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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 팔팔 끓였는데, 식중독 걸렸다…당신이 놓친 2시간 [건강한 가족]
초여름 대비 식중독 주의보 손 씻기·조리도구 세척 자주 해야 냉장고 5도, 냉동고는 -18도 적정 냉동·해동 반복하면 미생물 번식 기온 상승과 함께 세균성 식중독이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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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에 가장 많이 쓰러진다…'캠필로박터' 주의보 뭐길래
주로 닭고기에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이하 캠필로박터) 식중독 환자 5명이 경기도에서 처음 나왔다. 캠필로박터는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에 이은 주요 식중독 원인균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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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 보는데 도살, 개 사체 먹이기도…동물보호법 위반 사례 보니
경기도 특사경이 적발한 한 개 도살장. 경기도 지난 3월 경기도 용인시의 한 돼지농장. 한 축사 동을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경기도 특사경)이 덮치자 악취와 함께 쇠창살 우리에 갇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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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물들인 '돼지 핏물'…급하게 '모두 살처분' 최선이었나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상류 마거천. 지난달 10∼1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연천군 내에 남은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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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휩쓸고가면 80% 문닫았다···돼지열병에 떠는 농가들
경기 파주시에 이어 18일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천군 백학면 소재 A농장에서 폐사한 의심 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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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고기인가, 콩인가…실험실 고기 ‘네이밍 전쟁’
덴마크 육류대체품 제조업체 나투리가 만든 ‘완두콩 성분 고기’. 갈아 놓은 형태로 슈퍼마켓 정육 판매대에서 판매된다. [사진 나투리] ‘콩으로 만든 고기’는 고기일까, 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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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삼계탕 만들 때, ㅇㅇㅇ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등 닭요리 조리시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리시 2차 감염예방을 위해 채소류와 육류 조리기구를 분리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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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칠순 어르신 ‘새마을 노래’ 패러디 차하
[그래픽=양리혜 기자]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세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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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마칼루(상)
1 투투라에서 바라본 마칼루.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피크7, 오른편 구름에 가려 있는 봉우리가 마칼루 정상이다. 세계 4위봉 마칼루(8463m)는 원시림을 간직한 자연의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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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매몰지 일부 피해…대규모 침출수 누출은 없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침출수 유출이 의심되는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의 구제역 매몰지 바로 옆으로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이 개천은 낙동강으로 이어진다. 오경묵 인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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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매몰지 일부 피해 … 대규모 침출수 누출은 없어
침출수 유출이 의심되는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의 구제역 매몰지 바로 옆으로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이 개천은 낙동강으로 이어진다. 오경묵 인턴기자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전국을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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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지독하고 식중독·패혈증 부르는 각종 병균 득실
정부·환경단체가 구제역 매몰지의 침출수 누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뭘까. 침출수는 매몰지 안에 묻힌 가축의 사체가 부패되면서 나오는 썩은 물과 핏물 등이 합쳐져 있다. 갈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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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트위터]온라인 절절하게 달구는 '댓글시인', 당신은 누구?
영국의 한 90대 할머니가 입맞춤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총기를 난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는 기사가 최근 보도됐습니다. '주책이야"엽기적'이라며 희희덕 대는 댓글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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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날림 매몰’ 후폭풍 … 침출수 홍수 터지나
경북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등과 방역 전문가들이 침출수를 뽑아내며 2차 오염 피해가 있는지를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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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도꼭지서 나왔다던 핏물, 알고보니…
구제역을 둘러싼 오해와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오해를 풀기위해 적극 나섰다. 이달 18일 네티즌 A는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포의 한 회사에서 수도꼭지를 틀었더니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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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갈색 침출수 뽑아 올리자 악취 진동
2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1리 축산농장. 큼지막한 축사는 텅 비어 있었다. 대신 축사 옆에는 올 1월 17일 돼지 2363마리를 묻은 구제역 매몰지가 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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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심술에 정치권 심란
김문수 경기지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잔인한 살처분에도 봄은 오는가?”라고 적었다. 수개월이 넘도록 구제역을 다 잡지 못한 답답함을 표출한 것이다. ‘구제역 대재앙’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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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제역 진압에 청와대가 직접 나서라
구제역으로 인한 민심이 흉흉하다. 지난 70여 일간 31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4000여 곳에 매몰됐고, 직접적인 피해액만 1조원을 넘어섰다. 안이한 초동대처와 도덕적 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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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지에서 핏물 섞인 침출수 나와
김해지역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가축 핏물이 섞인 침출수가 새어 나와 지하수 오염 등 2차 환경피해가 우려된다.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마을 앞 원지천에 붉은 핏물이 섞인 침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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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병든 소 93마리 암매장
울산시 울주군이 브루셀라병 양성반응을 보인 농가에서 키우던 소 93마리를 군내 상북면 신리야산에 생매장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울주군은 "언양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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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 이렇게 하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게다가 서서히 장마철로 접어들고 있어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시기.식중독은 80%가 고온다습한 5~9월 사이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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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의 ″홍수〃|죽음·상실 뛰어넘는 신생의 상징
1925년 을축 대홍수 이후 65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을 휩쓸고 갔다.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높고 푸르러 추석을 향한 가을로 깊숙히 들어가고 있다. 허나 그 수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