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생동하는 강산의 정기|김학수「한국풍속화전」

    혜촌 김학수의 풍속화는 상상으로 제작한게 아니요, 발과눈으로 고증하며 그리고 있다. 이러한 뜻에서 혜촌의 이번 국풍적회화전의 의의는 사뭇 가볍지가 않다. 왜냐하면 서양식 평가를 앞

    중앙일보

    1967.10.07 00:00

  • 「시일야방성대곡」-고 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에 붙여

    지금으로부터 62년전-1905년 노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일본이 그 여세를 몰아 군대의 힘으로 우리정부를 강압하여 소위 을사보호조약(을사보호조약)을 체결케 했던 그해11월

    중앙일보

    1967.10.03 00:00

  • (2) 원내간부

    공화당 의원만으로 문을 연 반조각 국회는 하루 놀고 하루 쉬는 휴면을 계속하고 있지만 원내 간부들에겐 휴식이 없다. 하루 24시간의 대부분을 이상 정국을 「정상」으로 되돌리기위한

    중앙일보

    1967.09.15 00:00

  • 의료진과의 통화

    대전에서 사고현장에 온 박선규(충남 의사 협회장) 민병구(충남「메디컬· 센터」원장) 조계성(충남 의협 부회장) 강오봉(강산부인과 원장) 「존슨」(「스웨덴」충남「메디컬센터」외과과장)

    중앙일보

    1967.09.01 00:00

  • 바다로 뻗는 「우리 기술」

    【부산=김영대기자】 24일 상오 10시 대한조선공사에서 6천톤급 화물선 「강산호」 진수식이 정일권 국무총리 박중훈 상공부장관 등 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베풀어졌다.

    중앙일보

    1967.08.24 00:00

  • 8월의 문단 시 - 신동화

    15일은 강산이 분단된 지 만22년이 되는 날이다. 분단되기 전 30여 년간 서울의 상가는 일본어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분단 후 오늘까지 22년간 서울의 상품은 「알파벳」으로

    중앙일보

    1967.08.17 00:00

  • 또 한번, 환희소리 백두산을 울려보자 - 월탄 박종화

    오늘은 광복절 1945년8월15일 정오 마의 구름장은 흩어지고 작열된 우리의 태양이 비취빛 푸른 하늘에 불끈 솟아 오르던 민족광영의 날 3천만의 태극기가 펄펄 벽공에 솟아 오르던

    중앙일보

    1967.08.15 00:00

  • 22년을 영욕의 그늘에서…|순경-가평경찰서 최유현씨

    『그때에는 돈 때문에 죄 없는 어린이를 꾀어 죽이는 따위의 파렴치한 범죄는 물론 없었읍니다』 20년째 외길을 걸어온 가평경찰서 하면지서 근무 최유현 순경은 진주의 춘우군 유괴살인사

    중앙일보

    1967.08.15 00:00

  • 북한 22년|인물중심의 정치변천사-한재덕(공산권문제연구소소장)

    『해방된 지 20년이 넘는다. 그러니 남북이 양단된 지도 20년이 넘는다. 속언대로 하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을 세월이다. 그러나 그사이 무엇이 변했는가? 물론 여러 가지 변한

    중앙일보

    1967.08.15 00:00

  • 서울고교 선발, 강산 팀 제압

    【동경합동】방일중인 서울고교 선발야구 「팀」은 9일 하오 강산현 창부시 강산현 선발 「팀」과 제3차 전을 가진 끝에 9-6으로 승리하여 2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의 도중연 선

    중앙일보

    1967.08.10 00:00

  • 전방에 또 간첩

    【원주】19일 새벽 전방 초소 두 군데에 북괴 무장간첩 6, 7명이 나타났다가 아군과 교전 끝에 그중 1명은 생포되고 나머지는 모두 북쪽으로 도망쳤다. ▲상오 5시 45분쯤 양주군

    중앙일보

    1967.07.19 00:00

  • 시 - 신동화

    시가 생활에서 멀어졌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그래도 현대인의 구심은 여전히 시의 세계를 동경하고 있다. 가계부, 포장되어 가는 도로, 물가 앙등, 맹목기능자적 과학의 진보 등에 아무

    중앙일보

    1967.07.18 00:00

  • 7·1 폭동을 음모

    치안국장은 30일 상오 나라를 뒤엎고 공산화하려던 비밀결사 정심회 회장 가짜 문리대생 이백윤(21·무직)등 일당 5명을 내란음모혐의로 구속, 그 배후관계를 수사중이라고 발표했다.

