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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의 행방을 알고 있다” 31세 첩보원의 기이한 유서 유료 전용
1953년 9월 21일 서울 충무로 ‘ㄷ’ 호텔 6호실,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조사 끝에 ‘음독자살’로 결론냈다. 단순 자살 사건으로 끝날 듯했다. 하지만 남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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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수공장 '2개의 전쟁'에 뜻밖 대목 "포탄 연 200만발 생산" [지구촌 위협하는 北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월 3~5일 중요 군수공장을 시찰하면서 생산된 방사포를 살펴보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연합뉴스 유럽과 중동에서 두 개의 전쟁이 한꺼번에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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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피고인 된 재판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려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사단법인 물망초 국군포로송환위원회가 법원 출석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25 전쟁 당시 북한으로 끌려가 강제 노역을 하고 탈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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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통풍으로 원산·강동 별장서 요양"
지난달 3일 이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가족별장에서 요양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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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정은과 원산댁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에겐 공개하기 곤란한 출생의 비밀이 있다. 그의 생모 고영희가 일본 오사카(大阪) 태생의 북송 재일동포란 점이다. 제주 출신의 교포 고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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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생가 위성사진 보니, 예전에 없던…"
[운동장과 편의 시설이 완공된 강동 초대소. 사진=구글 위성/RFA]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생가가 조성될 예정인 평양시 강동군에 최근 기차역과 호화 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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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탈북, 주민 굶기는 북 체제 탓”
김관진 국방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8일 중부지역의 미사일부대를 찾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적 도발 시 최단시간 내에 우리에게 피해를 준 대상 지역에 상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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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큰손', 달러 펑펑…무역꾼도 아닌데 도대체 누구야?
하루 세끼 챙기기도 바쁜 북한에 이른바 '큰손'들이 등장해 화제다. 밀수꾼이나 외국에 친척을 둔 주민들이 아니다. 노동당 간부들이다. 이들은 북한돈 대신 달러를 펑펑 써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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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모교 중동고에 10억 유산 남긴 기업인
고 이상목씨 최근 작고한 전직 사업가가 유산 10억원을 두 아들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라는 유지를 남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서울 중동고 총동문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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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별장에 아쿠아리움 … 33억 애완 돌고래 들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왼쪽)과 김정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원도 원산 송도원 별장에 돌고래쇼를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을 신축하고 최근 돌고래 4마리를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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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의 미인별곡 | 최초의 10대가수여왕 왕수복
관련사진기생가수로 데뷔해 등으로 일약 스타가 된 왕수복. 한 시대는 다양한 인간의 얼굴을 품는다. 1933년의 남자현과 왕수복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그해는 만주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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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행정구역 개편도 ‘백두혈통’ 따지나"
북한이 지난해 단행한 평양시 축소개편 조치에 따라 황해북도로 편입된 지역 주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최근 보도했다. 조선중앙연감에 따르면 북한은 기존 강남군, 중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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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한 선전화보집 사진조작 '심하다'
북한의 공식 선전 화보집 '조선'에 실린 사진의 조작과 연출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편집자들은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수욕장의 텅빈 바다에 사람을 집어넣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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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6) 집요한 빨치산의 공격
당시 빨치산의 활동은 6·25전쟁 발발 뒤에 벌어진 것에 비해서는 규모도 작고 피해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수와 순천에서 벌인 14연대의 반란 주동자 일부가 지리산을 중심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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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역에 있는 전용 특별열차는 석 달간 꼼짝 안 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머리 위로 왼손을 들어 박수를 칠 만큼 건강을 회복했을까. 북한 언론이 소리 높여 김 위원장의 건강을 띄워도 의심은 가시지 않는다. 김 위원장 와병설 이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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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축구 관람’장소는 강동군 초대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최근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는 경기장은 평양의 강동군 초대소라고 대북 소식통이 3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강동군 초대소는 김 위원장을 경호하는 호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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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군릉 복원 그 전과 그 후
러시아(옛 소련)가 1947년 촬영한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의 단군릉(사진(下)). 일제 강점기 때 철거됐다 복원된 직후 모습이다. 북한은 94년 이 능을 크게 증축했다(上).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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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평양에도 '직격탄'
많은 양의 비를 뿌린 올해 장마가 북한의 수도 평양에도 큰 피해를 입히며 '직격탄'을 날렸다. 북한이 구체적인 피해규모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복구상황 등을 소개하는 언론매체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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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1993. 01. 01 북한·체코, 북한·슬로바키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3. 01. 02 김일성, 범민련해외본부의장 겸 재독음악가 윤이상 면담 1993. 01. 08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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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물 유적]
①남평양유적 1990년 9월 발굴된 고구려 유적지로서 황해남도신원군 장수산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에 대해 북한사학자들은 고구려가 남방정책의 기지로 사용키 위해 건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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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인생...발굴40년:42.발굴현장도 수색하던 시절
갑작스러운 한파는 인수봉에서 암벽 등반사상 최대의 희생자를 냈지만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발굴 대원들에게도 값진 교훈을 남겼다. 악조건 속에 최선을 다해 발굴했다고는 하지만 정작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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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젖염소 北으로 가다
지난 2월말 3백20마리의 젖염소떼(산양)가 인천항을 떠나 다음날 북한의 남포항에 도착했다. 검역을 마친 염소들은 다시 트럭을 타고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리 목장으로 갔다. 대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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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애, 단군릉 행사에 나타나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해 화제를 뿌렸던 북한 국립민족예술단원 조명애씨(左)가 지난 3일 강동군에 있는 단군릉에서 열린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의 예술공연 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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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종교단체 함께 평양서 개천절 행사
분단 이후 첫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가 3일 평양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강동군 대박산에 있는 단군릉에서 개최된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