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 쓰레기 둘 데 없어 재처리 필요' 논리, 미 수긍 안 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건식 저장 시설(캐니스터). 원내는 저장 시설에 보관 중인사용 후 핵연료 한 다발. [정승윤 JTBC VJ] 한·미 양국이
-
"케이블TV 무면허 보도방송 일절 금지"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72)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국민 편익’ ‘방송 공공성’이란 말을 자주 거론했다. 방송사업자 간에 이해가 달라 갈등 현안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 두 가지를
-
청와대 "원전비리, 과거 정권서 내려와 … 전면 재조사"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 중단으로 전력난이 예상되고 있다. 31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전력 수급 현황을 살피고 있다. [강정현 기자] 청와대가 ‘원자력
-
"고비용·저효율 … 한국 저성장 늪에 빠져"
“고령화로 일할 사람은 줄고 대기업의 고용창출 효과는 떨어졌다. 여기에 중소기업은 고비용·저효율로 경쟁력을 잃고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경제자
-
한국경제 경고음 … 젊은 실무형 경제자문회의로 승부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 왼쪽은 현정택 부의장, 오른쪽은 김현아 자문위원. [청와대사진기자단] 그동안 허울뿐이라는 지적을 받
-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 내달 출범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주도할 문화융성위원회가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
"고용률 70% 달성 위해 시간제 일자리 늘릴 것"
박근혜 대통령(사진)이 ‘시간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7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
박정희·김대중 기념관 사업 권노갑·이정현 '상생 품앗이'
권노갑(83)과 이정현(55). 한 명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동교동계의 좌장이다. 또 한 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소통맨’. 두 사람이 전직 대통령 기념관
-
최용해 "중국 건의 접수해 대화하겠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 중인 최용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23일 류윈산(劉雲山)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선전 문화 담당)을 만나 한반도의 긴장완
-
한·중, 북한과 중국 대화 정보도 소통하는 듯
최용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의 중국 특사 방문을 보는 정부의 반응은 침착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3일 “이번 방중이 북한의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등으로 틀어진 북·중 관
-
김정은 특사 최용해 방중 중국, 한국에 미리 알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22일 중국을 방문한 최용해 총정치국장이 김정은의 친서를 조만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고려
-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사표 수리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22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결국 물러났다. 임명된 지 94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직후 사의를 표명한 지 12일 만이다. 청와대 김행 대
-
청와대, 창업·교육 연계 프로젝트 추진
창업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렵다는 중앙일보 보도(5월 18일자 1면) 와 관련해 청와대가 ‘창조경제’ 이행의 핵심인 창업을 교육과 연계시키는 프로젝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청와대 고
-
정부, 창업 위해 학업 포기하는 관행 바꾼다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기 어려운 대학의 현실을 지적한 중앙일보 보도(5월18일자 1면)와 관련해 정부가 각 대학에 창업 관련 휴학일 경우 예외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낼
-
"종편 고화질 전송 시청자 입장서 선택"
이경재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JTBC 등 종합편성채널 방송도 지상파와 같은 고화질 전송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일 종편 4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종편 방송의
-
남덕우 전 총리 별세
1970년대 경제개발을 이끈 남덕우(사진)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9시5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89세. 남 전 총리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개발 정책을 입안해 주도한
-
남 전 총리, 마지막까지 "안보 더 강력히"
남덕우 대통령 경제특보가 1979년 11월 서울 신당동 박정희 대통령 자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야기하고 있다. 고인은 올해 3월 13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만났다.
-
선호도 1위 직장어린이집 늘린다
어린이집 가운데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기준을 완화하고 설치 비용을 늘리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
"우린 창조DNA 민족 … 규제 걷어낼 것"
▶김채란(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수상자)=“현관문에 스토퍼(stopper) 기능이 내장돼 있어 쾅 닫히지 않고, 소리가 절대 나지 않는 차별화된 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어쩜
-
"오바마에게 의회연설 팁 묻자 있는 그대로 하라더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언론사 정치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그는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해 실망감을 여과 없이 나타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언
-
"윤창중, 귀국 후 계속 집에 … 미국 간다는 말은 안 해"
14일 저녁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H아파트 윤 전 대변인의 자택에서 본지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
-
이남기 거취, 청와대 일각선 동정론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날에 이어 14일에도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청와대에 출근도 하지 않았다. 시내 모처에 머무르
-
"유사보도는 불법 방송 문제 있다 생각해 조사"
이경재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유사보도’ 채널에 대한 단속의지를 밝혔다. 그는 “유사방송은 실체적인 불법 방송”이라며 오락채널인 tvN의 ‘백지연
-
윤 "욕 안 해, 그런 인간 아니다" 청와대 "거짓말 너무 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회견 이후 다시 잠적했다. [김성룡 기자] 강태화정치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