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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서 날아온 망향의 사연들
◇공개 가족 찾기 교포 ▲김신환씨=3년9월 「홍콩」의 동생 순옥으로부터 편지를 받아 서울에 언니 명환씨가 산다는 것을 알았으나 그 뒤 편지가 끊겨 소식을 모름(작년10월21일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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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에 싸인 기암절벽 백덕산 강원도 영월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그리고 횡성군의 3개군을 가르는 해발 1천3백50m의 백덕산이 서울에서 당일 코스로는 보기 드문 「헤비」급 산으로 요즈음 부쩍 산악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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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폭발물을 투척
6일 하오 3시 33분쯤 서울 중구 남창동 49의3 남대문 시장 안 대도백화점 1층 조흥은행 남창동지점(지점장 이인원·48)에 이관식씨(23·주거부정·전과 l범)가 신문지에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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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저질탄
「타는 연탄이냐 꺼지는 연탄이냐』 『2장 때던 아궁이에 3∼4장을 때도 모자란다』-. 짜증과 불평이 터지는 저질연탄의 원인은 폭리만을 노린 일부 제조업자들이 연탄을 마구 찍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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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이 군용차 앞질러 출발한다고
【원주】27일 하오6시쯤 강원도 영월역 구내에서 서울 청량리발 강릉행 83호 특급열차가 앞서가던 B-73임시군용열차를 앞질러 출발하자 군용열차에 타고있던 예비군1천5백여명중 3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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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 세 업주 입건
노동청은 17일 가장 많은 노임을 체불한 극동건설대표 김용산씨(52·중구 충무로 1가5의1) 대한탄광 대표 이회삼씨(54·중구 소공동50의5) 한국생사대표 김영우씨(32·중구 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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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군 「남대동굴」등 새 동굴 발견
관광 「붐」을 타고 동굴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등장, 각광을 받고있는 요즈음 강원도 명주군 옥계면 산오리 석병산에 새로운 석회동굴이 발견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남대동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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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벼랑에 굴러|1명 사망 21명부상
【춘천】9일 하오 5시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1리 앞 고갯길에서 대성 여객 소속 충북5아1223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의겸·57)가「핸들」고장으로 높이 12m의 벼랑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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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월 고씨 동굴
수려한 남한강을 끼고 우뚝 솟은 해발 1천27m의 태화산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굴을 지니고 있다. 이름은 고씨굴. 임진왜란 당시 고씨의 선조가 이 굴에 피신, 난을 면했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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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홀·관광객의 무분별한 행위로|훼손되는 관광자원
관광자원이 당국의 관리 소 홀이나 관광객들의 분별없는 행위로 훼손되고 있다. 최근 국내여행「붐」을 타고 전국의 유명·무명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으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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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연쇄익사
【춘천】24일 하오 4시30분쯤 강원도영월군 남면연당리앞 평창강에서 이선구씨(41·광부·정선군신동면조동7구5반)가 목욕하다 빠져 허우적 거리는 부인 전금자씨(33)를 구하려고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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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도 기본운영계획
정부는 28일 하오 국무화의의 의결을 거쳐 「75년도 기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대준「댐」건설및 산업선 복선화, 연료원개발등 각부처별로 8개항에 이르는 청사진이 밝혀졌다. 소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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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5명이 매몰
【춘천】11일 하오 10시쯤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하두원 1리 한일 탄광 덕전하항 2백m 막장에서 보갱 작업을 하던 광부 김진석씨 (34) 등 5명이 갱도 60m가량이 무너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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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란 속 사장연료…탄광 폐석|선탄 과정서 잘못된 괴탄 목욕탕 등에 쓸 수 있다
【장성=강원 특별취재반 이량·김광섭 기자】강원도 탄광주변엔 석탄이 뒤섞인 폐석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다. 흡사 큰산을 옮겨 놓은 듯한 폐석 장은 괴탄 및 분 탄이 버려져 있어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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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중앙일보는 『독자투고난』을 통해 애독자들이 생활주변에서 겪고 있는 궁금한 일에 대한 질의와 건설적인 건의사항 등을 받습니다. 다만 내용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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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여대 김경옥양
수도여자사범대학교 74년도 수석졸업은 식품화학과의 김경옥양(23·강원도 영월군 석정 여고졸)이 차지했다. 김양은 4년간 장학생으로 평균 93.5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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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 내무부, 22명을 표창
내무부는 28일 대민 봉사와 퇴비증산 등 각종 정부시책에 공이 크거나 선행을 한 공무원22명(일반직 10명·경찰직 12명)을 뽑아「자랑스런 공무원」으로 표창했다. ◇일반직 ▲구상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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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건-신정연휴에 있었던 이런 일 저런 일
신정연휴에도 사건은 쉬지 않았다. 동대구역 헌병인질사건 외에도 서울에선 구직청년이 분신자살을 기도하는가 하면 주부가 한강대교서 투신 쇼를 벌이는 등 곳곳에서 어수선한 사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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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들의 한결같은 소망 "우리도 바다를 가고 싶다"
【청주=충북특별취재반 김영휘·이기영 기자】『우리도 바다를 갖고 싶다』-. 바다가 없는 유일한 도인 충북도민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충북 도민들의 바다를 갖고 싶어하는 소망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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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 여공사
25일 하오 5시쯤 서울 영등포구 구로 1동 동림산업 옆 안양천에서 김정원씨 (49·강원도 영월군 사천면 신일리 806)의 장녀 옥화 양 (19)이 아랫도리가 벗겨진 채 숨진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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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내서「개스」폭발 17명 매몰사
【춘천·장성】23일 상오4시쯤 강원도 정선군 사북면 고한3리 동고 광업소(사장 이춘구·57)동1갱 10「크로스」갱에서「메탄·개스」가 폭발, 갱도가 2백20여m나 내려앉아 채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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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5구 발굴 옥동탄광 광부 매몰 압사
【영월=최근배기자】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주문2리 옥동광업소 낙반사고 구조반은 18일 하오 1시∼3시까지 매몰 사망한 광부 5명의 시체를 모두 발굴했다. 이날 사고는 제2100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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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11명 매몰
【원주】18일 상오8시20분쯤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주문리 옥동광업소 제2100호 갱 입구에서 2㎞쯤 떨어진 갱 안에서, 채탄 작업하던 정주창씨(32)등 광부 11명이 매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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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시설확장차관 1억2천만불 등|1억5천만불 승인
10일 외자도입 심의위원회는 쌍용양회의 시설확장을 위한 1억2천7백89만불의 차관 등 차관사업 4건 1억4천6백75만불과 외국인투자 45건 6백58만불 등 모두 49건 1억5천3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