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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ALENDAR] K클래식 스타 임윤찬, 뮌헨필과 당찬 하모니
임윤찬 ▲ 정명훈·임윤찬이 이끈다, 뮌헨필하모닉 내한공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는 올해 클래식계 최고 화제의 무대다. 1893년에 창단해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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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수상은 연극의 힘
신준봉 중앙일보 문화디렉터 인종차별, 성차별 논란에 휘말렸지만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그간 한국인들이 하지 않았거나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 배우 오영수의 발견 혹은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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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코미디 무대에 오른 코스의 악당들
다혈질 티럴 해튼이 버디 퍼트를 놓친 후 퍼터를 던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러피언투어에서 23일 공개한 동영상 ‘Angry golfer(화난 골퍼)’가 화제다. 화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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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열애 … 현실은 ‘어남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혜리(성덕선 역·왼쪽)와 류준열(김정환 역). [연합뉴스]극 중 삼각관계를 놓고 전 국민이 치열한 응원전을 벌였던 ‘응팔’의 실제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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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혼돈의 시대를 노래하다
토마스 캔티의 ‘Leda and the Swan’ 예술은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귀족 취미’라는 오페라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대체로 옛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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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하정우 활용법'에도 변화가 필요해
긴 머리칼, 정리되지 않은 수염, 자외선에 녹다시피 그을린 피부의 남자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처음부터 이런 꼴은 아니었다. 잘나가는 대기업 간부였던 이 남자는 그만 무인도에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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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물탐구] ‘한국의 제임스 딘’이라 불리는 유아인의 매력
[월간중앙]배우 유아인은 “지금은 아인시대”라는 말을 만들 정도로 ‘대체불가’ 배우가 됐다. 반항하는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이제 그는 강하고 매력적인 남자로 한국 영화계를 뒤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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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연기할 땐 늘 지옥을 겪는다”
외로운 소년에게 엄마가 돼주는 막장인생 여자를 연기한 김혜수. [김상선 기자]어느덧 데뷔 21주년이란다. 열여섯 홍조 띈 포동포동한 얼굴로 데뷔한 소녀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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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없으면 한국 영화 어땠겠니?
‘우아한 세계’의 송강호. ‘괴물’에서는 결점투성이의 어수룩한 아버지를 연기했던 그가, 이번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생계형 조폭으로 등장한다. 좀 사나워 보이긴 하지만, 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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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없으면 한국 영화 어땠겠니?
이제는 모두 40대가 된 최민식·송강호·설경구는 200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남자 배우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의 약진은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타’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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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주연보다 작지만 더 반짝이는 … 이들이 있어 영화가 빛이 난다
이들이 있어 우리 영화가 행복하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충무로의 뉴 페이스들. 튀는 감초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묵직한 존재감으로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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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자' 조재현의 연기,인생,사랑
요즘 조재현은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찬사를 듣는다.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그리고 영화 ‘나쁜 남자’에서 그가 펼친 연기는 그야말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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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받은 니컬러스 케이지
「할리우드의 괴짜」 니컬러스 케이지(32)가 가장 할리우드적인 영화상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26일 시상식에서 그는 『세상에,3백50만달러(약 28억원)짜리 영화로 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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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관 둔지 10년 만에「감독변신」시도|"시력장애도 영화열정 못 막죠"|미서 영화 학 공부 중 망막이상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는『전 국회의원 이철용씨가 공동연출로 영화를 만든다』는 얘기가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와 함께 영화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이영호씨(39)라는 얘기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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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조연배우는 김명희
○…북한 영화계에서 최고의 조연배우로 꼽히고 있는 배우는 김명희(여)라고 『조선영화』가 최신호에서 소개. 금년 52세의 공훈배우인 김명희는 지난 50년대 말부터 영화배우 생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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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만 들끓은〃빈약한 잔치〃|「제9회 대한민국음악제」를 보고…김형주
대한민국 음악제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음악제의성적을 갖는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인 음악 행사의하나다. 한국음악예술 최고의 정수를 집약하고 권위와 전통을 적립해 가야할 제전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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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한 화면의「멜러」물
8·15를 전후해서 극장가를 휩쓴 느낌인 외화들 가운데 『마이·웨이』(원제The Winners) 는 전형적인「멜러」물의「플로트」에 「드라이」한 기록적 화면처리를 겸비한 이색적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