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기네스북 오른 옥상정원 걸으며 도심 녹지 중요성 살펴봤죠
산업화로 인한 경제성장은 사람들을 도시로 집중시켰고, 이러한 도시화로 인해 우리는 녹지가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산업화·도시화가 심화하면서 좁은 면적
-
서울은 끝물, 남쪽은 제철…경주의 불타는 가을
남쪽 지방은 아직 가을이다. 12일 오전 촬영한 경주 불국사의 모습. 천왕문 앞 연못 ‘반야연지’가 가을빛으로 짙게 물들었다. 불국사는 이번 주말까지, 석굴암 가는 산길은 다음
-
찬란한 불국사, 알록달록 대릉원… 경주 단풍은 이번 주말 피크
경주 대릉원은 지금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으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흐른다. 11월 12일 찍은 모습이다. 백종현 기자 가을을 붙잡을 방법은 없겠으나, 오래 즐기는 요령은 있다.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선암사 감나무 가로수길
감나무 가로수 붉게 익어가는 선암사 가는 길, 어둠을 뚫고 달려온 버스 빈 차로 쓸쓸히 떠나가고 잠 못 든 나그네 계곡 물소리 따라 길을 나서네. 누런 들녘 풀벌레 노래하고 차나
-
[더오래]'코로나 성묘 길' 조상 뵙고 오니 마음에 위안이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9) 설날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 고속도로가 한결 여유롭다. 코로나 거리 두기로 인해 큰댁에 모여 차례를 지낼 수 없어 앞당겨 성묘를 다
-
일본·중국에 비해 인지도 없던 한국 차(茶), 디자인 더하니 외국서도 놀랐다
HOBAC-CHA(호박차), YUZA-CHA(유자차), GAMIP-CHA(감잎차)…익숙하면서도 낯선 이름의 차가 손님을 맞이한다. 지난 2017년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찻집 ‘
-
[부동산] 편의시설 풍부한 직주근접 랜드마크
최근 도심권 새 아파트가 인기다. 도심권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교통·쇼핑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해서다. 노후 주택이 많아 높은 희소가치와 풍부한 이주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
[강찬수의 에코파일] 잠실·반포가 매미들의 해방구가 된 까닭
나무에 붙은 참매미. 숲속 매미 소리는 시원하게 들리지만, 도시에서는 건물에 반사돼 소음으로 느껴진다. 참매미는 ‘새벽 대합창’으로 잠을 설치게 만들기도 한다. [중앙포토] “맴
-
관악구 적고 잠실·반포 많아…매미 많은 지역들의 공통점
고목나무 붙은 매미 [중앙포토] 매미(Cicada) “맴 맴 맴 맴 맴 매르….”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밤에도 창문을 열고 자게 된다. 새벽녘에는 매미
-
[굿모닝 내셔널]유성온천에 '흰쌀밥' 꽃 길이 생긴 사연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온천로. 국군 휴양시설인 계룡스파텔 등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숙박과 목욕시설이 많아 붙여진 거리 이름이다. 이곳 1㎞ 구간은 해마다 5월이 되면 온통
-
文의 나무사랑 "잘 안크면 마누라가 널 베어버린단다"
━ "마누라가 널 확 베어버린데…"라던 文 대통령의 '청와대 나무'는? 문재인 대통령은 5일 73회 식목일을 맞아 참모진과 청와대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문재인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은행잎 쌓이는 110년 서양식 고택에서 파스타를…. 충정로 ‘충정각’
역사의 격랑이 거칠다. 음식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격동의 순간에도 숨을 고르는 지혜가 요긴하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와 문화가 흐
-
“영동은 감나무, 충주는 사과나무 가로수 어떨까요”
“단순히 가로수를 많이 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기후·토양·역사·문화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심어야 합니다.”국립산림과학원 김선희(48·농학박사·사진) 임업연구관은 “나
-
무궁화·이팝·돌배·소나무길…전국 가로수 다양해진다
대전시는 대덕구 읍내동 사거리 주변을 비롯해 도심 8개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를 이팝나무 등으로 바꿔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열매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서다.
-
도로변 가로수 은행·감 열매, 중금속 오염도 '안전'
은행·감 등 도로변 가로수 열매, 중금속 수준 '안전'자동차 매연 등으로 도로변 가로수 열매가 오염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철 인도 위에 떨
-
서울 건축의 속살, 탐하고 추구하고
관련기사 “우리 이야기 담긴 곳 찾아내고 싶어요” 매년 9월 런던은 열린 도시가 된다. 평소엔 개방되지 않는 관공서와 상징적 건물들이 일반 시민들을 손님으로 맞는다. 시청은 물론
-
[전문가 칼럼] 농심 울린 태풍은 경종 울리려는 것…햇빛과 비바람 조화 위해 환경보호를
이광용 농업환경연구가자연으로 돌아가라. 햇빛과 바람 그리고 비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가장 큰 축복이다. 그걸 깨닫게 하기 위해서 볼라벤이 나타난 것은 아닌지…. 처음엔 아무도 무서워
-
본지 기자, 직접뜯은 나물에 "으음" 묘한 신음
전남 해남의 미황사 법당 뒤 언덕에서 기자들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두리번거릴 때는 보이지 않던 나물이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자 눈에 쏙쏙 들어왔다. 곁에서 지켜보던 스님이 한마디
-
한식 세계화를 위한 모임 │ 화요만찬 ⑧ 전통 도자기를 이용한 한식 상차림
상차림에는 대접하는 이의 정성과 받는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담겨 있다. 음식을 어떤 그릇에 담고 어떻게 장식하느냐에 따라 음식은 허접스러운 일상이 되기도 하고 고상한 예술이 되기
-
여유롭게 즐기는 도심 가을 나들이
찬바람이 불기 전, 단풍을 즐기려면 서둘러 나서야 한다. 하지만 굳이 설악산으로 내장산으로 떠나지 않아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 시내에도 가을 정취를 담뿍 담은 아름다운
-
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⑪ 서울 보라매공원
아직은 푸른 은행나무잎 사이로 내려앉는 햇빛이 부드럽다. 가을, 단풍이 멀지 않았다.가을은 달력으로 오는 게 아니다. 구르는 낙엽, 뒷산의 단풍에서 온다. 그렇다면 이를 공식적으로
-
감 가로수길 걷고픈 거리로
영동군은 2012년까지 농림수산식품부의 ‘살기 좋은 지역 가꾸기 사업’ 지원을 받아 영동읍 계산리 영동천 제1교~영동역 1.6㎞ 구간의 감 가로수 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
[커버스토리] ‘장마’ 견딜래요, 즐길래요?
청개구리도 쏟아지는 장대비는 피하고 싶은 모양이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만난 청개구리가 부레옥잠 우산에 매달려 있다.기상청은 올해부터 장마예보를 중단했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
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