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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논설위원이 간다] ‘벚꽃 엔딩’ 농담 아니었다…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
━ 2000년 이후 21번째 폐교-태백 강원관광대 주정완 논설위원 또 한 곳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 이번엔 강원도 태백의 강원관광대(옛 태성전문대)다. 1995년 개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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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건보료 내린다는데, 서울 10억 집 혜택은 1만원뿐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종로지사. 연합뉴스 은퇴자나 자영업자에게 건강보험료만큼 부담스러운 게 없다. 특히 은퇴 후 건보료가 직장 다닐 때보다 많으면 견디기 어렵다. 그래서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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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30% 수포자 이유 있다” 세계적 수학자의 일침 유료 전용
간단한 연산은 계산기가 맡은지 오래다. 복잡한 수학 문제도 어지간한 컴퓨터로 너끈하다. 인간도 풀기 힘든 수학 난제에 인공지능(AI)이 도전하는 시대, 우리는 여전히 수학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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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도 정보력도 아니다” 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비밀 ① 유료 전용
「 hello! Parents 특별기획 6부작 ‘그 엄마의 비밀’ ① 」 아이의 학습 고민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만 2세 후반엔 ‘영어유치원이냐, 일반 유치원이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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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정치인에겐 ‘현재 이 상황에서’ 결단이 중요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미국 측의 반응은 비판적이라기보다 철없는 아이를 책망하는 것 같은 표현들이었다. ‘터무니없는 망상’ ‘가당치 않은 야심’ ‘어떻게 한국이 산업 국가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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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에 생부 찾고 이젠 런웨이도 누빈다, 인생 터닝슛
━ [스포츠 오디세이] ‘그라운드 풍운아’ 강수일의 기적 패션모델로 변신한 강수일이 서울 한남동에 있는 디자이너 박종철 쇼룸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최영재 기자 사랑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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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널스들’…3교대 스트레스, 축구로 날려요
눈이 내리는 날에도 축구를 향한 그들의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안산시 현직 간호사들로 구성된 축구단 ‘골 때리는 널스들’ 선수들과 창단 산파 노릇을 한 강수일(뒷줄 가운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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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국내 첫 ‘부부 간호학 교수’ 배출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우리나라 최초의 ‘부부 간호학 교수’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정현철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와 이번 학기 문경대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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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경순 명예교수, 간호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삼육대 부총장을 지내고 정년퇴임한 이경순 명예교수가 최근 간호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그간 이 교수가 삼육대에 기부한 금액은 누적 8061만원에 달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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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부인 '지분 쪼개기' 용인 땅···"기획부동산에 물린 듯"
송철호 울산시장 부인 홍모씨가 2009년 사들인 경기도 용인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땅 근방. 해당 지번은 산이라 쉽게 찾을 수 없다. 용인=채혜선 기자 “2000년대에 사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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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부인의 용인땅 쪼개기 매입…전문가 "투자실패 사례"
송철호 울산시장. 뉴스1 송철호 울산시장의 부인이 이른바 ‘지분 쪼개기’로 구입한 경기도 용인 땅에 대해 인근 부동산들이 개발 호재가 없어 땅값이 더 떨어지는 등 사실상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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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부인 91명 지분 쪼개기? 12년전 용인 임야 매입 논란
송철호 울산시장. 뉴스1 송철호 울산시장의 아내가 2009년 경기도 용인의 임야를 이른바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송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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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공지능학과 개설 “대학 서열 우리가 바꾼다”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국내대학 최초로 학부에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한 가천대의 이길여 총장은 5일 ’AI 교육을 전교생에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선 기자 가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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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엄마 vs 사춘기 딸…서로 부딪히는 놀라운 이유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 전 코스모폴리탄 편집장으로 24년간 잡지를 만들었다. 20~30대 여성의 생활과 스타일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퇴직 이후부터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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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규의 의료와 세상]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
권복규 이화여대 의대 교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정규 간호사는 1908년 보구녀관(普救女館) 간호원 양성소를 졸업한 이그레이스(李具禮)와 김마르타(金瑪多)이다. 보구녀관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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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적·악으로만 보는 막말 정치, 존중·배려 없는 ‘불통 사회’ 만들어
━ 김정기의 소통 카페 세상과 좀 격리되고 싶어서 인터넷을 떠났었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가봤자 세상 안이어서 다시 찾은 메일함에는 벼라별 메일이 산더미였다.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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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간 기증했던 아들들, 간이식팀 의사ㆍ간호사 됐다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기증한 아들들이 이제는 이식수술을 한 서울아산병원의 다른 간 이식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가 됐다. 오른쪽이 최진욱 임상강사(외과 전문의), 형민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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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많은 빙햄턴 뉴욕주립대서 19세 학생, 칼에 찔려 사망
한인 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빙햄턴 뉴욕주립대(SUNY) 캠퍼스에서 19세 학생이 칼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30분쯤 캠퍼스 한 건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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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자유 학기제 현장을 가다
2016년도부터 우리나라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 학기제, 실제로 우리나라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 전문가들이 참고했다는 아일랜드, 덴마크, 영국의 자유 학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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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아이 키우다 병 키운다, 시간 정해 돌봐라
손재주가 좋은 할머니가 만들어 준 실전화기는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이 된다. 신동연 객원기자 수퍼 그랜드맘이나 수퍼 그랜드파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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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죽은 동료, 손가락 잘린 친구 … 파독광부는 밤마다 울었다
파독광부. 이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못사는 나라 국민의 설움, 가족을 위한 무한한 희생,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점 …. 권이종(75)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도 이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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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보다 취업 잘 되는 학과 많다 … 전문대 ‘좁은문’
전문대가 실무 중심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난을 뚫는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전문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 모습. 전문대 입학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지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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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길거리 설문으로 알아 본 2013년 주요 뉴스
언론매체가 매일 쏟아내는 뉴스, 당신도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 각 언론과 뉴스 소비자가 같은 사건에 대해 과연 동일한 가치판단을 할까요. 길거리 설문을 통해 한번 알아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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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다바리'는 가장 듣기 싫은 말-이젠 취업도 만만치 않다
남자 간호사가 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진행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응시생 1115명 중 1019명이 합격해 사상 처음으로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