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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태체험 행사] "밤·감 따며 가을을 느껴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농작물 수확 등 생태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를 소개한다. ◇ 수도권〓용인시 원삼면 좌항리 서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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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태풍 '겹재앙' 시름깊은 농어촌
경기도 연천군의 농민 조현성 (趙顯成.25) 씨. 그는 이번 집중 호우로 비닐하우스 10개동이 물에 잠겨 출하를 1주일 남겨둔 오이를 모두 날렸다. 손해액은 2천만원. 96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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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후 채소·과일값은] 채소 보름간은 금값
시금치. 상추. 대파. 오이. 호박 등이 '금 값' 이 돼, 당분간 식탁에 오르기 어려울 전망이다. 또 올 가을에 나오는 배.사과.감귤.감 등 과일 값도 앞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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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과일 무더기 낙과…과일값 폭등 조짐
제7호 태풍 '올가' 로 인해 감귤.배.사과 등 과일 피해도 컸다. 강한 바람에 못이겨 수확기를 앞둔 과일 나무가 통째로 뽑히거나 열매가 무더기로 떨어져 과일값이 벌써부터 폭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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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농가, "꽃 떨어질까" 조심 조심
"올해에는 감귤꽃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제주도내 감귤농가들이 '꽃 지키기' 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에는 꽃과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이 한창 벌어졌으나 올해엔 정반대로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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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응애, 천식·비염 일으킨다…제주 한마음의원 연구팀
귤응애가 직업성 천식과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제주시 한마음의원 알레르기클리닉의 이명현 (李明鉉).김윤근 (金潤根) 박사팀이 최근 호흡곤란과 기침.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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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중앙시조대상]신인상 고종국씨
“중앙일보는 매달 백일장을 시행하는등 시조의 부흥과 현대화를 위해 애써주셨습니다. 저는 읽히는 시조, 독자의 가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시조를 쓰는 것으로 이 상에 보답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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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공적
*대상* [서울시립아동병원 간호사 이옥자씨] 79년부터 보건소.병원에 근무하며 영세민 집단지역 무료 순회진료, 불우노인및 소년소녀가장돕기등에 솔선수범했다. 92년 서울시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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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와인 퀸' 비기트 제헤…“트랙터 모는 건 기본”
"트랙터 모는 것 정도는 기본이에요. 사실 '와인 퀸' 이 된 이후로 밭일을 도와드릴 시간이 줄어들어 부모님께 죄송한 걸요. " 환하게 미소짓는 비기트 제헤 (23) 의 얼굴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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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대풍에 솎아따기로 생산량 조정
"10%의 감귤을 솎아내 최소한 1천억원 이상을 더 벌어들입시다." 제주도내 감귤농가와 지자체들이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감귤 수확철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수상선과 (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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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내고향 특산물로 하세요"
"올 추석 선물은 내고향 특산물로 하세요. "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가족끼리 정을 나누는 추석. 수입식품이 추석 차례상까지 점령해가고 있는 세태에 각 지방의 '신토불이 (身土不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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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난해 해걸이로 올 감귤생산량 크게 감소
서귀포시보목동 3천평의 감귤농장에서 대를 이어 수십년전부터 감귤농사를 지어온 강춘자(康春子.55.여)씨.16일 농장에서 만난 그녀의 얼굴에는 짙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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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찾은 제주미녀 95 감귤아가씨
상큼한 감귤향을 풍기는 청순한 제주 미녀들이 서울을 찾았다. 지난 4일 선발대회에서 뽑힌 「95 제주 감귤아가씨」 진 김정숙(20.제주대 사회학과3),선 장미진(19.제주전문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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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제주 모범농민 孫理洙.康定烈부부
회수(淮水)남쪽의 감귤을 회수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橘踰淮而北爲枳)는 말이 있다.그렇게 되는 까닭은 땅기운(地氣)이 다른 탓이라고 한다.중국(中國)을 넓다고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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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배면적 6년만에 첫 증가-채소.과수등 생산늘어
지난해 땅을 놀리지 않고 실제로 농사를 짓는 면적(재배면적)이 6년만에 처음으로 모처럼의 증가세를 보였다. 놀리는 땅까지 포함한 나라 전체의 경지면적은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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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정 타결 첫해 맞는 농촌
농사철이 다가왔다.그러나 요즘 농민들은 수확을 기다리는 뿌듯한 심정으로 씨를 뿌리기 보다는 어떤 작물을 심어야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쌀농사를 짓는 대신 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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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고추-외국산 흉내못낼 맵고 단맛 조화
고추 흉작으로 값이 폭등했던 84년 가격 안정을 위해 인도. 태국 등지에서 수입한 고추 1만9천t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에 부쳐졌던 일이 있다. 당시 전국 곳곳에서는 고추 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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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삭발 시위 張楨娃씨
『어머니는 가발을 쓰라고 하시지만 삭발한 머리 이대로 다닐겁니다.제 머리를 한사람이라도 더 보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면,그것을 보람으로 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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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쌀수입 동결은 불가” 쐐기/막판 줄다리기 제네바 표정
◎농민 대표들 “쌀사수 혈서 쓰겠다”/“한국 조건이 더 유리” 일본측 당황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이 막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쌀시장 보호를 위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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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정치적 배려” 강력요구/제네바협상 줄다리기 현장
◎대통령 담화 “억장 무너지는 기분”/의원 삭발 해외언론 비상한 관심 9일 오후 열린 한미 고위실무자 협상에서 한국은 쌀시장 개방과 관련한 요구사항을 3차례나 얘기했으며 미국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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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우리 농산물 장터/“농민시름 덜어주자” 사과 임시직판
◎작년엔 감귤·김장거리도 팔아 호평 22일 경찰청 1층 로비에서는 때아닌 「사과직판장」이 열려 성시였다. 개점주는 이인섭경찰청장,임대상인은 경찰청 전산소 소속 이열희경장(3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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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양념재료 성수기 앞두고도 약 보합
김장철을 앞두고 마늘·고추 등 김장양념 및 부 재료의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나 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정부 수매물량이 첫 방출된 마늘은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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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수석합격 원희용씨(사람사람)
◎공단생활 등 경험한 서울대 운동권 출신/8년만에 졸업… 82년도 대입고사도 수석 『전혀 예상치 못한 수석이라서…. 그동안 못난 자식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셨던 제주도의 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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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뭄 농촌 시름|추곡수매 파동-김장채소값 폭락이어|가뭄겹치자 실의 빠져|작물파종 못하고 섬지방 식수난
추곡수매파동, 돼지값 폭락, 무·채소등 김장채소값 폭락에 이어 가을가뭄까지 겹쳐 전국농촌이 또 시름에 빠져들고 있다.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을가뭄으로 전국 곳곳에서 농작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