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저질 모피 옷에 가짜 상표 붙여/6억판 업자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송찬엽 검사는 4일 질낮은 모피제품에 최고급 밍크모피상표인 「블랙글라마」가짜상표를 붙여 6억원어치를 팔아온 근화모피 상무 김흥준(31)·국제모피상사대표 김

    중앙일보

    1992.03.05 00:00

  • 설날 특집 TV외화|고전명작·화제작 줄 잇는다

    KBS·MBC·SBS TV3사가 설날연휴 특선외화로 고전명작과 최신 흥행작을 집중 배치해 놓았다. 근자에 보기 드문 물량공세를 펼친 이들 방송사의 외화들 중 주목되는 것은 KBS

    중앙일보

    1992.01.31 00:00

  • 되돌아본 '91 의학계(상)|내국인간 에이즈감염 급증

    91년 국내의료계는 학문적측면에서 이렇다할 성과가 드문 반면, 보험재정의 적자, 의료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고조, 콜레라 파동등 의학외적 문제점들이 많은해였다. 또 에이즈(후천

    중앙일보

    1991.12.18 00:00

  • 자리|권투위원회 회장|허울만 좋은 프로권투 "얼굴마담"

    인간승리의 상징처럼 돼버린 미국영화 『로키』의 주제곡과 함께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는 챔피언. 수많은 복싱팬들이 TV를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되는 프로복싱 세계타

    중앙일보

    1991.11.08 00:00

  • (17)유혈 부른 첫 반공·반소시위|신의주학생의거

    김국후차장 안희창기자 유영구기자 안성규기자 1945년 11월23일 공산당평북도본부가 들어사있는 신의주 구법원건물을 오후2시가 조금 못 미쳐서부터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둘러싸고 있

    중앙일보

    1991.10.31 00:00

  • 예술가와 여론재판(권영빈 칼럼)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구제할 수 없는 도박벽의 소유자였다. 『죄와 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전까지만 해도 그는 출판사를 전전하면서 몇푼의 원고료와 인세를 구걸하다시피

    중앙일보

    1991.09.18 00:00

  • 「보신관광」 자제 당부하는 임덕성 서울시 한의사회장(일요인터뷰)

    ◎“보약도 잘못쓰면 해롭다”/지나친 강정식은 조화 깨뜨려/골고루 잘먹는것이 장수 비결 곰쓸개와 뱀탕이 나라망신을 시키고 있다. 「정력제에 눈먼 한국」. 태국등 동남아와 중국여행을

    중앙일보

    1991.07.14 00:00

  • “전쟁혼란 틈 타 돈이나 벌자”/「얌체 상혼」 4명 영장

    ◎석유 양 속이고 판매 기피/엔진오일·가스 매점매석도 페르시아만 전쟁발발 이후 시민들의 자율적인 에너지절약·과소비억제운동 등이 전개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부 상인들의 속임수

    중앙일보

    1991.01.19 00:00

  • 유치원생 유괴 살해/여 피고 사형 구형

    서울지검 동부지청 민충기검사는 7일 유치원생 곽재은양(6) 유괴살해범 홍순영피고인(23·여)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유괴살인) 위반죄를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를 통해

    중앙일보

    1990.12.07 00:00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26

    ◎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김삼룡ㆍ이주하 체포 확실시/접선하러 갔다가 사장 행세로 검문통과 남북통일문제에 관해 우리가 작성한 보고서를

    중앙일보

    1990.07.25 00:00

  • 비싼 중국산 한약재 가짜가 너무 나돈다

    손춘자(부산시동구범일1동111의6) 약은 바르게 먹으면 득이 되지만 잘못 먹으면 건강을 해치고 사약이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만해도 중금속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중앙일보

    1990.05.08 00:00

  • 한ㆍ미 입국서류 위조범/버마경찰서 13명 체포

    【양군 AP=연합】 한국과 미국 외교관의 가짜 사인을 비롯,출국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6개 조직 13명이 미얀마르(구버마)경찰에 체포됐다고 미얀마르 정부기관지 워킹 피플스 데일리지가

    중앙일보

    1990.04.15 00:00

  • 재봉틀과 나체쇼(촛불)

