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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6만㎡ 땅 수갑 풀렸다···군사보호구역 해제된 강원도 환호
강원도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현황도. 강원도내 6066만㎡ 규모의 땅이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국회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당정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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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서 군 구급차 넘어져…상병 1명 숨져
14일 오후 10시 44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군용 구급차가 넘어져 경찰과 소방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14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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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소리에 수업 어려워요”…양구 군 비행장 2차 소음 측정
강원도 양구군 안대리에 수리온 헬기 18대를 배치하려는 계획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내건 플래카드. [사진 양구군] “엄마! 아빠! 헬리콥터 소리에 수업할 수가 없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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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산불, 똑같은 신고자…무기계약직 공무원 되려 자작극 벌였다
지난 5월 3일 오후 10시58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공수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 강원지방경찰청] 무기 계약직 공무원이 되고 싶어 산불을 내고 직접 신고하는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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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산불 잦은 이유…무기계약직 원한 30대 ‘산불 자작극’
지난 3일 오후 10시58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공수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사진 강원지방경찰청] 무기 계약직 공무원이 되고 싶어 산불을 내고 직접 신고하는 ‘산불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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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밀레, 뜨거운 고흐, 따듯한 박수근이 나의 등불
지난 4일 박수근미술관에서 만난 김진열 수상자(왼쪽)와 이건용 명예교수는 작품으로 잇는 사제의 정을 나눴다. 열 살 차이 스승과 제자는 손을 맞잡으며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을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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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운 양구, 이제는 '정현 키즈'로 보답할게요
지난해 11월 한국체육대학에서 테니스 유망주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연 정현 선수. [사진 라코스테] 한국 테니스를 이끄는 정현(22·한국체대)이 유망주를 키우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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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구른 군용버스, 22명 타고도 사망자 없는 까닭은
21사단 신병교육대 장병 22명이 탄 군용 버스가 2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도고터널 인근에서 도로 옆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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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서 신병 태운 미니버스 5m 계곡 아래로 추락 22명 중경상
2일 오후 5시6분쯤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도고터널 인근에서 군용버스가 도로 옆 5m아래로 추락했다. [사진 강원지방경찰청] 2일 오후 5시6분쯤 강원도 양구군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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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여고생의 무면허 운전이 파괴한 단란한 가정
지난 10일 새벽 강릉에서 벌어진 무면허 10대 교통사고 현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6개월 된 아들을 두고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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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 운전자 교통사고…조수석 탔던 10대 사망
강원도 양구 상용터널 교통사고[강원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23일 오후 2시 37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상리 상용터널에서 K5 승용차가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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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빨래터에 안긴 명작, 자연과 어우러져 더 빛나네
l 강원도 산 속 미술관들 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 깊은 산 속에 숨어 있는 미술관의 부지 면적이 9만㎡에 달해 공원을 거닐 듯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오늘(19일)은 대동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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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앞 휴대전화 보관소 아시나요
강원도 군부대 앞에 사설 유료 ‘휴대전화 보관소’가 하나둘 들어서고 있다. 휴가나 외박 나갔다 부대로 복귀하는 국군 장병들 휴대전화를 맡아주는 곳이다. 보관료를 받고 장병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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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림 마트 가면 22만원 시장 18만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7일 오전 양구군 양구읍 양구시장을 찾았다. 최 지사는 보통상회에서 곶감을 시작으로 떡국용 떡, 들기름 등을 사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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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시 문학의 공간, 고향 양구에 둥지
이해인“구도자로서 부끄럽습니다.” 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동수리, 파로호 상류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해인 시 문학의 공간’ 개관식. 이해인(67) 수녀는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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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이 쓸고간 계곡, 비목이여~ 그 노래 태어난 화천서 순국선열 기립니다
비목(碑木)은 한국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 표식이다. 화천 백암산 비무장지대에서 초급 장교로 근무했던 한명희씨가 부서진 비목과 녹슨 채 나뒹구는 철모를 목격하고 쓴 시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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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밭 흙탕물에 한강 생태계 악화
강원도 인제군에 하루 150㎜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해 7월 9일 인제 내린천에는 누런 흙탕물이 흘렀다. 고랭지 채소밭 등 상류의 토양이 유실된 때문이었다. 내린천은 소양호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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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도 첫 벼베기
강원도내 첫 벼 베기가 24일 양구읍 송청리 선바위 뜰 주동화(68)씨의 논 8910㎡에서 진행됐다. [양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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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농부가 양구고에 장학금 1억원 기탁
90세 노인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양구에서 농사를 짓는 원상희(90·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씨는 23일 양구고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원씨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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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묻힌 박수근 ‘그림 항아리’
DMZ에는 성곽 같은 유적뿐 아니라 ‘보물 단지’도 묻혀 있다. 국민화가로 통하는 박수근(1914∼65)의 그림 항아리가 묻혀 있는 것이다. 적게는 열 점에서 많게는 수십 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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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미술관 나들이
미처 몰랐습니다. 강원도 양구(楊口)가 국토 정중앙이라는 것을. 그래서 ‘배꼽마을’ ‘단전마을’이라 불린다는 것도요. 한반도(섬 포함)를 직사각형에 놓았을 때 두 대각선이 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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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가면 빙어 낚시·얼음판 놀이·산촌음식 …
인제 빙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얼음그네를 타고 있다.인제 빙어축제가 28일 개막하는 등 강원도 곳곳에서 막바지 겨울축제가 다양하게 열린다. 인제군 남면 부평리 소양호 얼음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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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선발 방식 바꾸되 경쟁 교육 장점 살려야”
23일 인구 1만 명 남짓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은 축제분위기였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공립 강원외국어고의 준공식에 김진선 강원도지사·한장수 강원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과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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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따뜻해진’ 양구서 멜론이 … 한반도 ‘과일지도’ 바뀐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비닐하우스에서 농장주 김성만씨가 멜론을 매단 줄을 점검하고 흠집이 난 과일도 골라내고 있다. 양구에는 농가 21가구가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양구=김도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