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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0) 저격능선의 혈전
1950년 10월 25일, 평양 시내로 입성하는 백선엽 장군의 국군 제1사단 장병. 어렵게 수복한 평양은 중공군의 대규모 개입으로 곧 내줘야 했다. 전쟁을 치르면서 무섭게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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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조되는 남과 북의 가을 들판
수확의 계절을 맞은 남과 북의 농촌 풍경이 비무장지대(DMZ)를 경계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일원 곡창지대인 철원평야는 벼가 무르익어 풍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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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⑩ 문화재의 보고 DMZ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성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성산성은 병자호란 때 조선의 군대가 거의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전적지다. 경기도 용인의 광교산 전투와 함께 병자호란 2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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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③ 철원 ‘철의 삼각지
평상시 교통의 요지는 전시엔 전략의 요충지가 된다. 전선도 결국 길을 따라 번지기 때문이다. 경원선이 지나고 금강산 전기철도가 시작되는 철원이 그랬다. 격전을 치른 백마고지(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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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안혜경 결별 소식에 팬들“소집해제 석달 남았는데…”
연예계 동갑 내기 하하-안혜경 커플의 결별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2005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이 커플은 최근 성격 차이 때문에 친구 사이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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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Ⅰ급종 구렁이 포함 삵·참매도 발견
1953년 휴전 이후 56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긴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DMZ) 생태계가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으로서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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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수철 DMZ의 남과 북
남북 분단은 대지의 색깔마저 달라지게 만들었다. 강원도 중부전선 최북단 철원평야가 21일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들판이 끝나는 곳에 산명호가 보이고 그 위로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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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아~ 씻겨나가는 찐득한 여름의 흔적
‘태봉의 수도’ ‘궁예도성’. 강원도 철원군에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입간판들이다. 그렇다. 지금은 변두리의 조그만 소읍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철원은 궁예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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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광복의 철원평야 DMZ
추가령구조곡에서 주춤거리던 비구름이 북상했다. 비가 멎자 쨍 하고 해가 났다. 흠뻑 빗물에 씻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DMZ), 그리고 평강고원이 알몸을 드러냈다. 비 온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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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광복의 철원평야 DMZ
추가령구조곡에서 주춤거리던 비구름이 북상했다. 비가 멎자 쨍 하고 해가 났다. 흠뻑 빗물에 씻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DMZ), 그리고 평강고원이 알몸을 드러냈다. 비 온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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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연천~철원 복원한다
6·25 전쟁으로 반세기 이상 끊겼던 경원선 가운데 남측 일부 구간이 복원된다.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제2청은 “현재 경원선 종착역인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역∼강원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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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종·영화제 ‘평화’를 만드는 강원
30일 문을 연 철원 평화전망대와 이날 착공식을 한 화천 세계 평화의 종 조감도 [철원·화천군 제공]강원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의 분단 도이다. 강원도는 2001년부터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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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집중호우 왜
북한 지역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한 것은 8~12일 닷새 동안 1년 강수량의 절반인 600㎜가 넘는 비가 퍼부었기 때문이다. 평안남도 북창에는 672㎜가 내렸고 강원도 평강에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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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즐기고 건강도 지키고…지역축제도 이젠 웰빙 시대
‘우리 고장에 놀러 오세요’. 지자체 마다 축제 한마당을 펼쳐놓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올 하반기에만 전국 시도에서 문화관광부에 제출한 전국의 축제 개최 수는 716개. 강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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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병철 고려포장 회장 별세 外
▶박병철씨(고려포장 회장)별세, 박세규(고려포장 대표).준규(서한상사 전무).정희씨(세라믹요 대표)부친상, 최웅철씨(웅갤러리 대표)장인상=24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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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철책 또 뚫렸다
북한군 현역병이 강원도 동부전선의 철책선을 넘어 남쪽으로 들어온 지 나흘 만인 17일 주민 신고로 발견됐다. 특히 북한 군인이 발견된 지역은 지난해 10월 철책선 절단사건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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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 원점] 上. 평화를 파는 원폭 도시
58년 전 오늘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2분, 나가사키(長崎)는 느닷없이 거대한 겹 버섯구름에 휩싸였다. 6일 오전 8시15분 히로시마(廣島)에 이어 두번째였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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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먼저보기] 강원도 철원
강원도 지방은 올 겨울 유난히도 많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혹독한 추위도 한두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서울에서 2시간남짓 거리에 있는 철원. 수은주가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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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恨 묻힌 생태계'실낙원'
"지뢰잡이를 만나 봤습니까? '민북''민남'이 무슨 말인지 압니까?"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남북한을 가르고 있는 DMZ(비무장지대)는 알고보면 우리 대부분에겐 관념 속의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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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강원 1만3천여 가옥 침수 최대 피해
◇강원=1일 0시20분쯤 양양군 양양읍 청곡1리 정선화씨(73)집이 산사태로 매몰돼 정씨와 부인 이순녀씨(68)가 숨지는 등 모두 50명 가량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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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광산 개발 남한기업 첫 참여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한 기업이 북한 광산개발에 참여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는 남북 자원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우선 강원도 평강군 압동 탄탈룸광산(지도)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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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광산 개발 남한기업 첫 참여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한 기업이 북한 광산개발에 참여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는 남북 자원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우선 강원도 평강군 압동 탄탈룸광산을 시범개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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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광산 개발 남한기업 첫 참여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한 기업이 북한 광산개발에 참여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는 남북 자원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우선 강원도 평강군 압동 탄탈룸광산을 시범개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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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로 개설 절차]
현대와 북한이 금강산 육로관광 사업에 사실상 합의, 향후 이 사업이 우리 정부 방침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경의선 철도에 이어 남북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통로가 개설된다. 금강산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