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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유서대필 누명, 대법 "배상 시효 남아"…국가배상 늘 듯
1991년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을 당시의 강기훈씨(왼쪽). 오른쪽 사진은 2014년 모습 [중앙포토] ‘유서대필 조작사건’으로 옥살이를 하다가 24년만에 무죄가 확정된 강기훈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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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유서대필 누명’ 강기훈 국가배상 소송 상고 포기
1991년 이른바 ‘유서대필 사건’으로 기소돼 옥살이를 했던 강기훈(55)씨가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 정부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 강기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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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대필 누명' 강기훈씨 국가배상판결, 검찰 "항소 포기" VS 강씨 측 "검찰 예외 안돼" 항소
'유서대필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강기훈씨(54)와 가족들에게 국가가 6억여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강씨 측은 곧바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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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대필 누명’ 옥살이 강기훈에 국가 등 6억8000만원 배상 판결
26년 전 ‘유서대필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강기훈(54·사진)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국가를 상대로 낸 손배배상 소송에서도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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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드레퓌스' 강기훈씨, 국가서 6억8000만원 배상
26년 전 ‘유서대필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강기훈(54)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국가를 상대로 낸 손배배상 소송에서도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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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러가 해냈다'…김기춘 위증 영상 찾아내 증언 번복시킨 일등공신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한사코 최순실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다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6시간만에 말을 바꿨다.김 전 실장은 7일 밤 10시쯤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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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 강기훈 ‘유서대필’ 무죄 확정
2014년 서울고법 선고공판에 출석한 강기훈씨. [중앙포토]“2014도2946 자살방조 사건. 피고인 강기훈. 검사의 상고를 기각한다.” 1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1호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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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인사청문회 거부는 야당의 직무유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현일훈정치국제부문 기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사퇴가 국민적 요구이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입니다.” 24일 오후 국회기자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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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 누명 벗다
유서대필 사건으로 복역 중이던 강기훈씨(당시 29세)가 1993년 10월 국회 법사위의 서울지검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언하는 모습. [중앙포토] 강기훈강기훈(50)씨는 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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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청문회서 한상대 전 총장 공격한 박지원
한상대“(지난해 검란 당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고 그 간부의 비리를 민주당 의원들에게 제보했다.”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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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재단 사실상 정상화
영남대 재단이 20년 만에 관선 임시이사 체제에 마침표를 찍고 사실상 정상화됐다. 영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제출된 재단 정상화 방안을 11일 최종 승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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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정상화 물꼬 튼 영남대 앞길은 …
학교법인 영남학원(영남대·영남이공대학)이 20년 만에 관선 임시이사에서 정(正)이사 체제로 사실상 전환을 앞두고 있어 재도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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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남대 재단 박근혜 전 대표 체제 곧 출범
영남대·영남이공대의 학교법인(재단)인 영남학원(이사장 장윤기 변호사)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추천한 4명과 영남학원 구성원이 추천한 3명 등 이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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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치열한 번호 경쟁 “30번까지는 금배지 달지 않겠나”
‘번호를 받기만 하면 배지 아니냐’. 4월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 비례대표 얘기다. 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해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이 그대로 이어질 경우 30명 가까운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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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도곡동땅 '제3자'=李" 근거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후보 측은 15일 '도곡동 땅' 검찰 수사 발표와 관련,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고 "도곡동땅 이상은 씨 지분이 이명박 후보 소유라는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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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아버지 … 박 대통령 얘기 많이 해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캠프 지도부가 19일 오전 검증 청문회를 지켜보고 있다. 오른쪽부터 유정복.한선교 의원, 강신욱 전 대법관, 김기춘 의원, 홍사덕.안병훈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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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의혹이 터무니없음을 밝힐 것" 朴 "누가 더 깨끗한지 알게 될 것"
이명박 후보가 18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이 후보, 이기택 전 의원, 김덕룡 의원. [사진=조용철 기자]이명박 캠프는 '진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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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검증 청문회 D-3
한나라당의 경선 후보 검증 청문회(19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검증 청문회는 이명박.박근혜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를 더 좁히느냐, 아니면 다시 벌리느냐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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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원장 강신욱씨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회(이사장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는 29일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신욱(사진) 전 대법관을 인준했다. 이사회는 또 하원 스포츠조선 사장, 권순택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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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퇴임 때만 쓴소리 하나
'법관은 판결로 말한다'고 한다. 외부의 영향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대법관 생활은 '고독한 수도승'에 비유된다. 그만큼 육체적.정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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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5명에 임명장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김능환.박일환.안대희.이홍훈.전수안 대법관 등 신임 대법관 다섯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대법관들은 6월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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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집단 공정한 재판 해치려 해"
강신욱(62.사진) 대법관은 10일 퇴임사에서 "우리 사회 일각에서 일부 집단이나 개인들이 공정한 재판을 위해(危害)하려는 언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어 유감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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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법부는 오로지 법과 양심의 편이다"
강신욱.이규홍.이강국.손지열.박재윤 대법관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어제 퇴임했다. 이들을 대표한 퇴임사에서 강 대법관은 일부 집단이나 개인들의 편 가르기 현상이 사법권 독립을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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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간 대법관 3명 보좌 '칸트의 시계' 떠난다
18년간 대법관 세명을 보좌한 법원 내 '최고참' 직원인 최덕림(71) 비서관이 10일 퇴임한다. 최 비서관은 1988년 김주한 대법관의 취임과 함께 대법원 별정직 비서관에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