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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읽어 본 적이 있나요
“와이드 샷(Wide Shot)에 실리는 사진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죠?” 중앙SUNDAY 사진을 담당하는 기자가 종종 받는 질문이다. ‘중요한 뉴스 사진도 아닌 것 같은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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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LS그룹 外
LS그룹은 11일 구자열 전선·동제련·엠트론 사업부문 부회장과 구자엽 산전·가온 사업부문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최근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 LS는 이번 인사로 총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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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15세 박정환 날개 편다
프로기사 중 최연소인 박정환(충암중 2년·사진) 2단은 1993년 1월 서울생이다. 2006년 만 13세의 나이로 프로에 입문했을 때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조훈현 9단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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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막아야 산다 VS 기성용 뚫어야 산다
약관(弱冠)을 앞두고 있는 기성용(19·FC 서울)과 불혹(不惑)을 바라보는 이운재(35·수원 삼성)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2008 K-리그 챔피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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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쌍용건설 인수 ‘없던 일로’
동국제강이 2일 쌍용건설 인수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7월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여러 차례 시한을 연장해 가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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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드, 시즌 6호 터치다운
미국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혼혈스타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가 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종료 5분4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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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고장 난 민주당이라는 날개
볼수록 부럽다. 경선 때 애먹인 사람을 외교장관에 발탁해 인사권까지 줬다. 8년 만의 정권교체인데 반대당의 국방장관을 유임시켰다. 인수위 기자회견에서 “내가 받은 53%의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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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말 갈아탄 신하들 ‘참을 수 없는 옛 군주의 흔적’
권력은 시장과 같다. 권력자 주변은 시장 바닥처럼 항상 사람들로 들끓기 마련이다. 사람 장막에 갇힌 권력자는 이들이 보여 주는 환상에 도취된다. 권력이 사라지는 날, 이들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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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26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가 선임됐다. 김인식 감독과 6명의 코치. 올림픽 금메달 팀, 세계 정상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지도자들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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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말 갈아탄 신하들 ‘참을 수 없는 옛 군주의 흔적’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사적 362호 연산군 부부의 묘(사진 위쪽). 이곳에 딸·사위의 묘도 있다. 연산군의 외동딸 휘순 공주의 시아버지 구수영은 연산군이 쫓겨난 후 아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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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이들, 중화요리의 전설
“스푸(師父)!” “따거(大哥)!” 25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앞. 사부님과 큰형님을 뜻하는 중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68세 원로 장홍기씨가 모습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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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들, 중화요리의 전설
“스푸(師父)!” “따거(大哥)!” 25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앞. 사부님과 큰형님을 뜻하는 중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68세 원로 장홍기씨가 모습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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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56. 스모 해설
일본 스모대회에서 NHK 방송 해설을 하고 있는 필자.1995년에는 일본에 갈 일이 두 차례 있었다. 한 번은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8회 유니버시아드였고, 또 하나는 일본 스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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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 대입’ 논술고사 상당히 까다로웠다
23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에서 수험생들이 수시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고려대·연세대(22일), 한국외국어대·한양대(23일)의 수시2학기 논술 고사는 까다로웠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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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평화재단 공식 출범
제주4·3평화재단이 10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재단은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및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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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병주 감독 공격 축구 ‘절반의 성공’
올해 K-리그의 화두였던 공격축구. 대구 FC는 그 선봉에서 돌격대처럼 달렸다. 정규리그 11위 대구는 1경기만을 남긴 7일 현재 46골을 기록, 성남(44골)·수원(42골)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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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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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경기후퇴 우려로 1,700선까지 후퇴
목요일 중국증시는 미국 증시와 아시아 증시가 경기후퇴 우려로 동반 하락하며 1,700선이 위협받았지만 시멘트와 철강주, 증권주가 반등하면서 주가 하락폭을 줄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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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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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경제위기에 다산을 떠올린 까닭
다산 정약용의 초상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쓴 책으로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라는 희대의 명저가 있다. 그를 이해하고 보호해 주던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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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행사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4일부터 나흘간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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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승현‘있고 없고’에 오리온스‘뜨고 지고’
프로농구 뚜껑이 열리자 오리온스가 강호 KCC와 모비스를 잡고 공동 선두로 치고 나갔다. 초반이지만 의외의 성적이다. 지난 시즌 11연패와 5연패를 두 차례씩 당하는 등 동네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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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부산, 서울에 고춧가루
K-리그 선두권 판도에 회오리바람이 불었다. FC 서울은 지난달 29일 수원 삼성과 벌인 라이벌전에서 종료 직전 기성용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굳히는 듯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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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원씨(전 진도그룹 회장)별세 外
▶김영원씨(전 진도그룹 회장)별세, 김완혁씨(소프트와이즈 대표)부친상, 손대원씨(서울대 의대 교수)장인상, 강은정씨(가와코리아 대표)시아버지상=1일 오전 6시 서울대병원, 발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