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 막장극 주연·조연 10명 모두 모피아·금피아·연피아
지난여름 유럽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금융 황제’가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 회장 보두앵 프로와 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
[커버 스토리] 박근혜정부 파워 엘리트 어디에 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부상한 파워 엘리트 그룹의 면면이 어떠한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출신지와 학연 등 인맥이 중요한 사회라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면 거주지는 어
-
세금 2500억원 날리고 … 5년 돌고 돌아 ‘도로 산업은행’
“산업은행을 경쟁력 있는 대형 투자은행으로 키워 금융을 수출산업으로 만들겠다.” 2008년 6월 금융위원회는 ‘산은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을 대형 투자은행으로 만들고,
-
임영록 “1인당 생산성 높여 리딩 뱅크 위상 회복”
임영록 회장 내정자(왼쪽)가 18일 노조를 방문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후 노조는 출근 저지 투쟁을 풀었다. [사진 KB금융그룹] 요즘 금융권은 새로운
-
우리카드, 프로배구 드림식스 인수 정상 진행키로
남자배구 드림식스 인수 포기로 논란을 일으킨 우리카드가 배구단 인수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우리카드 측에서 ‘드림식스 배구단을 정상적으로 인수하겠
-
자승 스님 "공덕의 자취 곳곳에 … "
이명박 전 대통령(가운데)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7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의 빈소를 찾아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을 위로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홍석
-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직격 인터뷰] "나 낙하산 맞다, 결과로 보여주겠다"
홍기택(61) 산은금융지주회장은 정면돌파를 작정한 듯했다. 그는 “나 낙하산 맞다.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자신에게 붙은 낙하산 낙인을 흔쾌히 인정했다. “그 업종에 계속 종사하다
-
[사설] 금융권 인사 혼탁 이제 그만
요즘 금융권의 굵직한 인사를 앞두고 권력을 향한 각종 줄대기와 세몰이, 음해성 투서가 물밑에서 극성이라고 한다. 오죽했으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경고성 발언’까지 했을까.
-
[사설] 금융권 인사 혼탁 이제 그만
요즘 금융권의 굵직한 인사를 앞두고 권력을 향한 각종 줄대기와 세몰이, 음해성 투서가 물밑에서 극성이라고 한다. 오죽했으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경고성 발언’까지 했을까.신
-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사의 … 산업부 산하 기관장, 줄사퇴하나
주강수(사진)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임기를 6개월 앞두고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주 사장은 “더 큰 대한민국과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해 사의를 표한다”며 “모든 절차는 임명권자와
-
윤상직 “산하 공공기관장 41명 들여다보는 중”
윤상직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산하기관의 공공기관장 교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산업부는 정부 부처 가운데 가장 많은 41개 공공기관을 거느리고 있다. 윤 장관은
-
[강만수 회장 이임사] "그룹 불안한 운명 앞두고 떠나"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이임식을 갖고 공식 사퇴했다. 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사람은 들고 남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
-
산은지주 회장에 홍기택 내정 … 금융 경험 없어 논란
홍기택신임 산업은행지주 회장 및 산업은행장에 홍기택(61) 중앙대 교수가 4일 내정됐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차기 산은지주 회장으로 홍 교수를 청와대에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
[분수대] KDB 다이렉트 대박 내고도 찬밥 ‘강만수 작품’이라 그런가
[일러스트=강일구] 금융사에 남을 히트상품 중 하나가 다이렉트 뱅킹이다.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가 1997년 미국 시장 진출 때 처음 들고 나왔다. 왜 다이렉트인가. “세일즈맨이
-
산업은행 조직 쪼개고 법 고쳤는데 … MB 대표정책 좌초
정부의 산은지주 민영화 중단 방침에도 29일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사진 가운데)은 “산은 발전을 위해 기업공개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강 회장이
-
강만수·이지송 … MB정부 기관장 잇따라 사퇴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강 회장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였고, 이 사장은 MB 정부에서 탄생한 국
-
[속보]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사의 표명
강만수(68)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 28일 강만수(68)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강 회장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내정된 뒤 며칠 후에 임
-
[속보] 강만수 산은지주회장 사의 표명
강만수 산은지주회장 사의 표명 온라인 중앙일보
-
[분수대] MB맨 물러나라의 속뜻 ‘자리 욕심 나는데 마침 구실도 있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대만 정토종의 큰스님 정공법사(淨空 : 1927~ ). 그윽한 미소가 온 세상을 품고 남을 미륵불의 그것을 빼닮아 ‘살아있는 미륵(生彌勒)’으로 불린다.
-
동아원그룹, 4년 연속 창조경영 대상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CEO 33인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수상자들이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기업 CEO 11명,
-
금융기관 인사 태풍 예고 “임기 남았어도 교체 가능”
신제윤기관장 물갈이 태풍이 금융권에서 먼저 시작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임기와 무관하게 금융 기관장과 주요 지주사 회장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
-
임기 2년 남은 감사원장도 교체 분위기
양건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국세청장·경찰청장 등 빅4 권력기관장 교체 인사가 이뤄지면서 양건 감사원장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2011년 3월 취임한 양건 감사원장은 4년 임기 중
-
창조형 리더 33인의 공통점…유행 맥 짚고 소통과 역발상
이희상 동아원 회장은 1997년 와인 전문 수입업체 ‘나라 셀라’를 세운 뒤 줄곧 국내 와인 시장을 앞에서 이끌어 왔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하며 ‘와인 대중화
-
감사원, 강만수의 산은 정조준 공기업 MB맨 물갈이 신호탄 ?
감사원이 이명박(MB) 정부가 기관장을 임명한 공기업을 정조준했다. 14일 산업은행을 비롯해 수출입은행·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등 4개 금융공기업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