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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안돼" "그럼 물티슈는?"…헷갈린 일회용품 금지 첫날
“오늘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안 돼서 종이 빨대로 드리고 있다.”“종이 빨대는 흐물거려서 싫어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 손님과 점원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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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안되는데 가게 비우고 검사까지"…상인들 뿔났다
“10시 이후로 문 닫아라, 저녁엔 두 명 이하로만 손님 받아라 하더니 이제는 선제검사 받느라 가게도 비우라니요.” 서울 강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정모(35)씨는 최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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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대 확진에 실내체육 감염까지…헬스장, 악몽에 떤다
“다시 한번 집합금지 업종이 될까 봐 걱정이다. 지난 3차 대유행 당시 악몽이 떠오른다.” 서울 마포구의 한 헬스장, 30대 트레이너 이모씨는 7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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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위한 ‘꿈나무카드’, 어떻게 사용되나 봤더니…
꿈나무카드 가맹점인 강서구 방화동 분식점 좋은날은 매일 다른 메뉴로 오늘의 집밥을 5500원에 제공한다. 기자가 찾은 지난 14일의 메뉴는 닭곰탕이었다. 심석용 기자 #서울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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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 박지원·이해찬 지원에 10억 썼다”
양경숙(51·여) 라디오21 방송편성제작본부장이 지난 4·11 총선 공천 청탁 대가 등으로 받은 40억9000만원가운데 10억원가량을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와 이해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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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취업해도, 못 해도 걱정 … 기초수급 대물림
서울 등촌동에 사는 장모(62·여)씨 가족은 이번 달부터 8년간 받아온 기초수급자 혜택을 못 받게 됐다. 이달 말 전문대를 졸업하는 딸(23)이 지난해 6월 중소기업에 취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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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구모 씨 알바를 관뒀다 … 돈 벌면 복지혜택 없어진다는 말에
지난 8일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구모 씨가 서울 강서구 집에서 휴대용 가 스레인지로 밥을 짓고 있다. 반찬은 김치와 깻잎이 전부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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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라 더 잘하는 새 ‘실버 잡’ 현장취재
지난 23일 오전 아파트 택배원 이상영씨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물건을 배달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노인 일자리 천국, 일본 광고 모델폼도 나고 재미도 있고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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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물류 실핏줄' 배달 아르바이트생
"지하철은 2~3분마다 정차해 15~20초 동안 문을 엽니다. 7호선을 타고 가다 대림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려면 에스컬레이터를 세번 타고도 걸어야 하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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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아르바이트 학생 2천9백명 뽑기로
서울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25개 구청에서 모두 2천9백3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뽑는다고 12일 밝혔다. 구청별 채용 인원은 노원구가 1백80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구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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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체험담 책펴내
서울 강서구청에서 겨울방학 중 한달간 아르바이트를 한 장정환(명지대 4)씨는 '일류 공무원과 일류 구민이 일류 행정을 만든다' 고 체험담을 적었다. 교통 민원실 도우미로 일한 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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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이드]자동차 정비 재취업 교육 外
자동차 정비 재취업 교육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서울대방동 정비연수원에서 7월1일부터 3개월 과정의 무료 자동차정비 재취업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보험사업장 실직자를 대상으로 40명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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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공부방 연 상도4동 서영관 동장
「매일 두차례 동네를 둘러보며 주민들 애로사항 챙기랴,쓰레기는 잘 치워졌는지 살피랴…」 일선동장이 해야할 일은 참으로 많다. 여기에 영어선생님 노릇까지 자청해 맡은 동작구 상도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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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민원행정 56%가 "많이 친절해졌다"|서울시, 지난 한달 6백60명 대상 설문조사
서울시민들은 동사무소의 민원행정이 상당수준 개선됐으나 민원처리와 관련, 담당직원의 면박 등으로 이용자의 12%가 다툰 경험이 있으며 55%가 담당직원이 자리를 비웠을 경우 민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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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창당 벽보붙이던 대학생2명연행 훈방
서울강서경찰서는 17일상오신한민주당창당대회벽보를 붙인 한양대생 최삼재 (21·기계과2년)·박흥범 (21· 기계과2년) 군등 2명을 연행, 조사한후 훈방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