    화려한 차림새와 짙은 화장이 언뜻 성숙한 직업여성으로 보였지만 어린 소녀의 앳된 얼굴은 감출수 없었다. 12일 서울 성동경찰서 형사계. 10대 초반의 가출소녀 4명이 술집에 넘겨져

    중앙일보

    1990.03.13 00:00

  • 장관급 10·의원 21명 내사

    평민당 김대중 총재·민주당 김영삼 총재·민정당 박준규 대표위원 등 현역 여-야 의원 21명이 고소·고발·진정 등으로 검찰의 수사 또는 내사를 받고 있으며 여-야 의원 17명이 재판

    중앙일보

    1989.09.25 00:00

  • 여-야 국감 준비 부산

    18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과 수검기관인 정부측은 대책마련에 부산하다. 각 당은 16일 당직자회의·토론회 등을 열어 효과적인 국정감사대책을 논의했

    중앙일보

    1989.09.16 00:00

  • 민주시민 이대로 좋은가(7)|「나」만 아는 이기주의 판친다

    『사람 살려요.』 지난 l월21일 오후l시 서울태평노2가 해남빌딩앞길. 50여명의 시민이 빽빽히 늘어선 버스정류장 군중 틈에서 젊은 여인의 외마디 비명이 터져나왔다. 두 명의 20

    중앙일보

    1989.07.25 00:00

  • 한밤 총탄세례에 호텔벽·유리박살

    4월 중순「후야오방」(호요방)중공당 전총서기가 사망한 직후부터 50여일에 걸쳐「북경사태」를 현장에서 취재해온 본사 박병석 특파원이 지난 10일 북경을 떠나 홍콩에 도착했다. 다음은

    중앙일보

    1989.06.12 00:00

  • 생수

    『물은 최상이다』라는 명제를 내건 사람은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 「탈레스」다. 그는 지구가 별이 박힌 반구안의 물위에 떠있는 원반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반구는 또 끝없이 넓고

    중앙일보

    1988.05.27 00:00

  • 감태준 시집 『마음이…』

    바람이 많이 불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어깨를 웅크린 사람들이 거리의 낙엽을 밟으며 종종걸음 치던 날, 시집 『마음이 불어가는 쪽』 의 시인과 만나 우리들의 쓸쓸한 마음이 불어가는

    중앙일보

    1987.11.06 00:00

  • 가짜녹용 5억대 시판

    서울지검 특수3부(이원성 부장검사)는 13일 질 나쁜 녹각에 쇠피·돼지피 등을 넣은 가짜녹용 5억원어치 2천8백여근을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배석문씨(40·부산시 좌천동830)등 4

    중앙일보

    1987.03.13 00:00

  • "GOOD BYE"글씨는 손전등아닌 특수조명

    『페회식때 스탠드에 아로새긴 「GOOD BYE」 글자는 손전등 섹션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카드섹션처럼 관중들의 손전등으로 해보려했으나 도저히 효과가 안나타나 공중에서 빛을 비추어서

    중앙일보

    1986.10.06 00:00

  • 아시안게임 특수 큰 기대는 어렵다

    아시안게임 개막을 며칠 앞두고 「특수」 에 기대를 걸고있는 관광쇼핑가의 움직임이 한층 부산해졌다. 국제적 쇼핑명소로 부상한 이태원일대 상가에는 중국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밍크담요들이

    중앙일보

    1986.09.17 00:00

  • 7백만불짜리 조각 진위논쟁

    2년전 고전미술품 가운데가장 비싼 값인 7백만달러에 거래돼 세계 미술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던 기원전 6세기의 고대그리스 조각상이 올 가을 첫 공개를 앞두고 진위여부로논란을 빚고 있

    중앙일보

    1986.08.28 00:00

  • (615)맹물(위약)효과

    약이란 누가 처방했느냐에 따라 효력에 차이가 난다. 같은 약이라도 믿는 의사한테서 받게되면 약은 원래의 과학적인 약효이외에 『이 약이면 틀림없겠지』하는 믿음이 가중되어 병이 더 잘

    중앙일보

    1986.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