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경찰청장 후보자 사전면접 논란에 “안 하면 직무유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치안정감·경찰청장 후보자들에 대
-
[이하경 칼럼] 여기가 윤석열의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이하경 주필·부사장 윤석열 대통령의 언행은 일치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남성 위주 각료 인선을 지적한 뒤 여성 장·차관 네 사람을 연속으로 지명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
[선데이 칼럼] 청문회 7대 기준, 코미디 아니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검수완박’ 국면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복심(腹心)’ 혹은 ‘분신(分身)’이라 불리는 최측근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전격 발탁하면서 국회 인사
-
코로나 확진 체코 대통령, 상자속에 격리된 채 취임선서 받아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토령(77 )이 28일 수도 프라하 인근 라니의 대통령 저택에서 투명 플라스틱 패널 속에 격리된 채 휠체어에 앉아 페트르 피알라 신임 총리로부터 취임 선서를
-
[단독] 외교부-산업부 싸우느라? 경제안보 격전지 7개월 비워둔 정부
미ㆍ중 공급망 갈등 등의 여파로 경제안보가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의 경제통상 업무에 구멍이 뚫린 채 방치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 경제통상 외교 관련
-
[서소문 포럼] 기시다의 과학기술 우선 정책
주정완 경제에디터 세계 3위 경제대국에 새로운 인물이 국정을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다. 일본의 100번째 총리에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64)다. 지난 4일 출범한 내각 구성을 보면
-
바이든의 가치동맹, 한·미문제 한 방에 풀 마법 아니다
━ 미리 본 2021 ③ 한·미동맹 한미동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은 뒤 동맹·우방국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돌아
-
[미리보는 2021년]한ㆍ미 ‘가치동맹’ 복원, 존중만큼 요구도 커진다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델러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인수위 사무실에서 외교안보 각료 후보자들을 소개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
[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의원 절반이 44세 이하, 그래도 적다고 하는 나라
━ 청년정치 지난해 12월 세계 최연소 총리로 선출된 산나 마린(35) 핀란드 총리(가운데)가 새로 구성된 연립정부 각료들과 함께 새 내각을 발표하고 있다. 핀란드 내각은
-
노영민이 토로한 '웃픈 개각'···"장관 제안하니 차관 달라더라"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밝힌 ‘웃픈’ 개각의 이면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 노 실장은 취임
-
[김현기의 시시각각] 가증의 인사청문회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1 미국 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상원 위원회실은 반원에 가까운 말발굽 모양으로 돼 있다. 위원장이 가운데 앉고 의원들이 좌우로 배치된다. 얼마 전 워
-
[사설] 국토부 장관 자질과 도덕성 의심만 키운 최정호 청문회
7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 시작됐다. 첫 일정으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지만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
협치 유지하되 강경화 임명은 예정대로 …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 해법 찾기 나선 청와대와 민주당 청와대는 17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이후 정국의 조기 수습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각료 후보자 중 제
-
인수위 없는 새 정부, 차관·장관·총리 순 60일 내 임명절차 마쳐야
대한상의에서 지난 2일 열린 ‘새 대통령의 60일 과제’ 세미나에서 김렬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왼쪽), 김호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가운데), 박경원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
-
[박 대통령 최후변론 전문] "국정농단·사익추구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대리인단을 통해 최후 진술 의견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 의견서 전문. 1.
-
[이홍구 칼럼] 헌법 무시의 관행 청산이 가장 시급하다
이홍구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새해 첫날부터 내우외환의 억센 파도에 부딪히면서 국가운영 체계의 대개혁을 시도하자는 국민적 움직임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개혁 필요의 긴
-
TPP·외교 문제, 트럼프와 생각 다른 트럼프 내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
트럼프 '무지개 내각', 색깔 달라 정책 충돌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운
-
프리버스 “이슬람 출신 이민 중단”…고개 드는 문명충돌론
━ 트럼프의 미국 커지는 반이슬람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장관 후보자들을 개별 면접하며 각료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측근들
-
정권 인수에 착수한 트럼프…가족은 인수위서 제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정권 이양 과정을 논의한다. 이날부터 트럼프는 현직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일일 안보 브리핑을
-
세월호·문고리·공천학살…그동안 쌓였던 국민 분노 폭발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서울 도심의 촛불집회에는 2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하나 때문에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
포스트 대선 준비하는 클린턴…각료 후보자들 인선 스타트
다음달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승기를 굳힌 힐러리 클린턴이 벌써 ‘대선 후 포석’에 돌입했다. 대선 승리를 넘어 정권 인수와 집권 순항을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음을
-
청년 정치? 유세 때 춤추거나 어리니 과자나 먹으라니 …
쥐스탱 트뤼도(45)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12월 토론토 공항에서 시리아 난민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최근 캐나다·스페인·폴란드 등에선 젊은 정치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청와대 참모, 기업 방문 잦은 총리에게 “너무 나댄다 ”
가히 ‘국무총리 잔혹사’다. 안대희(59) 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사퇴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지명된 총리 혹은 총리 후보자들은 예외 없이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김용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