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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여대야소] 각계 반응
국민은 변화를 선택했다.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에 신물난 국민은 제1당의 자리를 열린우리당에 넘겨줬다. 대신 열린우리당에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했다. 분열과 갈등으로 채워졌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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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희의 SUCCESS 인상학] 노래방서 본 인간성
▶ 세련되지 못하고 리듬감 없는 몸치는 촌스럽긴 하지만 순박하다. 오래 두고 사귈수록 정감가는 형이다.노래는 그 시대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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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인상학] 上. 운을 키우는 화장법
동서를 막론하고 예로부터 얼굴색이 흰 것을 귀격으로 쳤다. 검게 그을린 피부는 섹시하지만 귀격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뽀얀 화장을 하는 것이다. 기왕 돋보이기 위해 하는 화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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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인스턴트 지식인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전 지구적으로 인스턴트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맥도널드가 세계 곳곳에 침투하고 있으며, 심지어 커피 한잔을 놓고 오래 담소를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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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방송 올라탄 인터넷 포퓰리즘
방송의 지원사격을 받는 인터넷이 여론 형성과 대중 동원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분노를 촉발할 수 있는 사건이 인터넷을 휩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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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여 이렇게 살아라~
한살 더 먹었다. 나이의 첫째자리 숫자가 바뀐 사람에게 새해는 다소 힘겹다. 19과 20, 29와 30, 39와 40... 연말연시라고 떠들썩 했지만 지나고 보니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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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朴도사, '구령呪' 암송하며 신통력 키워
논리와 신비. 이 두 가지는 인류 정신사의 영원한 숙제다. 논리가 발달된 사람을 보면 신비적 직관이나 영감이 퇴화되게 마련이고, 반대로 영감이 발달된 사람은 논리가 약하다. 월급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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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男 '성적 흥분'·女'감성 증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미국 과학자들이 규명했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럿거스 대학의 연구팀이 연애 초기 단계에 있는 남녀 1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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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이 꼭 봐야 할 기사
'회사가 즐거워야 경쟁력도 높아진다' 최근의 불황과 높은 이직률은 회사 조직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감성경영'을 도입하고 있어 노사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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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리뷰] 메탈리카 8번째 앨범 '세인트 앵거'
헤비 메탈 또는 강렬한 록 사운드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메탈리카'라는 이름은 거역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같다. 시대가 바뀌고 유행이 변해온 가운데에서도 지난 20년간 메탈리카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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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한의사들 '환자와 춤을'
더 이상 흰 가운에 갇힌 한의사를 고집하지 않는다. 무대에 올라서면 열정적인 끼가 터져 나온다. 춤추는 여자 한의사 정경임과 최승. 환자를 지도하기 위해 시작한 춤이지만 이제는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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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女한의사들 '환자와 춤을'
더 이상 흰 가운에 갇힌 한의사를 고집하지 않는다. 무대에 올라서면 열정적인 끼가 터져 나온다. 춤추는 여자 한의사 정경임과 최승. 환자를 지도하기 위해 시작한 춤이지만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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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자란 토종 뉴에이지
이루마, JS 컬쳐, 레인, 레이 정, 프라하, 데이 드림…. 국내서 기지개를 펴고 있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들이다. 음악 전공분야는 클래식, 현대 음악, 재즈 등으로 각기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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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 보유 기도에 美 군사해결 배제 안해"
한나라당이 북핵, 한.미관계를 둘러싼 최근의 안보위기에 대해 정부와 국민을 향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6대 우려사항을 보고서로 냈다. 당 '북핵대책 특위'(위원장 崔秉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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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역이민이 많아지는 강소국
노무현 형. 아직은 당선자 신분임을 틈타 슬쩍 형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저는 형과 일면식도 없지만 새해 벽두에 한번 살가운 대화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 한민족 최고의 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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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느낀다, 고로 행동한다:"즐기자"… 싸움판 선거도 축제로
역사상 어느 시대에나 신세대는 있었다. 그들은 기성세대의 눈에 항상 반항적으로 비친다. 기존의 가치관을 거부하는 그들의 에너지는 윗세대와 충돌하면서 다듬어지고, 서서히 새로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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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 주도한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역대 선거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세대 변수의 부상이다. 세대 변수가 지역 및 계층과 함께 우리사회를 움직이는 하나의 원동력으로 등장한 것이다. 세대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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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다른 액션·사랑… 상업성 무시할 수 없어"
피터 잭슨(41·사진) 감독은 피곤해 보였다. 전세계에서 날아온 기자 1백여명(10개 그룹)과 인터뷰를 하느라 탈진한 표정이었다. 그럼에도 대답은 막힘이 없었다. 속사포처럼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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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기본 … 승부처는 感性만족"
초겨울 아우디 본사가 자리잡은 독일 잉골슈타트는 여느 유럽의 중소 도시처럼 조용했다. 그러나 활기차게 움직이는 아우디 직원들의 모습에서 바이에른(공업이 발달한 독일 남부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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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007 누르고 1위 탈환!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의 추수감사절 연휴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가족단위 관객의 관람열기에 힘입은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Harry Potter and the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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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狂氣배역 이 맛에 배우하죠"
"장동건은 보면 볼수록 좋은 배우다. 장동건과 영화 찍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는 스타니까, 난 아직도 볼 때마다 떨린다(웃음). 차마 사인 좀 해달라고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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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코리아' 희망을 쏴라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요즘 여자 어린이들에 대해 물어 보니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성교육을 하면 남자아이들은 부끄러워하지만 여학생들은 당당하다. " "위인전에 왜 여자는 없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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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적 이야기가 영화 상상력의 샘물"
지난달 31일 폐막한 제2회 광주국제영화제는 전년보다 훨씬 안정되고 활기차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에 초청된 손님 중 흥미로운 두 감독이 있었다. 데뷔작 '늪' 한편으로 세계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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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무한질주 '비'
어떤 이들은 스물한 살다운 ‘상큼한’ 그의 미소를 보고 싶어 안달이다. 하지만 왠지 쌍꺼풀 없는 눈매가 깊이를 알 수 없이 쿨한 무표정 속에 빠져들 때, 딱 그 표정 그대로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