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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기] 웰컴 투 '개성 랜드'
19살 다임이 "북한 갔다 왔어요" 지난달 26일 실시된 개성 시범관광단에는 19세 대학 신입생이 하나 끼어 있었습니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강다임(사진)양입니다. 관광보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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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웰컴 투 '개성 랜드'
19살 다임이 "북한 갔다 왔어요" 지난달 26일 실시된 개성 시범관광단에는 19세 대학 신입생이 하나 끼어 있었습니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강다임(사진)양입니다. 관광보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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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여기는 개성
▶ 박연폭포 지난달 26일 새벽. 개성 시범 관광 참가자 500명을 태운 개성행 관광버스 14대가 자유로를 힘차게 내달렸다.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강을 건넌 버스는 남측 도라산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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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개성관광, 매력을 갖추려면
개성 시내로 들어가는 게 너무 쉬웠다. 지난 26일 개성시범관광단을 태운 버스가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서 개성 시내까지 차로 움직인 시간은 불과 한 시간 남짓. 북측 입국 사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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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죽교 … 박연폭포 … "정말 고향에 왔네"
▶ 역사적인 개성 시범 관광이 시작된 26일 오전 남한 관광객들이 선죽교를 둘러보고 있다. 개성=오종택 기자 개성 관광시대가 활짝 열렸다. 현대아산은 26일 개성 출신의 관광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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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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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약탈 문화재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통감으로 이 나라에 군림하던 구한말. 황제 자리에서 밀려난 고종이 창덕궁 박물관을 찾았다. 고려청자를 보고 "이게 어디서 만들어진 거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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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물 유적]
①남평양유적 1990년 9월 발굴된 고구려 유적지로서 황해남도신원군 장수산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에 대해 북한사학자들은 고구려가 남방정책의 기지로 사용키 위해 건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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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위원장 방북기
이번 북한 방문을 앞두고 많은 기대와 설렘이 교차했다. 남북분단의 안타까운 현실에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남북한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에 도움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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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고려왕실족보 발굴
고려시대 왕족을 중심으로 한 지배계층의 인맥 분포를 통해 사회·정치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국보급 유물 『고려성원록(高麗聖源錄)』이 남한에서도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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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산책] 북한의 단오
올해 단오는 지난달 25일이었다. 단오는 설날.한식.추석과 함께 4대 민족명절로 꼽힌다. 남쪽에서 추석을 높게 치고 단오를 조금 낮게 치는데 비해 북한은 전통적으로 '단오 문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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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라-백두산 교차관광 문제있다
남북한간 한라산 - 백두산 교차관광이 곧 실현될 전망이다. 6·15 공동선언 이후 급류를 타고 있는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상징적 산물이자 남북관계의 획기적 사건이다. 북한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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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일대 문화재 공단 착공전 합동조사를"
개성은 고려왕조 5백년의 사적을 간직하고 있는 고도. 태조 왕건릉과 첨성대.흥국사탑.선죽교 등 숱한 역사유적과 무덤이 밀집돼 있어 종종 남한의 경주와 비교되는 곳이다. 이곳에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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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북 합작프로그램 '북녘 땅…' 방영
지난 8월 15일 남북이산가족의 역사적 상봉에 맞춰 KBS가 방영한 최초의 남북 합작프로그램인〈북녘 땅, 고향은 지금〉(11, 12일 저녁 7시25분)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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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북 합작프로그램 '북녘 땅…' 방영
지난 8월 15일 남북이산가족의 역사적 상봉에 맞춰 KBS가 방영한 최초의 남북 합작프로그램인 '북녘 땅, 고향은 지금' (11, 12일 저녁 7시25분)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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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답사길에 오르며…] 유홍준 교수
휴전선 1백55마일, 남북 4㎞ 비무장 지대는 나의 답사길을 언제나 막아왔다.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믿음아래 조선팔도를 남북으로 누비며 '문화유산' 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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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지도가 바뀐다] 39. 제주학회 멤버들
한라산이 3백68개의 기생화산을 거느려 이룬 섬 제주도. 애초부터 그곳은 '육지' 와 떨어진 거리만큼 생각이 달랐고 문화마저 '기이' 한데다 사람의 형상마저 특이했다. 제주해녀.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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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30. 영남대 인문학파
신 라.고려시대 영남지방 출신의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두 인물이 있다. 명승 원효 (元曉) 와 '삼국유사' 를 남긴 일연 (一然) 이다. 대구시내를 벗어나 동남쪽으로 달려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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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28.연재를 마치며
아직 나의 북한 이야기가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개성과 백두산 답사기는 책의 일감으로 남겨두고 신문연재는 여기서 끝맺고자 한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해 1월 12일부터 시작한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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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14.개성 성균관
5년만에 완공된 평양~개성 6차선 고속도로 1백70㎞는 오로지 사람들의 피나는 노동이 집약된 길이다. 토목공사의 이렇다 할 중장비 없이도 양쪽 지역 주민이나 군대가 동원돼 그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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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만난 사람들]4.꿈에 그리던 개성에서
7월 16일. 오늘은 개성으로 떠나는 날이고 나 개인적으로도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이번 유적답사단의 일원으로 결정이 났다는 사실을 출발날짜에 임박해 통보받았을 때, 나는 고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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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북한 문화유산 답사기'연재하는 유홍준 영남대 박물관장
15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7일 중앙일보는 분단 52년만에 처음으로 북한 문화유산을 취재하기 위한 방북 (訪北) 조사단이 북경을 거쳐 평양으로 떠났다는 기사를 1면 머리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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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교수 방북인상기]하.묘향산의 문화유산들
북한의 문화유산 답사를 남북한 양 당국에 신청할 때 우리는 전후 3차에 걸쳐 45일 정도 실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것은 한 차례 답사를 보름 이상 넘기게 되면 능률이 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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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엄석경.고려묘지.소상팔경시권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내가 참여해 심의하는 분야는 금석.서예,그리고 전적이다. 이 세가지에 공통되는 것은 글씨다.서예는 곧 글씨를 감상하는 것이요,금석은 금속제품이나 돌에 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