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믿을 '먹는 샘물'
위생상태가 나쁘거나 표시사항을 위반하다 적발된 생수 제조업체들의 70% 정도가 위반 내용을 개선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제재가 느슨한 데다 업주들의 위
-
지구 온난화…빙하 녹아 50년 뒤 '노아의 홍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의 만년설도 2020년이면 사진으로만 남을지 모른다. 또 21세기 중엽에 이르면 북극해의 얼음도 여름철 동안에는 완전히 자취를 감출 수도 있다. 미국의 지구정책연
-
건축자재 '환경 품질인증제'
건축자재의 품질을 환경문제 차원에서 따져 등급을 매기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제가 도입된다. 건축자재가 내뿜는 화학물질 탓에 질병이 생기는 '새 집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환
-
개발 바람 휩싸인 한강·낙동강 하구
다양한 생명체가 어울려 살아가는 하구(河口)생태계. 한국에선 한강과 낙동강 하구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두 곳 모두 높다란 아파트와 편리한 다리를 지으려는
-
강남순환로, 환경평가 통과
생태계 파괴와 도로 건설의 실효성 등에 대한 논란으로 2년여간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서울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의 건설을 환경부가 허용했다. 환경부는 27일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영
-
인천공항 관세자유지역 커진다
인천국제공항 내 관세자유지역이 92만평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이미 지정된 인천국제공항의 관세자유지역 1단계 60만평 이외에 공항 내 화물터미널 지역 32
-
[출동! 인턴기자] 시화호 10년
24일은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경기도 안산 시화호가 생겨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모자라는 농지와 공장부지를 확보하자며 정부가 바닷물을 막아 만들어 놓은 곳이다. 좁은 땅덩
-
"환경오염 상징 6대 물건"
컴퓨터.탄산음료.새우.비닐봉투.종이.닭…. 미국의 민간환경연구소인 월드워치연구소(www.worldwatch.org)가 이 시대 소비의 풍요로움과 그 이면에 숨겨진 환경오염을 나타내
-
평택~용인 등 국도 59곳 확장
올해 평택~용인, 증평~괴산 등 전국 59개 구간 총 5백35.2km의 국도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국도 45호선 평택~용인(37.6km), 국도 34
-
야생동물 보호대상에 개구리·뱀도 포함
환경보호 제도는 무엇이 달라지나.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환경 관련 주요 법안의 내용을 요약.정리해본다. ◇수질환경보전법 개정=올 하반기부터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라
-
올 국도 36개 구간 착공
올해 국도 3호선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용수리와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를 잇는 성남~장호원 3,4공구 등 국도 36개 구간에서 공사가 시작된다. 국도 39호선 경기도 고양시 관산~원
-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5. 지역민원 뚫어야 교통혁명 '탄탄대로'
4월 고속철도 개통은 시작에 불과하다. 고속철이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하는 것은 2010년 2단계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된 다음이다. 고속철은 한국이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국가로
-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4. 지방경제 '날개' 다나
수도권에 가려온 지방경제가 고속철도 개통으로 부푼 기대에 차 있다. 특히 정차 지역은 대대적인 개발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커지는 경제적 파이를 더 많이 차지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3. 전국이 한나절 레저권
고속철도는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도 '고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시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까지도 당일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범위가 확대되면 관광.레포츠
-
[2004 중앙일보 새해특집]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서울시청 앞에서 부산시청 정문 앞까지 가는데 가장 경제적인 교통수단은 무엇일까. 본지 취재팀이 각종 교통수단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고속철도가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
-
[2004 중앙일보 새해특집]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2004년 갑신년은 '지상 교통 시속 3백㎞ 시대'의 원년(元年)이다. 20년 가까이 준비해온 고속철도가 오는 4월 마침내 바람을 가르며 국토를 질주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서울~
-
대형 상가·예식장 등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실내공기 오염과 이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건축물.시설물의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환경부는 30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
식당 등 1회용품 사용 과태료 부과 새해 시행 논란
내년 1월 1일부터 플라스틱 용기에 김밥을 담아 팔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반한 사업장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
-
고속철 하루 82회 운행
내년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그동안 서지 않던 평택.영동 등지에도 새마을호가 상시 정차한다. 또 새마을호 가운데 일부만 정차하던 천안.조치원.김천.구미 등지에서는 새마을 열차를
-
"환경·경제 되레 악화"
사회 각 부문에서 개발과 보존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으나 환경과 경제 부문에선 아직도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원장 윤서성)은 25일
-
'먼지 안개'…서울이 숨막힌다
수도권 지역에 짙은 안개가 발생한 24일 미세먼지 농도가 황사 발생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1㎛=천분의 1㎜)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
고속鐵 서울~부산 4만 9900원
내년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의 서울~부산 운임(이하 주말 기준)이 5만원가량 될 전망이다. 21일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이 마련한 고속철도 운임체계안에 따르면 서울~천안.아산 1만1
-
환경단체 "사패산터널 공론조사 해야"
정부가 최근 사패산터널, 즉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건설을 공론조사 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환경단체들이 공론조사를 요구하는 등 강하
-
'삼보일배' 지구촌 10대 환경뉴스에
새만금 갯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三步一拜) 수행이 국내외 저명 환경운동가와 환경학자들이 선정한 '2003 지구촌 10대 환경뉴스'에 포함됐다. 올해 처음 선정한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