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권 10년 모디도 껄끄러운 사람…델리 '빗자루 당수'의 돌풍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
"인도는 동맹 안 믿는다"…3연임 노리는 모디 '알쏭달쏭 외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내년 봄 총선에서 3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로이터=연합뉴스 다가오는 2024년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선거의 계절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도 열
-
캐나다 이어 미국서도 印시크교도 살해시도…“바이든, 모디에 우려 표명”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캐나다에
-
한국 민주화와 '아랍의 봄' 튀니지, 뜻밖의 공통점 있었다 [BOOK]
책표지 80억 인류, 가보지 못한 미래 제니퍼 D 스쿠바 지음 김병순 옮김 흐름출판 전 세계 인구가 80억이 넘어선 지금, 저출산‧고령화가 시대의 화두다. 미국
-
[세컷칼럼] “못 본 척하라는 못난 조언, 동료에게 건네야 하는 현실”
━ 교사 4만명 7·29 시위 현장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2동 서이초등학교 앞. 이 학교 1학년 담임교사(23)가 지난달 18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2주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못 본 척하라는 못난 조언, 동료에게 건네야 하는 현실”
━ 교사 4만명 7·29 시위 현장 서경호 논설위원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2동 서이초등학교 앞. 이 학교 1학년 담임교사(23)가 지난달 18일 스스로 세상을
-
'탈탈탈' 트랙터 출근…네덜란드 뒤집은 신생당 '농축 덕후' [후후월드]
네덜란드 '농민-시민운동당(BBB)'이 오는 5월 구성되는 상원에서 제1당 지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카롤리너 판 데르 플라스 BBB 대표가 지방선거가 치른 후 지난 16일 당사
-
19세 여성 피살, 용의자는 與정치인 아들…인도가 뒤집혔다
인도 19세 여성 안키타 반다리의 의문사에 항의하는 시민들. 사진 ANI 통신 트위터 캡처 인도에서 한 여성의 피살 사건에 여당 정치인의 아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위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기후변화가 현실인 이곳-기아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190여 나라의 대표가 모여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COP26에선 나라별 탄소
-
印농촌마을 장례식에 1000명 몰렸다, 80세 백인女 누구길래
미국 국적을 버리고 50년 넘게 인도에서 살면서 불가촉천민 달리트와 함께 어울렸던 게일 옴베트.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8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카세가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치러
-
화장터서 다리 꺼내 알게됐다…9세 집단성폭행 사망 반전 [영상]
인도에서 달리트(불가촉천민) 계급의 소녀가 성직자를 포함한 4명의 남성에 의해 성폭행·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에 분노하는 시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
'시위대 총 쏜 10대가 영웅?'…황당 숙제에 美 학교 발칵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흑인 피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총을 쏜 10대 백인 소년을 영웅으로 묘사한 숙제를 냈다. 학부모와 학생은 이에 거세게 항의했다. 지난달 25
-
콜럼버스는 참수, 처칠엔 욕설…서양판 '적폐 청산'이 왔다
1.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0~1506) 이탈리아 탐험가. 스페인 왕가 후원으로 4차례 아메리카 항해, '신대륙 발견'(서구 시각)의 상징 2. 윈스턴 처칠(1874~196
-
콜럼버스는 참수, 처칠엔 욕설…서양판 '적폐 청산'이 왔다
1.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0~1506) 이탈리아 탐험가. 스페인 왕가 후원으로 4차례 아메리카 항해, '신대륙 발견'(서구 시각)의 상징 2. 윈스턴 처칠(1874~196
-
인종차별 인물 철거? 보존? ‘동상'이몽에 처칠도 위험하다
세계 곳곳에서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을 놓고 존폐 논란이 한창이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촉발한 인종차별 시위가 전세계로 퍼진 여파다. 한쪽에선 과거 노예무역과 관련한 인물 등 아
-
'코로나 피하니 약탈'…엎친 데 덮친 미국 소상공인의 한숨
마스크를 쓴 두 사람이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패스트푸드점을 약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험도 들지 못했다. 제발 멈춰 달라” 이라크 이민자 후세인 알
-
성폭행범 고소한 印 여성, 법원 가던 중 가해자가 몸에 불 질러
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달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수의사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된 것에 분노한 시민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최상연의 시시각각] 그런 줄 아시고요는 소통 아니다
최상연 논설위원 역대 로마 황제 가운데 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3분의 1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 전쟁터나 정쟁 일선에서 사망했다. 고대 로마 의술이 좀 더 발달했다면 말
-
최악의 대기오염 인도 뉴델리, 학교는 문닫고, 비행기는 회항
인도 뉴델리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내 거리를 걷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휴교령, 비행기 회항, 독가스. 전쟁 상황에나 나올 수 있는 단어들이 지금
-
中 동영상 앱 '틱톡'의 배신…박근혜·김정은 등 영상 검열
15초~1분 길이의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 틱톡은 20대 이하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AFP=연합뉴스] ━ 가디언 "틱톡, 中 당국 민감 이슈 검열" 젊은 세대에 인
-
70년 앙숙 인도·파키스탄, 핵 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그날
2019년 2월 27일은 숙명의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역사상 핵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날이었을까? 양국 모두 150발 전후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사실상의 핵 보유국
-
[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3·1운동은 억압에 대한 세계사적 비폭력 저항이었다”
━ 에레즈 마넬라 하버드대 석좌교수 오늘은 삼일절이다. 기쁜 날이다. 3·1운동 100주년이다. 매년 맞이하는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축일(祝日)이다. 3월 1일이 매년 경
-
왜 간디 아닌 파텔이었나...'182m 동상' 뒤 모디의 반격
━ [알쓸신세] 지난 10월 31일 인도 구자라트 주(州)에서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전해졌습니다. 높이 182m(받침대 포함 240m)에 이르는 세계 최대 높이 동
-
“12세 미만 아동 성폭행 땐 최고 사형” 인도, 새 법안 하원 통과
1월 인도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8세 무슬림 소녀 성폭행·살해 사건과 관련해 범인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인도 대학생. [EPA=연합뉴스] 인도 하원이 12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