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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에 싸인 기암절벽 백덕산 강원도 영월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그리고 횡성군의 3개군을 가르는 해발 1천3백50m의 백덕산이 서울에서 당일 코스로는 보기 드문 「헤비」급 산으로 요즈음 부쩍 산악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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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산업 육성에 주력|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 회견
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은 18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75년 도의 과학기술정책을「과학기술 개발의 기반구축 및 정보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그 동안 여러가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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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항만·도로건설
강원도라는 지역사회는 한마디로 반도를 남북으로 꿰뚫고있는 태백준령에 의해 가름돼 왔다. 풍부한 지하·수산·관광자원과 전력의 공급원이지만 동시에 태백은 영서와의 격절을 불러 고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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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마음과 손을 합쳐 황무지를 옥토로|각고 4년…가난을 씻은 「자립에의 의지」
언덕 배기의 뙈기밭에 감자·콩·옥수수를 경작하며 대대로 살아오던 태백산맥 골짜기의 강원도 정선군 북 면 장열리 마을이 올해는 황금색 들판에서 벼를 거둬들이게 됐다. 국도 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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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곳에서 봉급도난
17일 하룻동안 부산과강원도횡성, 충남 부여등 3곳에서 교직원의 봉급을찾아가던 학교고용원들이 괴한에게 얻어맞고 돈가방을 빼앗기는등 봉급도난사고가 발생했다. 【대전】17하오2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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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20%가 성병으로 불임상태"
외국 소의 분만율보다 30%가 적은 편인 우리나라암소에 최근 성명 과립성질 염(과립성 복염)이 크게 번져 분만율을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작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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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7개월된 식품회사 사장 공장 굴뚝 속서 유골로 발견
【원주=조광희기자】원주시중앙공설시장 상인조합 조합장에 선출된지 이틀만에 실종되었던 박재봉씨(58·박신당식품공사사장)가 7개월만인 18일 하오 3시쯤 자기가 경영하던 박신당식품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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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시리즈」
S식당(서울 중구 북창동)의 여종업원 홍모양(19)은 지난 정초 온몸이 으슬으슬하더니 기어이 몸살을 앓았다. 일을 팽개치고 자리에 눕고 싶었지만 식당에는 빈방이 없었다. 잠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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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당선소감
무엇을 나는 말할 수가 있겠는가. 문득 햇빛이 너무 눈 시리게 쏟아져 내리는 한낮의 포도에서 나신이 되어 홀로 떨고 있는 기분이다. 생명을 떨구며 불 속으로 투신하는 불나비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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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의신부 사흘만에쫓겨나 간첩오인받아 경찰에신고도
○…경기도가평군상면덕현리가 고향인 성모양(28)이 강원도횡성군횡성면읍하리이종씨(34)에게 시집간지 사흘만에 여성도 남성도 아닌 중성으로 드러나 소박을 당하면서 남편으로부터 간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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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으로 4일 표의 흐름(상) 야당 세 분산과 여 조직이 판가름 서울|2-3구서 무소속 강세4파전 충남
야당의 보루였던 서울은 신민당과 통일당 중량급들이 야당 세에 기대를 걸고 대거 출마해 의외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게됐다. 합동연설회에서 야당의 선명 논쟁이 가장 풍성하고 유진산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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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총선만능
【춘천·의정부】공화당의 당원 수는 유권자대비10%라고 돼있어 그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면 상당히 큰 선거조직이다. 강원도 내 10만여 유권자를 가진 S구는 공화당원 2만5천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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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폭사
【춘천】31일 상오11시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면 갈풍리 육군모부대 「로키트」사격장에서 이마을 탁인철군(18) 등 9명이 불발된 3.5「인치」「로키트」탄을 주워 분해하려다 터져 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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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적용지역 계속 확대
정부는 지난 한햇동안 강원도철원읍·금화읍과 경기도용인면등 36개면을 새로이 도시계획 적용지역으로 지정했다. 22일 건설부에의하면 정부의 도시계획 적용도시확대방침에따라 72년 한햇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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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도 20일째 가뭄
【춘천】불볕 무더위가 4일째 지속된 21일 강원도 홍천의 최고 기온이 36도9분까지 올라 가 올 여름 최고 기록을 보였다. 이날 춘천 지방의 최고 기온도 36도6분까지 올라 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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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서기관 급 37명 이동
내무부는 5일 6월부터 발효된 부산시와 도의 기구개편에 따라 내무부총무과장을 포함한 37명의 서기관 급의 인사이동을 했다. 내무부 총무과장 김화섭, 부산시 관광운수국장 이문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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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온…농작물에 냉해
전국적인 이상 저온 현상이 17일까지 4일째 계속되는 동안 기온이 평년에 비해 4∼5도씩 내려가고 강원·호남·충청 일부 지방에서는 세찬 바람 속에 때아닌 눈 또는 우박이 내려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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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명 다방점거 인질난동|어젯밤영등포서 영월서 상경「카빈」난사 3시간
17일 밤 10시5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2 제일 라사 2층 대 호 다방(주인 박동근·42)에서 김 모(16·강원도 영월군수·주면 운학리3반), 박 모(17·동)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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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도별 격전지 르포
강원도는 역대 선거에서 전통적으로 여당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9개 지역구 중 원주 정성만은 6대의원 선거 (63년) 이래 야당이 자리를 지켜 해중 고도와 같은 지역.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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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구내에 두 변사체
【양평】5일 상오 6시쯤 양평군 양동면 양동역 구내 제53「포인트」옆에서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 변종복씨(24)와 박수용군(17)이 두개골이 파열돼 구내 철길 옆에 죽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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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 가다 아기 7명 분만
7대 대통령 선거일인 27일 강원도와 충북에선 만삭의 여인 7명이 투표하러 가다 거리에서 아기를 낳았다. ▲상오 11시쯤 속초시 설악동 7반 신현표 씨(45)의 부인 곽이심 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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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업협동조합 설립인가
농림부는 농협중앙회가 신청한 11개 잠업협동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이 잠업협동조합은 누에고치의 생산 기술지도와 자재 공동 구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인가된 11개 조합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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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지에서
서울서 편안히 학교를 나와 초임 발령을 받은 곳이 이곳 강원도 벽지다. 맨 처음 왔을 때는 나 자신도 눈물이 울컥 치밀어 오를 정도였고 관사도 여의치 않아 학교 근처의 조그마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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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기공
【원주=이억순·윤태일 기자】영동 고속도로 2백5km중 신갈∼원주간 1백5km의 노선이 24일 하오 박대통령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현지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원성군 속초면 장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