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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호우…천여채 침수
예년보다 10일 가량 앞당겨 상륙한 장마전선은 25일 밤부터 전국에 최고 2백 70㎜(이리)의 집중호우를 내려 한가족·7명을 포함, 14명이 압사 또는 익사하고 7명이 실종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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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예년 추위
관상대는 29일 하오 1시를 기해 이날 상오 4시 영동산간지방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경보(예상 적설량 l백50∼2백cm)로 바꾸고 전 해상에 내린 폭풍주의보 중 동해 해상은 순간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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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공사장 받침대 무너져|경찰차 28대 파손, 한 명 중상
29일 하오 2시45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17 동성「빌딩」(지상13층·연건평 1천4백85평) 신축공사장 뒷면 벽에 설치된 높이 54.5m의 조립식 철제 받침대가 강풍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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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평온」 기습한 폭설·강풍
올 들어 이상난동으로 평온하던 날씨가 구정을 지나면서 급변, 28일부터 29일 하오까지 전국에 강풍이 몰아치고 영동 산간지방에는 대관령 1백45cm를 최고로 평균 1백cm가량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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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풍랑강타… 선박52척 파손
1일 하오부터 경기·충남·전북지방의 서해안에 심한 풍랑이 일어 어부2명이 숨지고 선박피해52척(침몰4·실종1·전파27·반파20)·가옥피해3백13채(완파8·반파14·침수2백9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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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해난사고
동해바다 대화퇴 근해에서 일어났던 어선 조난 참사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가운데 지난17일 같은 바다에서 또 다시 대형 조난사고가 발생, 29명의 선원이 사망하는 희생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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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지방 등에 영향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어 31일에는 태풍 17호「로즈」가 제주남쪽으로 접근, 제주 및 남해안지방은 이 태풍의 영향으로 또 한차례 강풍과 호우가 예상된다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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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뒤따라 태풍 접근-서·남해상·제주도 등지에 큰 피해
열대성 저기압의 북상으로 29일 상오부터 서해남부 남해서부해상에 최대풍속 30m의 폭풍우가 몰아쳐 고기잡이하던 어선 7척이 침몰, 선원 등 63명이 익사 또는 실종되고(익사확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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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길더」, 내일새벽 충무근해 통과
중앙기상대는 북상중인 제8호 태풍「길더」가 6일 상오 9시 제주남쪽 1백60㎞해상(북위31도4분·동경l27도1분)까지 진출, 7일 상오3시쯤 우리 나라 충무와 일본「후꾸오까」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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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한명 실종
【제주】6일 상오 6시를 기해 태풍 통보가 경보로 바뀐 제주지방에는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5일 하오 5시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은 6일 상오 8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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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부에 태풍경보
중앙관상대는 18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및 남해서부 해상에 제3호 태풍 빌리호의 태풍경보를 내리고 서해 남부 해상과 호남지방에 주의보를 발표했다. 북상중인 태풍 3호 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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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큰 산불, 천여 ㏊ 연소
【속초】28일 속초·양양·고성 등 강원도 동해안지방에 초속 18m∼34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뒷산에서 산불이나 국유림과 사유림 1천여 ha를 태우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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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40년 내의 봄 한파
개나리꽃이 활짝 핀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중부·호남 지방에 때늦은 눈이 내려 전방고지에는 75cm의 적설량을 보인 31일 중앙 관상 대는 이날 밤을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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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동부 동해남부 폭풍권내에
19호 태풍 「올리브」가 5일 상오6시 현재 일본 구주남쪽 마아도 서쪽 약50㎞지점(북위31도7분 .동경130도1분)에서 시속22㎞로 북북동진, 대한해협을 통과하리라 보고 중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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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강풍속 시즌 오픈
「태공망」이 입질을 시작한다. 금년엔「시즌」이 빨라서 아직은 얼음깨기 등을 하고 있다. 꾼중에서 돌 범인(?)은 급해서 눈길을 달려가고 도인은 천천히 산란기를 기다린다는 속설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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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풍경보
16일 밤10시쯤부터 초속10m를 넘는 강풍이 불기 시작, 17일 상오 중 질풍이 더 세차게 불어 중앙관상대는 상오 10시를 기해 전국에 폭풍경보를 내렸다. 14일 하오부터 동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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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와 식료품 품귀
【흑산도어업전진기지=변정구·이창성기자】폭풍경보가 내려진 20일밤 흑산도어항에 2천여척의 조기잡이배들이 몰려들어 큰혼란을 빚고있다. 19일 하오부터 비를 동반한 초속24m의 강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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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도 24명실종
【강릉】 구랍30일하오1시30분 주문진항을떠난기범선태명호(5톤·20마력선장정상대등6 명)와 1일상오9시거진항을 떠난 생중호(1·2톤선장 임재봉등8명)가 4일상오현재 돌아오 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