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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새 청사 문 열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신청사가 5년여간의 공사 끝에 31일 준공됐다.신청사 출국장 접속 고가도로에서 본 전경. [사진=송봉근 기자]예산 부족으로 수차례 완공일이 연기돼온 김해공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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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강진다산실학연구원 外
◆강진다산실학연구원(원장 백영서)은 11월 2~3일 개원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문화회관. 한·중·일 3개국 학자들이 참가하며,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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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가 뜬다
‘삼남매 아빠’이달수씨가 퇴근 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맏딸 상지·둘째 상빈·막내 상걸.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네 살배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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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인구 증가, 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
얼마 전 전남 강진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다산(정약용) 초당, 백련사, 무위사, 청자박물관, 병영성, 영랑(김윤식 시인) 생가…. 인구 4만2000여 명의 작은 고장인데도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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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이 부른다 관광객 러시
우승자 알론소(右)가 마사(中)와 해밀튼(左)을 제치고 1위로 첫 번째 코너를 돌고 있다.[세팡 AP=연합뉴스] 아시아가 지상 최대의 자동차 레이싱 F1(포뮬러 원)을 향해 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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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살짝 엿볼까
친구와 함께 한국 여행을 계획한 일본인 구리모토 가나코. 대학로 뮤지컬 '렌트' 관람을 여행 목표 1순위로 잡았다. 출국 전 알아보니 주말 공연은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끝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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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인기짱' 나라는 … 한국 아닌 이란
태권도 종주국은 한국, 실력이 가장 센 나라도 한국이다. 그러면 세계에서 태권도의 인기가 가장 좋은 나라는? 답은 이란이다. 태권도 인구가 150만 명이 넘고, 태권도 프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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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얼굴에 그늘 만드는 검버섯, 레이저로 싹~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정은희(33세)씨가 얼마 전 병원을 찾았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치밀한 전략으로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직업인데다 늘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만큼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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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맞닿은 신들의 고향
네팔하면 히말라야를 떠올리게 된다. 에베레스트·초오유·안나푸르나 등 해발 8000m이상의 고봉이 산악인들의 무한도전을 기다리고 있는 곳. 하지만 이는 네팔의 일부 이미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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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흑산도 선유봉과 정약전
선유봉에서 바라본 바다. 이 책을 일컫는 수사는 몹시 화려하다. '이 나라 최초의 해양생물학서'라거나 '당대 세계 최고의 어류박물지'라 불리곤 한다. 어떤 책인가. 정약전(丁若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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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남녀·학력 불문 열정의 '젊은 곰' 만 오라
'곰'으로 통하는 대웅제약은 1945년 해방둥이 기업이다. 일반적으로 역사가 오래된 기업에 대해 보수적이고 전통적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대웅제약은 젊은 기운으로 넘쳐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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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 영암으로 떠나다
붉은 흙, 푸른 차밭, 분홍 꽃비가 내리는 월출산 자락빛깔 있는 땅, 영암(靈巖) 전남 영암 땅은 이제 봄이 무르익었다. 월출산을 뒷배로 삼은 너른 들판은 보리밭과 벚꽃, 차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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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욕망의 힘(빌리 파시니 지음, 이옥주 옮김, 에코리브르, 336쪽, 1만3500원)=오늘날 욕망이 과도함과 결핍의 양극단으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럽 성과학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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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해남 두륜산과 초의선사
가련봉을 오르기 직전의 만일재엔 사시사철 해풍이 몰아친다.(上)일지암 자우홍련사(紫芋紅蓮社)의 누각에 놓인 다구(茶具)와 눈보라가 들이친 다탁. 겨울 향취가 진동한다. 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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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는 지금 '작은 한국'
7일 부산항을 출발해 3시간 만에 일본 쓰시마의 이즈하라항에 도착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배에서 내리고 있다. 쓰시마=송봉근 기자쓰시마에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설치된 한글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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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세균성 이질 '비상'
충남도내에서 11월 한 달 동안 세균성 이질환자가 지난해 전체 환자 7명보다도 많은 8명이나 발생, 보건당국이 방역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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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부산APEC] "아태 FTA 타당성 조사 정상들에 건의하겠다"
APEC기업인자문회의(ABAC)는 아태자유무역협정(FTAAP) 타당성 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APEC기구 안에 만드는 방안을 APEC 정상들에게 건의하기로 하고 16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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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느릿느릿 흐르는 길 337번 지방도로
경기도 남종면 337번 지방도로 감히 말하건대 여기는 남한강.북한강 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팔당호와 남한강을 어루만지며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의 금사리.분원리.귀여리.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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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장보고 후예들의 갈 길
KBS 드라마 '해신(海神) 장보고'가 막을 내렸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장보고가 비명에 간 것을 보고 많은 시청자가 아쉬워했다. "삼가 만나 뵈옵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오랫동안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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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푸껫·몰디브 되찾은 평화
쓰나미가 서남아시아를 휩쓸고 지나간 지도 벌써 100일,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 지난달 29일 또 강진이 일어나 세계인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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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또 쓰나미 공포] 지진 현장 표정
▶ 29일 인도네시아 니아스섬의 한 주민이 다친 가족을 간호하고 있다(사진 (上)). 손에 든 것은 정맥 주사용 비닐팩이다. 아래 사진은 강진이 휩쓸고 간 니아스섬 구능 시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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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개척정신은 이 시대의 코드"
▶ 소설가 최인호씨(좌)와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앞에 설치된 장보고 기념물 앞에서 장보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회장과 최 작가는 “12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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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켓서 돌아온 어머니
강진과 해일의 피해가 컸던 태국 푸켓으로 관광갔던 한 여행객이 27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마중나온 딸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 s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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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푸켓에만 한국 여행자 1000여명"
▶ 강진과 해일의 피해가 컸던 태국 푸켓으로 관광갔던 한 여행객이 27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마중나온 딸과 포옹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지난 26일 동남아를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