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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 만들자” 강수연·안성기 캐스팅, 메가폰 잡아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4〉 영화감독 데뷔 필자는 2012년 단편 ‘주리’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주리’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필자(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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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오명 씻으려, 밤낮 없이 영화인들 만나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8〉 영진공 사장 연임 원로영화인 초청 오찬 행사가 1990년 12월 20일 한국의 집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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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MB정권, 독립영화 좌경시해 전용관 문 닫아"
사진=JTBC 제공 부산국제영화제를 탄생시킨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2년 전, 집행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던 그가 안성기, 강수연 등 초특급 충무로 스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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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만에 찍은 ‘맨발의 청춘’ … 광화문서 덕수궁 긴 줄 섰지
1960년대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로 통했던 김기덕 감독. 다음 달 제16회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데뷔작 ‘5인의 해병’(1961)을 떠올리며 그는 “전쟁터의 리얼리티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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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조화인고? 속속 깨지는 극장가 흥행 속설
위쪽부터 순서대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블랙 스완, 헬로우 고스트, 조선명탐정 극장가 흥행 코드가 안개 속이다. 지난해 말부터 예측불허의 흥행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선두주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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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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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밀리언 달러 베이비 外
*** 밀리언 달러 베이비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클린트 이스트우드·힐러리 스왱크·모건 프리먼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홈페이지 :www.milliondollar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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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 강 우 석 감독
"인재가 많이 나와 제가 국내 영화계에서 무용지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충무로의 제왕'으로 불리는 강우석(43·사진)감독의 말에는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이 짙게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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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강우석
사실 지난 몇 년간 휴가다운 휴가를 한번도 가지 못했다. 1997년 늦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을 때조차도 일 때문에 신혼여행을 1박2일로 접고 돌아와야 했을 정도로 바빴다.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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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009…' '콜래트럴 데미지' '블랙 호크 다운'
◇한국 영화 2파전=최근 한국 영화계의 '파죽지세'를 반영하듯 연휴 극장가도 한국 영화 두 편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호탄은 '공공의 적'(강우석 감독)이 쏘아 올렸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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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뒤틀린 역사를 되돌려라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올 한국 영화계의 메인코드인 'SF블록버스터'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졌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지난주말 흥행 1위를 기록한 강우석 감독의 코미디물 '공공의 적'과 함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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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정치상황을 고발한다
인간이 제대로 하기 힘든 일 중의 하나는 정치가 아닐까. 국내외로 어수선한 정치 풍경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일찌기 영화를 통해 부조리한 정치 상황을 고발한 영화들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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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극장가, '여고괴담2', '신혼여행' 등 화제작 흥행 경쟁
대부분 다음달로 개봉일정을 잡았었으나 한석규.심은하 주연의 '텔미썸딩' 이 품평과는 딴판으로 장기흥행 채비를 갖추자 유통망에 병목현상이 생겨 몇 편은 새 천년까지 그 일정이 늦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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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젊은 영화들 연말연초 극장가 장식
한국영화의 세기말과 새 천년은 신인감독들이 맺고 시작한다. 어쨌든 젊어서 좋다. 연말과 새 천년 첫날 개봉작 리스트는 온통 싱싱한 푸른 빛이다. 연말연초를 장식할 한국영화는 줄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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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전도연 '접속'에 주연 캐스팅
한석규.전도연 주연 캐스팅 얼굴을 모른채 컴퓨터통신을 통해 사랑하게 된 외로운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접속'(장운현감독)의 남녀주인공에 한석규와 탤런트 전도연이 캐스팅됐다. 한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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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을 살리는 길
영화산업의 중요성을 거론할 때 흔히 드는 예가 있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주라기공원』이 벌어들인 돈이 우리가 그야말로피땀 흘려 자동차 1백50만대를 수출해 번 돈과 맞먹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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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우수영화 방영 봇물
산과 들이 황금색 물결을 이루는 10월은 문화의 달.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때이자 부지런히 내면을 살찌우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각 방송사는 이때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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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인.권오중 내가바로 한국판"검프"
아카데미상을 휩쓴 『포레스트 검프』의 영향인가. 한국의 톰 행크스를 자임하고 나선 두 남자탤런트의 브라운관속「바보연기」가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아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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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종상 대작 풍년으로 뜨거운 각축
영화계의 가장 큰 잔치인 대종상 영화제가 오는 3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사주최측인 영화인협회(이사장 유동훈)는 5일 세종홀에서 영화계 인사들을 모아 원만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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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획 전문업체 첫 등장
○…국내영화사상 처음으로 영화기획전문업체가 등장, 영화제작의 분업화시대가 열린다. 최근 설립된 영화기획전문사 우영 (대표 김일우)은 영화 『달콤한 신부들』의 제작을 기획, 세원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