'과 올초부터 무성했던 '3월 위기설'이 어느 나라 이야기냐는 듯했다. 서울의 지하철 2호선 격인 야마노테(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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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에는 총재 안둬 JP·김윤환 안 만나"
박근혜(朴槿惠)의원이 18일 처음으로 자신이 구상하는 신당(新黨)의 모습을 그려보였다. 그는 이날 기자와 만나 "신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표방하며 총재가 없는 원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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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각당 공약 분석] (3) 산업
이제 겨우 기지개를 켜려는 수출.산업활동에 환율절상 압력과 국제원유가 급등이 찬물을 끼얹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재벌의 부채비율 감축과 공기업 해외매각도 향후 구조개혁의 핵심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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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주류 창당 전략]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이기택(李基澤)고문이 주도하는 '제4당 창당 시나리오' 윤곽이 21일 드러나고 있다. 이날 오전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 탈당 직후 비주류측은 '신당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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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정치개혁 '몸통'을 겨냥하자
올해 총선에선 아마도 유권자혁명 바람이 세게 몰아칠 것 같다. 시민단체들이 선거법을 개정하든 않든간에 낙천.낙선운동을 강행할 의지고 보면 선거판이 영향을 안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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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는 정치] 선관위·시민단체 반응
선거법 등 정치개혁 입법 합의안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시민단체들은 "더 이상 정치권에 기대할 게 없다" 며 규탄 집회를 통한 범국민적 저항운동과 헌법소원 제기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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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언 밭에 오줌누면 거기만 녹을 뿐”
▷ "강단에서 정치학을 가르친 대학총장 출신까지 가담한 정치사기의 극치다. "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 국민회의에 입당했던 국민신당 의원이 국고보조금을 타려고 국민회의를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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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TV합동토론]분야별 초점…정치개혁(2)
정당구조 개혁과 선거자금도 예상대로 주 공방대상이 됐다. 이회창후보가 먼저 "국민회의가 1인 보스 중심의 비민주적 정당" 이라며 '3金정치 청산' 을 주장했고 김대중후보는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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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물.정책개발이 정당생명
정치행위의 주체인 政黨도 지난 정기국회의 정당법 개정에 이어이번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등으로 필연적인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 돈에 의한 선거는 더이상 불가능해졌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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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진초당사건(33)
죽산은 공산당을 이탈했지만 그 망령이 주변을 맴돌았다고나 할까. 6·25전란이 일어나고 죽산은 최후의 도강팀에 끼어 늦게서야 대전에 도착했다. 그가 충남지사관저로 이대통령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