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살인사건 피의자, 연쇄 실종 7명 살해 자백
경기도 군포 여대생 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38)이 군포 여대생 A(21)씨와 수원 주부 김모(48)씨 뿐 아니라 경기서남부지역에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월 사이 실
-
성폭행범 전자발찌 선고 첫 파기
1심에서 징역형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 부착을 선고 받은 성폭행범에 대해 2심 재판부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파기했다고 한국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지난해 9월
-
군포 살해범, 미국 CSI처럼 잡았다
군포 여대생 살인사건 피의자 강모(38)씨가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시체 유기 장소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경기도 군포 여대생 강도살인 사건
-
'군포 살인사건' 치밀한 범행 vs. 과학 수사
군포 강도살인사건 범인 검거는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저인망식 수사의 결과였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A(21)씨의 실종 다음날인 지난해 12월20일 범죄피해 가능성이 크다
-
‘부인 강간’ 유죄 받은 남편 자살
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L씨(42)가 2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시 남구 우암2동 자택에서 L씨가 전깃줄로
-
부인 '강간' 유죄받은 피고인 자살
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임모(43) 씨가 20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남구의 자택 부엌문에 전깃줄로 목을 매 숨져 있
-
부부간 강간죄 법원서 첫 인정
부부간 성행위에 대해 강간 혐의를 인정한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1970년 대법원이 부부간에는 강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 뒤 서울고법(77년)이 사실혼 관계의 부부
-
[도올 고함(孤喊)] 가자 침공의 불인, 공자의 인
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유엔학교 포격으로 10명의 친척을 잃은 팔레스타인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통곡하고 있다. [중앙포토] 하마스 세력을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한 이스라
-
고양시 여성민우회 김민문정·이여로 공동 대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권익신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잔존해 있는 남녀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해 고양시 여성민우회에 성폭력 및 가정문제 등으로 상담한
-
검찰 “미네르바 글로 외환 20억 달러 이상 소진 추산”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미네르바’ 박대성(31·구속)씨의 글 때문에 지난해 말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보유액에서 20억 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추산된다고 12일 밝
-
성폭행 논란 이재원 “HOT 멤버들에게 가장 미안하다”
성폭행 혐의를 받았던 그룹 HOT 출신의 이재원이 "HOT 멤버들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입을 열었다. 지난달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고소인의 합의로 풀려난 이재원은 최근 IS와의
-
중국 네티즌 72.9% “인터넷 폭로 필요 없다”
지난해 6월28일 구이저우(貴州)성 웡안(瓮安)현에서는 3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웡안현 정부는 소수 불순분자들이 선동한 사건이라고 시위를 규정하고 대대적인
-
[행복한책읽기Review] 화목으로 포장된 중산층 가족의 몰락
멀베이니 가족 조이스 캐럴 오츠 지음, 민승남 옮김 창비, 804쪽, 1만7000원 멀베이니씨네는 1970년대 미국 소도시에 자리 잡은 중산층 가정이었다. ‘가치있고 교육적인’ T
-
흉악범 재범 막을 제도적 장치 없어
정남규(39)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89년 4월 특수강도죄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범죄 경력의 시발점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선 “15세 때부터 이웃
-
살인·강도·성폭행·방화범 출소 뒤 보호관찰 받는다
법무부가 살인·강도·성폭행·방화 등 4대 강력범을 대상으로 ‘형기 종료 후 보호관찰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보호관찰제는 법원이 보호관찰 조건으로 집행유예
-
“가족·이웃이 날 괄시 … ” 잔혹한 범행 정당화
유영철(38)은 고교 2학년이던 1988년 6월 이웃집을 털다가 잡혔다. 생애 첫 범행이었다. 그가 훔친 물건은 이웃집 누나의 기타와 현금 22만원. 이때는 소년범으로 보호자 위
-
이재원 '성폭행 구속' 해프닝인가? 풀려난 후 무죄 주장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3시간 만에 풀려난 H.O.T. 출신가수 이재원이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재원은 12월20일 미니홈피를 통해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
가학동성애·포르노광 … 외국선 64% 성적 동기
1978년 12월 미국 시카고 경찰에 붙잡힌 존 웨인 게이시(당시 36)는 건축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집에서 수 년간 실종된 소년과 젊은 남성의
-
"비 오는 날 범죄충동” 주변 사람 모두에게 적대감
유영철 “비 오는 날 살인충동을 느꼈다. 범죄충동이 생기는 데 안 하면 답답하고 우울하고 불안해졌다. (절도·강간·살인 중) 살인이 제일 짜릿했다. 최대한 많이 죽이는 게 목적이었
-
한국인의 목욕탕 DNA
알을 깨 보니 남자 아이가 나왔다. 동천에서 목욕시키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이 따라 춤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일월이 청명한지라. 그를 혁거세라 이름 하였다. 이날에 알영정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최고 ‘음란한 임금’은 反正 사대부들의 날조
한국 영화사상 최대 관객을 기록한 '왕의 남자'. 폭군 연산군의 동성애를 소재로 한 것이다. 연산군 하면 패륜과 난음·혼음을 떠올리는데 다시 한번 이를 상품화한 것이다. 그러나 재
-
퇴임 후 사립대 총장가면 ‘갑-을 관계’ 뒤바뀌어
공무원의 꽃이라 할 1급 공무원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 1급 공무원 9명이 스타트를 끊었다. 왜 교육부가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른 것일까.이명박 대통령의 교육과학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최고 ‘음란한 임금’은 反正 사대부들의 날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있는 월산대군 부부 묘. 뒤의 봉분이 부인 순천 박씨의 묘다. 사관들은 연산군이 백모인 박씨를 강간해 박씨의 동생 박원종이 반정을 주도했다고 주장한
-
장윤정 “‘사’자 직업 맞선 자리, 노골적 요구도 많아 상처받았다”
'골드미스' 장윤정이 조건 좋은 남자들과의 선 자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최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녹화에서 "'사'자 들어가는 조건 좋은 남자들의 대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