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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콘시어지 서비스」 박은미 팀장
제주 호텔 신라에서 국내 최초로 독특한 「콘시어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이채. 지난해 7월 호텔 오픈 당시부터 실시해온 이 서비스 팀은 모두 5명의 여성들로 구성돼있고 호텔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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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씨 한국 황병기단장에 편지
◎남북간 노래자랑·기술대결 아닙니다/이번공연 남쪽언론서 비평하지 말길 부탁 범민족통일음악회를 성사시키는데 앞장섰던 재독음악가 윤이상씨는 8일 평양에서 황병기교수에게 북측 성동춘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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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사클레연 노만규박사/31년만에 꼬마 은인 만나
◎원자력석학 만든 고사리 저금통/“유학비 부족” 신문 보고/2천5백환 선뜻 우송 입학금 3백달러가 없어 애태우던 한 미국 유학생과 그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2천5백환」을 보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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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사퇴엔 「외조」도 한몫/영지 공개
◎“당신이 창피당하는 모습 보고싶지 않다” 28일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가 관저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사임을 발표하고 작별을 고하는 동안 그녀의 옆에는 키가 훤칠한 백발의 노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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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지원에 감사편지
이재창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이번 수해지역을 복구하고 인명을 구조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후원자 및 유공자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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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은 이렇게…|인사말 적어 보내는 게 바른 예절
추석에는 흩어져 살던 가족·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의 음덕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최근 과소비와 뇌물수수를 막기 위해 공무원사회를 중심으로「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이 전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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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2)
◎젊은이들 대담해졌다/흔한 강변데이트족… 사상무장은 “단단”/기대앉은 남녀 인기척엔 자세 고쳐/남자대학생 여기숙사 앞서 통사정/“20살때까지 조국외 사랑한 적 없다” 농촌과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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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털어 외딴섬 불우청소년 도와/말단공무원 「숨은선행」 13년
◎부산북구청 주사보 이호승씨의 참사랑/월급 48만원서 15만원씩 떼내/백20명에 장학금 대주고 격려/어려운 사정알면 찾아 나서/6백여통 감사 편지에 보람 『이호승아저씨! 숱한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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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교는 필요악이다
장편 『분노의 포도』로 널리 알려진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의 편지 한통이 근 40년만에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때 뉴욕타임스에 근무했던 평론가 허버트 스터스씨가 최근 롱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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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흰봉투」임진순
늦게 결혼한 탓에 첫아이가 얼마전 국민학교에 입학했다. 마치 내가 학교에라도가는 것처럼 요즘 설레고 기대감에 부푼 나날을 보내고 있다. 키가 작아 맨 앞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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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세계 어린이 선물 상품전과 어버이 친은선물전이 13일까지 본점·영등포점·미아점·동방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 기간 중 선물발송 대행서비스. 무료 포장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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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귀환보장 해줘야 방북”/방북앞둔 한필성씨
◎어머니ㆍ누이에 줄 선물 푸짐하게 준비 40여년만에 고향방문길이 열린 한필성씨(56ㆍ목축업ㆍ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동패1리 66의2)는 24일 『고향방문에 앞서 우선 북한 당국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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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심장병어린이 새 삶 준다(마음의문을열자:27)
◎껌 팔아 모금 48명에 수술비 영호남 지부 교류…지역 감정벽 허물어 『향미에게 제2의 생명을 찾아주신 여러 택시기사님들 덕분에 저희 가족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21일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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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동구|열기의 현장을 가다 ―(19) |헝가리 온국민 한목소리 "소 그늘서 벗어나자"
「나지임레 특별전시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두나강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15분거리인 무제움(박물관) 가의 국립박물관에 들어서면 맨 먼저 보이는 것이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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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찬비
『모스크바에는 찬비와 흐린 날씨가 쓸쓸함을 더해주고 있다.』 실연이라도 당한 사람의 편지 글귀 같은 이 문장은 6일 모스크바발 외신의 한 구절이다. 7일은 소련의 볼셰비키 혁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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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나라에 오니 떨려요"초, 동아그룹서 평생직원 채용
핑퐁커플 안재형(25) 자오즈민(초지민·26)이 22일 오후5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파리 발 대한항공 902편으로 도착한 안-초 커플은 신 청사 영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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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등 장기 이식 분야 선구자 간암 절제수술 2백여건 성공-서울대 의대 김수태 교수
학술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공동 수상한 김수태 교수는 지난 52년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줄곧 서울대에 재직해오면서 신장이식과 간이식 등 장기이식에 전념, 이 분야에 선구자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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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표율…「과열」반영|「진흙탕 싸움」영등포 을 투표하던 날
4당 체제의 대리전이 되어 흑색선전과 폭력·고발이 난무했던 영등포 을구 재선거가 18일 결전을 마감하고 마지막 선택만 남겨뒀다.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앞으로 정국동향에도 큰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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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활팀이 고추 직거래 중개|40%의 유통마진 농민에 돌려&&중대생, 중원군 수현부락 연결
『농산물 직거래사업으로 농민을 도웁시다.』 중앙대학생들이 「의식화농활」「통일농활」등 그동안의 학생운동과는 색다르게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값폭락 파동이 예상되고 있는 고추의 직거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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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민정후보 지지호소 편지|3야서 비난…고발 검토
서울 영등포 을구 재선거에서 각당 총재들의 가두방문 등이 탈법선거운동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노태우 대통령이 민정당총재 이름으로 당원에게 보낸다는 명목으로 영등포 을구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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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의원 사건-요지
88년8월20일 평양에서 북경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안내원으로부터 『의원님, 주석님께 감사 편지 한 장 써주시오』라는 말을 듣고 갱지에 『김일성 주석님 이번에 평양을 방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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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 전대협 수정안 수용방해" 평민
○…노태우 대통령은 19일 라디오 주례방송에서『저도 신혼 때부터 30대 중반까지 계속 셋집 살이를 했기 때문에 집 없는 설움은 웬만큼 알고 있다』며『노부모를 모시거나 아이들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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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등 방북사건 수사결과 발표문 요지
◇수사결과 1, 북한의 지령에 의한 공작 수사결과 이번 사건의 성격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재일 북한정치공작원 정경모 (『씨알의 힘』발행인·65)가 국내연락공작원으로 포섭한 유원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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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 구속영장 요지
피의자는 47년9월 한국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신학대학 교수 등을 거쳐 89년1월21일 전국 재야 운동단체를 규합, 결성된 전국 민족 민주 운동연합(전민련) 고문으로 추대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