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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중공군 개입(4)|홍군의 실태(상)
정권수립후 불과 1년만에 한국전쟁에 개입한 중공군의 성장과정을 대충 살펴보고 실제로 그들의 실태와 전투능력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관계 증인들로부터 들어보겠다. 중공군이 처음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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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백86명 이동
서울시경은 15일자로 대폭적인 간부인사이동을 단행, 경정 13명, 경감 92명, 경위 81명 등 모두 1백86명을 이동 발령했다. 이중 경정 2명, 경감 16명, 경위 27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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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29명을 이동
치안 국은 22일 하오 경무관 인사에 따라 공석중인 자리를 메우는 등 29명의 총경을 23일 자로 이동 발령했다. (괄호 안은 전직) ▲치안국 경무과 인력계장 송봉운(치안국경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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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분단 사 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남에의 갈망(하)
1945년 10월부터 북한의 곳곳마다 공산당의 입당공작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이에 실패하자 신민당이란 꼭두각시 정당을 만들어 「인텔리」등을 포섭했다. 수많은 지식인들이 신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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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등 이사관급 16명 이동
서울시는 10일 기획·내무·보사·산업·청소·「아파트」 등 본청 국장급과 중구 영등포 서대문 동대문 용산 등의 구청장 등 이사관급 16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는 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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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문호개방
10일 양택식 서울시장은 서울시청 인사상 깜짝 놀랄 대규모격인 인사를 단행했다. 16명의 이사관 자리를 옮겨 놓으면서 4명을 새로 데려오고 3명을 타 부로 시집보냈다. 과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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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수해 비상령
내무부는 25일하오 중앙관상대가 낮l2시를 기해 중부내륙북부지방과 강원산악지방에 대해 집중호우주의보를 내림에 따라 전경찰과 5만 수방대원들에게 수해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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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경관 명단발표
치안국은 19일 경관승진임용에 합격하거나 올해안에 임용될 경찰관의 명단을 발표했다. ▲부산영도서 마승현 ▲경북수사과 배기원 ▲충남정보과 김성권 ▲경남정보과 박상옥 ▲경기수원서 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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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성종 2년에 처음 세웠던 포도청
시민생활에는 도둑의 이야기가 언제나 따르게 마련 이조5백년 동안에도 각종 도둑이 그칠 사이가 없었다. 이조초기 80여년 동안은 그래도 비교적 잠잠한 편이었는데 성종 때(14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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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도』로 내일의『스케줄』을|「아마추어」기상학
일기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심히 크다. 맑고 흐리고 비가 오고 눈이 옴에 따라 모든 생활이 변화된다. 더구나 집을 고친다든지, 빨래를 말린다든지, 이사를 한다든지, 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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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권력의 상충지「캄보디아」|우익「쿠데타」까지의 역사
2차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캄보디아」는 현재의 월남, 월맹,「라오스」등과 함께 불령 인도지나에 속하여 행정적으로는 단일체를 이루고 있었다. 대전중에는 일본의 군사적 점령 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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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해상 모두 두절
【속초】30년래의 한파와 폭풍으로 연 4일째 어선이 발묶인 동해안은 5일하오부터 다시 초속 50m의 폭풍이 몰아쳐 고성과 속초 및 양양 북부지방은 30m 앞을 못보는 눈보라속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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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중임 노화차량
지난27일과 28일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 나루터와 경남 밀양군 낙동강변에서 낡은「버스」가 높이10m이상의 강변으로 곤두박질, 한꺼번에 24명이 목숨을 잃고 50여명이 크게다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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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 만세를 증명한다
김지환 28세·개성남감리교 전도사 48인중의 1인 탄원서 해외밀송. 현 서울거주 서유준 20세·휘문고보3년 휘문대표로 파고다 선언참가. 현 서울거주 류봉영 23세·명흥학교교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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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폭설 큰 피해
27일하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남부일부지방은 비)은 폭설로 변해 강원도의 4천6백여 자연부락이 고립되고, 교통통신이 끊어지는등 공로와 항로, 선박, 열차운행「다이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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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시설 90%파괴
【거진=박승탁·주섭일·장창영기자】10·24 동해북부연안의 해일은 이곳 항만시설의 90%를 부숴 놓아(총 피해액2억3천만원·33개소) 고기를 잡아도 처리할 수 없게 됐다. 강원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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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폭우의 이중타|「하늘만 믿는 농사」의 현지
2년째계속된 가뭄과 뒤따른 폭우로 전남일대에 돌이킬 수 없는 큰피해를 주었으나 그대신 많은 교훈을 남겼다. 가뭄끝에 비가 내리기는 했으나 너무 늦었고 때늦은 비는 오히려 대파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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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의바캉스
「바캉스」의 계절이지만 문화계인사들은 바다나 산을찾는이 보다「집을 지키는」이가 많은편. 왜냐고 묻기 전에 바쁘단다. 정말 바빠서만일까. 8월초가 가기는 가야겠는데-어느바닷가를 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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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3명 연행
【부산】15일 부산북부경찰은 지난 11일 밤 서울 영등포에서 일어난「택시」운전사 살인사전의 유력한 용의자로 강원용(44·주거부정) 강경만(26) 최영열씨(63)등 3명을 연행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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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세무서를 증설
국세청은 하반기 징세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7백여명의 세무공무원을 증원한데 이어 이달중으로 1개 지방국세청과 6개 세무서를 증설키로 했다. 4일 이 국세청장은 세무서 증설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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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있는 가인을
전국에 숨어 있는 역량 있는 신인가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중앙일보 및 동양방송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국 신인가수 선발대회는 올해 그 두 번째 대회(2월16일 서울시민회관)를 앞두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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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나야 장마 가셔|태풍 통보도
장마 피해는 19일 밤부터 충북 북부 지방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짐으로써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중앙 풍수해 대책 본부는 당분간 강우 전선이 중부에 계속 머무른다는 기상 예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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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혐의로 구속 아들 죽인 아버지
【부산】8일 북부경찰서는 일가족 집단자살을 꾀한 유병준(35·부산진구 당감동 253)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지난 1월17일 밤 11시20분쯤 그의 처 김순자(30)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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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와 민속문화를 찾아서
내 것, 내 민족의 것에 대한 관심이 한창 높아가고 있다. 민족주체를 찾으려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끊어진 왕조에서 혹은 고매한 유학자의 가르침 속에서만 그것을 찾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