    중앙일보

    1967.06.30 00:00

  • 조선「호텔」 반세기|자취 감출 일의 「잔해」

    조선 「호텔」이 헐린다. 조선 「호텔」은 일제와 미군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주 없는 영역으로 소용돌이쳐왔다. 조선총독부의 그 거창했던 잔재의 하나가 이재 그 자취를 감추는

    중앙일보

    1967.06.06 00:00

  • 「크렘린」을 폭로한다|「어제」와 「오늘」을 말하는 두 망명객

    올해는 소련「볼셰비키」혁명 50주-.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속담 그대로 그동안 소련 사회도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크렘린」을 등진 저명한 두 남녀, 즉 「케렌스키」교수는 미국

    중앙일보

    1967.05.13 00:00

  • 팔도강산 상영 무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영화 「팔도강산」이 특정 정당을 지지 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의 선전행위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선거법 제41조 1항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중앙일보

    1967.04.14 00:00

  • 기록영화 팔도강산 순회상영 중지 않아

    홍종철 공보부 장관은 12일 말썽 난 기록영화 「팔도강산」에 대하여 『그 제작동기, 수록내용, 상영 등에 있어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와는 전연 무관하므로 그 상영을 중지 할 의사

    중앙일보

    1967.04.12 00:00

  • 「팔도강산」영화 등 무료상영 말라

    신민당은 6일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야당강연회에 청중 수 보도금지 등 언론탄압을 감행』하고 있는데 대해 IPI「언커크」등에 이를 소명하고 국내신문협회, 편집인협회, 기자협회 등에

    중앙일보

    1967.04.06 00:00

  • 산림행정의 근대화

    오늘은 22회째 맞는 식목일이다. 산림애호와 조림육성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의 향상을 도모코자 제정된 것이 식목일의 의의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일제 영림창에 의한 식민주의적

    중앙일보

    1967.04.05 00:00

  • (2) 어제와 오늘의 신문기자 - 유광렬

    필자가 기자가 된 것이 1919년 8월이니 금년까지 꼭 햇수로 49년이요, 그 전해에 고 소파 방정환씨와 함께 신청년이라는 잡지를 편집 발행하였으니 잡지기자도 기자라 한다면 50년

    중앙일보

    1967.04.05 00:00

  • 벽보 원고 마감

    중앙선관위는 3일 하오 각 정당 대통령 후보자의 2색도 벽보원고를 접수, 마감했다. 세로 78「센티」 가로 54「센티」로 된 이 벽보는 중앙선관위가 오는 10일까지 29만4천5백4

    중앙일보

    1967.04.04 00:00

  • 「징크스」에 손끝 떨리고...

    ○…3일 하오 5·3 대통령 선거의 후보등록 마감에 이어 곧 있은 대통령 후보 기호추첨에서 제비를 뽑은 각 정당의 대리인들 사이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하오 6시 9명의 전 중

    중앙일보

    1967.04.04 00:00

  • EEC 창립 열돌 |「제3의 거인」…경제 통합의 문턱에 서서

    미국과 소련의 경제 세력권 틈에서 『구주인의 구주』를 설립, 이와 대등한 경제적 실력을 갖추기 위해 출발한 EEC(구주 공동시장) 가 3월 25일로써 창립 열돌-. 경제단위로 따져

    중앙일보

    1967.03.30 00:00

  • 북괴「대남공작」을 폭로한다.

    북괴의 최근 대남 공작세를 폭로한다. 북괴의 대남 파괴 공작의 기본 방침은 한국에 비밀공작원들을 대량 파견하여 비밀조직을 형성하고 그 대열을 부단히 장성시키는 방법으로 저들의 역량

    중앙일보

    1967.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