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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 고해 비밀녹음 일반에 공개 돼 정치 문제화
「가톨릭」교도의 고해를 비밀 녹음해 일반에 공개한 두 작가가 나와 일반은 물론 정부 의회에까지 파급되어 정치문제화 됐다. 「로베로토·발렌티나」와 여류작가 「콜라라·디·메글리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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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에 8월선고 유부녀와 간통
서울형사지법성동지원 조윤판사는 29일 유부녀를 간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금호동피고인(35·본명서문석)에게 간통및 사기죄등을 적용, 징역8월을 선고하고 금피고인과 함께놀아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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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여인에 뭇매질·추방령 마을회의 연 동민 27명 입건
○…이천경찰서는17일 이천군 장호원읍 방추리 김이배 여인(40) 과 같은 마을 이광우씨(44) 를 간통혐의로 구속하고 마을회의를 열어 김여인에게 뭇매질과 오물을 퍼붓고 김여인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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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출판계 72년의 양서|「워싱턴·포스트」·「뉴요크·타임스」지 선정【워싱턴=김영희 특파원】
쏟아져 나오는 책들에서 그냥 지나쳐도 좋은 것과 읽어야 할 것을 구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워싱턴·포스트지」와「뉴요크타임스」지는 연말특집으로 금년에 나온 책들 가운데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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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남편에 뭇매|머리에 초산도 뿌려
서울 중부 경찰서는 2일 고승순씨 (36·여·영등포구 대방동 268의 69)의 아버지 고춘배씨 (58) 어머니 윤월분씨 (49) 고모 고순례씨 (54) 동생 고모양 (19)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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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성명 발표-이후락 정보부장 5월2일 평양서 김일성과 회담|무력행위 포기, 평화통일 촉진합의
최근 평양과 서울에서 남북 관계를 개선하며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이 있었다. 서울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1972년 5월2일부터 5월5일까지 평양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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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동등권은 어디까지 왔나|각구의 여성 해방 운동의 영향을 보면
최근 수년간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전개되어 온 「여성 해방 운동」의 영향으로 실질적인 여성의 지위는 얼마나 향상되었을까? 「방콕」에 살면서 행상을 하는 한 소녀는 「여성 해방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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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총 맞은 서 경장 숨져
【대전】지난 14일 상오 2시30분쯤 대전시 선화동 413의 4 육용수씨 (42·대전명보 극장 대표) 집에 개머리판 없는 「카빈」과 대검을 풀고 침입한 2인조 복면 강도와 격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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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기자와 여사무관은 통정했다"
「오끼나와」비밀협정전보누설사건으로 구속됐던 일본매일신문의「니시야마」(40)기자와 전보를 복사해주었던「하즈미」(41) 일본외무성 사무관이 15일 동경지검에 의해 기소됐다. 『보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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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너무 말많으면 남자 쪽서 이혼가능
【쿠알라룸푸르AP동화】「말레이지아」고등법원은 중국인 부부에 있어 여자 측이 너무 말이 많으면 남자가 일방적으로 이혼할 수 있다고 판시.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한 중국인부인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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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정사 상담하다 군목과 눈맞아 간통
【잭슨빌 (플로리다 주) AP동화】미 해군 조종사의 아내가 남편이 결혼 상담역으로 대준 군목과 통정했다고 증언했으며 미국 침례교 단체는 해군에 더 이상 군목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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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높아진 여성지위
여성의 지위에 대해서 우리 나라 여성단체들이 외치기 시작한 것은 이미 20여 년전 해방직후부터였다. 71년은 그 오랜 세월을 두고 외쳐오던「여성지위」와 의미를 여성계가 실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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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모스크바 전화사정
소련 안의 거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모스크바」의 전화사정도 불가사의 중의 불가사의. 7백만이 모여 사는 이 대도시에 전화번호부도 없으려니와 번호안내전화도 언제나 통화중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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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대양주에 민간통상단
한국무역협회는 3일 대양주 민간무역사절단(단장 박용학)을 호주 등지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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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생활화」에 바친 15년
사단법인 가정법률상담소(소장 이태영)가 올해로 창설15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법의 생활화」, 「법의 서민화」를 내걸고 가난하고 억울한 여성들에게 법의 혜택을 가르쳐왔던 가정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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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제19화 형정반세기(4)-권영준
벌이라고 하는 것이 아무리 죄와 값이라고 하지만 우리 나라에는 너무나 잔인한 형이 많았고 특히 그 집행에는 남형의 폐가 컸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형벌로 일반에게 공포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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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통제구역 일부 해제
【문산】서부전선을 방어하고 있는 육군○부대는 임진강 유역의 작전지역 민간인 출입통제 선을 일부 해제하고 l백여 주민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24일 군 작전부대에 의하면 영농지역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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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의 사랑 내세워
『꿀맛』이라는 원제목이 내용상 도색 적이라 하여 당국으로부터 개 제 권고를 받고『잃어버린 계절』로 둔갑한 작품. 김 수용 감독 밑에서 10년 가까이 조감독을 지낸 이원세 감독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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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 개제 소동 잇따라
『첫경험』『위제』 등 몇몇 영화가 제목이 주는 불건전성으로 말썽을 일으킨 뒤지난달에는 『여선생의 첫사랑』이 개봉직전 타의에 의해 『소녀의 첫사랑』으로 개제되는 소동을 겪더니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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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한-미 섬유회담, 결론 없이 종막? 무승부로군, 한국「팀」뱃심 많이 성장. 여-야, 개원대비 전열정비.「프로그램」도 발표하시지. 전국구당선자 미납헌금 전액추징. 나머지는 돈 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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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법개정
적어도 법적으로는 손색없는 남녀평등을 누리고있다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각하고 있다. 국민학교 때 이미 『모든 국민은 성별에 의해 차별 받지 아니한다』는 대한민국헌법9조를 배웠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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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총기관리와 군기사고
셋방에 든 육군하사가 그와 불륜이 탄로나 피소되자 그 보복으로 집주인의 어린 3남매를 사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즉 보도에 의하면 9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창곡1리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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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맞붙은 선거전. 막걸리 마시며 차분히 좀 생각해봅시다, 유권자. 최대의 참사, 버스 호 중 다이빙. 이번엔 외양간 어딜 고칠 깝쇼. 미 한국군 감축바라고 막강한 국군 미국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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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 보복 3남매 사살
[광주=김동구]9일 상오 4시쯤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창곡1리18l 김기선씨(37) 집에서 육군종합행정학교헌병학부소속 정용만하사(26)가 문간방에서 잠자던 김씨의 맏딸 명자양(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