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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격동의 시절 검사27년
1993년 4월 변호사 사무실 문을 열었지만 수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도 넓지 않아 앞날이 걱정됐다. 다행히 친지들과 후배들의 도움으로 몇몇 회사와 정부기관의 고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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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일] 이미연씨 초상권 분쟁 승소 外
***이미연씨 초상권 분쟁 승소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鄭長吾부장판사)는 6일 배우 이미연씨가 자신의 사진을 담은 음반 '물고기자리'를 만든 J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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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8)
인천지검장으로 근무했던 1년은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였다. 평검사 시절을 포함해 인천지검 근무는 두번째였지만 나는 당시는 물론 그후에도 인천시내 지리에 어두웠다.검찰청이 남구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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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양도방식 인수 근로자 승계의무 없어"
포항제철 계열사 창원특수강이 1997년 삼미특수강을 자산양도 방식으로 인수하면서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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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양도방식 인수 근로자 승계의무 없어"
포항제철 계열사 창원특수강이 1997년 삼미특수강을 자산양도 방식으로 인수하면서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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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사회통념 넘어선 주민행동은 위법"
쓰레기소각장 건립과 운영에 반대한 주민들에게 대법원이 운영회사의 손실액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려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지나친 집단행동에 제동을 걸었다. 18일 부산시 사하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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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고정금리 인상은 부당"
금융기관이 고정금리로 대출하고도 일방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조치는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姜信旭대법관)는 13일 朴모씨 등 9명이 S주택할부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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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범인도피죄 해당"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를 대신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수사기관에서 허위 진술했다면 운전자가 결과적으로 처벌받지 않았더라도 범인도피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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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효' 광고땐 의약품 취급해야" 판결
원료의 대부분이 생약이고 약효가 있다고 광고를 했다면 식품이라고 인정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의약품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姜信旭대법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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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피해자의 보호자도 손해배상청구권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해자측과 손해배상청구권을 포기하겠다고 합의했더라도 보호자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보호자에게 별도의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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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동의안 표결 안팎]
10일의 대법관 후보 임명동의안은 결국 무난히 끝났다. 개인별 득표 차는 있었지만 6명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 라는 관문을 통과했다. '캐스팅 보트' 를 노린 자민련이 전원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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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법관 6명 임명 통과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이규홍(李揆弘)제주지법원장, 이강국(李康國)대전지법원장, 손지열(孫智烈)법원행정처 차장, 박재윤(朴在允)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 강신욱(姜信旭)서울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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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청문회 이모저모]
이틀째 열린 7일의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전날 분위기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날 나온 후보들이 '강기훈씨 유서대필 사건' '재벌기업에 우호적 판결' '후보자의 재산형성 문제'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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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청문회서 유서대필등 추궁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7일 박재윤(朴在允)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강신욱(姜信旭)서울고검장.배기원(裴淇源)변협부회장 등 대법관 후보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벌였다. 姜후보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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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인사청문회 쟁점 일문일답]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 이틀째인 7일 후보별 쟁점이 된 과거 수사나 판결, 재산형성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박재윤 후보는 참여연대가 낸 삼성SDS 신주인수권 발행금지 가처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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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청문회…원론적 답변 일관
국회 청문회 특위는 6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규홍(李揆弘·제주지법원장),이강국(李康國·대전지법원장),손지열(孫智烈·법원행정처장)후보 등 3명을 상대로 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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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인사청문회] 강신욱·박재윤 후보 해명
6~7일 이틀간 열리는 사상 첫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강신욱(姜信旭.서울고검장).박재윤(朴在允.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후보의 과거 경력에 논쟁이 집중될 전망이다. 참여연대.민주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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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인사청문회] 쟁점과 전망
헌정사상 처음으로 입법부의 사법부 검증이 이뤄진다. 6, 7일 이틀간 실시될 국회의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통해서다. 청문회 위원들은 6명의 대법관 후보에 대해 내실있는 검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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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박재윤씨 대법관 임명반대"
참여연대는 3일 대법관 후보 6명의 인사평가서를 발표하고 강신욱(姜信旭)서울고검장은 '적극 반대' , 박재윤(朴在允)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는 '반대' 의견을 밝혔다. 나머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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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청문회 파행등 임시국회 앞길 험난
국회는 5일 제213회 임시국회를 열어 대법관 후보 6명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2조4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처리한다. 그러나 6일부터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위원장 선출문제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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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험난한 앞날
국회는 5일 제213회 임시국회를 열어 대법관 후보 6명에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고 2조4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처리한다. 그러나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 선출문제로 여야의 대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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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청문회 졸속 우려
오는 6, 7일로 예정된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졸속 내지 파행 운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청문특위 위원장직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준비할 시간을 허비했기 때문이다. 청문회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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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재검표 대법관 불성실"
28일 민주당과 대법원 사이에 긴장요인이 발생했다. 민주당이 다음달 6, 7일 있을 대법관 후보자 6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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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6명 임명 제청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은 23일 다음달 10일로 임기 6년이 끝나는 대법관 후임 6명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임명 제청된 법조인은 이강국(李康國.55.사시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