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산대로

「셰익스피어」작 『오셀로』공연

중앙일보사는 「셰익스피어」 작 『오셀로』를 오는 16일부터까지 신정옥 역, 박룡기 연출로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햄릿』 『맥베스』 『리어왕』과 함께 「셰익스피어」 4대비극의

전마다 골목마다 서민의 옛 정취가…|성남모란장…서울주부들이 붐빈다

시골에 살아본 사람은 물론 도회지의 사람들도 시골 닷새장날의 흥분과 흥겨움, 인간미 흐르던 분위기에 대한 향수를 갖고있게 마련이다. 그런 옛장터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닷새 장이 서

도산6년의「율산」, 본격재기움직임

★…올해 하곡수매가결정은 예년에 수매가 임박한 6월말에 결정됐던것과 비교하면4∼5일이 앞당겨진것. 정부로서는 농민들이 희망하는만큼 수매가를 못올려줄바에는 시간만 끄는것이 이롭지 않

대낮 3인조강도에 경관피살

10일하오 1시35분쯤 서울 신사동648 배종호씨 (54·신화운수사장) 집에 검은 스타킹으로 복면을 한 윤석전(22·서울 역삼동 836의68)·도모(18·서울서초동)·김모(17)군

동호대로 도심진입로 개설시급

서울도심과 강남을 직접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로 만들어진 동호대로가 약수터널과 금호터널이 비좁아 병목현상을 빚는가하면 장충체육관앞에서 도심진입로가 개설되지않아 도시고속도로로서의 구실

부문별로 해부해본 열가지과제|총선이후 경제, 어디부터 손대야 하나

선거는 끝났지만 그 뒤처리는 지금부터다. 유세장에선 여러 경제문제가 제기되고 비판되고 또 성토 되었다. 선거가 끝난 후 시급히 손대야할 경제문제는 무엇인가. 어떤 문제가 누적되고

동호대교 개통|강남북 잇는 5km 동호로도

서울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동호대교(구 금호대교) 와 장충체육관∼금호동∼동호대교∼압구정동∼도산대로에 이르는 길이 5·14km의 동호로가 2일 상오 개통됐다. 한강

▲김용근씨(진흥기업주택 부장) 부친상=23일 하오4시30분 광산군송정읍도산리 자택서, 발인 25일상오10시, 연락처 (779)3987▲신현국씨 (공인회계사)별세=23일 상오7시 강

수해현장을 뛴 취재기자 방담

12년만에 맞는 수해는 수도권을 마비시켰다. 불과 3시간만에 쏟아부운 1백 53mm의 집중호우에 서울시의 수방대책은 백기를 들고 말았다. 빗속을 헤맨 취재기자들의 노트에는 수방대책

거액들여 만든 도로 양옆 녹지|중앙분리대 설치

안락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며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설치한 자전거 전용도로용 녹지분리대 (23· 4km ) 가 이번에는 오히려 교통소통에 지장을 준다는

대전지방, 거래끊어지고 값도 내림세

서울권지역에서 택지가 처음으로 추첨방식으로 분양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인천의 신시가지인 계산동일대의 단독주택지 17필지와 가좌동의 연립주택지 4필지등 1만2백평을 추첨에 의해

영동개발진흥사건 논고 요지

▲기업관련자에 대하여 먼저 피고인 이복례, 동 곽근배는 온양제일여관, 영동 반도유드호스텔을 경영하던중 1970년대 후반기에 활발해진 부동산경기를 틈타 강남지역 일대의 부동산투기와

14개 주요 간선도로변 뱀탕·보신탕 영업못해

4대문안 전지역을 비롯해3급이상의 관광호텔, 각경기장 주변 5백m이내, 외국인들이 자주 통행하는 14개 주요간선도로변에서는9월21일부터 뱀탕및 보신탕·개소주· 토룡탕·굼벵이탕·용봉

이 기사는 미관지구안 간선도로변에 들어선 무허가 철공소 등으로 소음과 오물및 악취공해에 시달리는 서울 신사동666일대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취재한 것입니다.

미관지구로 지정된 영동간선도로변공한지에 무허가 건물들을 지어놓고 철공소·자동차정비공장 등이 버젓이 영업행위를 하고있어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주택가로 흘러드는 생활 하수로 담이 무너

천호대로 등 5개 간선로 자전거 전용도로 없애기로

서울시는 18일 천호대로 등 5개 간선도로에 설치돼있는 도로양편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없애기로 했다. 또 차도와 자전거도로사이의 녹지대도 철거하는 대신 중앙선부분에 규모가 큰 녹지대

도심 116곳 55만㎡ 재개발|서울시 주요업무보고 내용

여의도 샛강 99만평방m를 매립, 이곳에 대규모 숲공원과 공공시설 및 주택지를 조성한다. 또 양화교∼김포대교사이에 폭 31m·길이 10㎞의 재방을 축조, 강남5로를 신설해 김포공

(1)|60억들인 까치산터널 6월에 완공

지하철 2호선의 연내 완공및 3,4호선의 계속공사와 한강개발등 매머드공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됨으로써 올해 서울시가 벌이는 대규모 신규사업은 거의 없다. 그러나 10여채 신규사업

부음

▲이희재씨(서울대부총장) 부친상=22일·상오9시40분 서울 회천동 255 자택서, 발인 24일 상오10시, 장지 경기도 광주 선영, 연락처 ☎322-l631 ▲오룡운씨(전국희의원)

달라지는 우리고장|2차 국토개발계획 청사진을 보면…(1)

향후 10년, 서울 시민들은 강남북과 동서단을 지금처럼 뻔질나게 오갈 필요가 없어진다. 집없는 사람들의 서러움도 현재의 37%에서 25%로 줄어든다. 콩나물 시루 같은 시내버스 신

한산한 서점가…책이 안 팔린다

책이 팔리지 않는다. 예년 같으면 연말이 가까워 지면서 매기가 살아나는 11월말에도 서점가는 책을 찾는 사람이 없어 한산하다. 출판계는 올들어 책의 판매고가 예년의 50∼60%,정

영동간선도로변 공터에|공해업소들 난립

「테헤란」로 도산로등 영동일대 간선도로변 빈터에 철공소·세차장·윤활유급유소 건재상등이 마구 들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소음·악취·폐수등 각종 공해를 빚고있다. 이는 간선도

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도시「가스」공장건설 민자유치

서울시는 7일 대단위도시「가스」공장건설의 민자유치를 뒷받침하기위해 공장부지를 서울시가 매입, 대여해주고 행정·세제상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서울시가 82년까지 전

영동·도산·공원잠실 건축규재 완화검토

서울시는 18일 영속·잠실구획정리지구와 도산공원주변등 강남3개 지역의 건축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상업지역의 건축허용대지 규모를 현행 최소 1백평이상에서 70평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