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네이버가 드루킹 뉴스 고의적으로 숨겼다"
박성중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 겸 가짜뉴스신고센터장. [뉴스1] 자유한국당이 24일 드루킹(49ㆍ김동원)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 "네이버가 드루킹 기사를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
-
‘윤상 집안’ 발언 보수활동가, 이번엔 안민석에 경고받아
[중앙포토,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대표 페이스북] 남한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아 실무접촉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여한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향해 “윤이상과 가까운 집안이냐
-
진화하는 입시비리… 시대별로 다양한 부정행위 백태
1991년 서울대·이대음대 입시부정으로 기소된 대학교수 등 피고인들이 머리를 숙인채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근 고려대·서울시립대에 비장애인 학생 4명이 장애인등록증
-
[김현기의 시시각각] 회전목마 국가, 아님말고 국가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2014년 7월 18일 국정원장 취임식을 마친 이병기 원장에게 추명호 국장은 연필로 쓴 종이 3장을 내보였다. 국정원 내 블랙리스트였다. “너, 다시는 이런
-
검사 사망에도 계속 진군하는 ‘적폐 수사’…김관진 소환, 내일은 남재준
변창훈(48·사망)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의 6일 투신에도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검찰의 ‘적폐 수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수사팀은
-
최순실 태블릿PC 건물관리인 “평소 손석희 사장 존경해 협조”
[사진 JTBC] 최순실 소유 태블릿 PC가 있던 건물 관리인이 25일 JTBC와 인터뷰에서 “평소 제가 손석희 사장을 존경하고 믿기 때문에 JTBC 기자여서 내가 적극적이고 능
-
문 대통령 “공수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 빠른 시일내 해야”
박상기 법무부·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 위원장(앞줄 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핵심 정책 토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
검찰·국세청·공정위·경찰의 전방위 기업 사정(司正)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재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이번 1심 판결을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본격적
-
“권력에 저항만 하기보다 결정권자가 되는 편이 낫다”
━ 『민주주의의 정원』 출간한 美 ‘시민대학’ 설립자 에릭 리우 에릭 리우가 매달 셋째 주 업로드되는 ‘시민대학 TV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에릭 리우]2008년 한 행사장
-
[월간중앙]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보수 혁신론’ “배신자는 우리가 아니라 박근혜와 친박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이 보수 지지층에 잘못된 정보를 주입했다고 비판한다. 보수 야당인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보수적통 경쟁에서 이길 수 있
-
조원진 "朴, 가짜뉴스에 탄핵당해…JTBC 추악하다"
조원진 의원이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연합뉴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20)] 추미애 ‘싸움닭상’…공격 받은 박지원 관상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이 문준용씨 입사특혜비리 의혹을 제기했으나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가 조작한 가짜로 드러
-
"삐뚤어진 모정으로 자녀 공범으로 전락"…법원, 최순실·정유라 '공범 인정'
“자녀가 잘되길 기원하는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불법과 부정을 보여줬고, 급기야 삐뚤어진 모정은 결국 그렇게 아끼는 자녀마저 공범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법원
-
[속보] 류철균 이대 교수, 1심서 '집행유예'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된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조사를 위해 1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으로 소환되고 있다
-
[글로벌 워치] 트럼프도 박 전 대통령처럼 탄핵될까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미국인이 지난 2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겪은 현기증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아주 힘들다. 미 법무부가
-
존경·자애 놓치면 어르신에서 꼰대로 그게 보수의 위기
━ 동양학 가라사대 정치는 존경(尊敬)을 먹고 산다. 이 점 보수는 더하다. 노인은 자애(慈愛)와 지혜(智慧)의 상징이기에 존경받는다. 하지만 보수 후보의 자애는 막말이었고 지혜
-
삼성 뇌물 '키 맨' 박원오, 증인 불출석…특검팀 "반드시 증언대 세울 것"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를 입증의 ‘키 맨’으로 꼽히는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이 부회장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
‘PK 패륜집단’ vs ‘장인 영감탱이’ … 마지막날 막말 공방전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왼쪽 사진부터)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 8일 마지막까지 후보 진영은 격렬하게 치고
-
문·안의 겁주기 효과(chilling effect)?…검찰 고발 文측 7건, 安측 10건
선거 정국엔 각종 고발이 난무한다. 이번 대선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법적 조치는 터무니없는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등에 대해 정당하게 행사하는 법적 행위일 수 있지만 또 다른
-
김홍걸 "문재인, 김종인에 총리 제안? 황당한 가짜뉴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공동선대위원장이 같은 당 문재인 후보가 김종인 전 대표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다는 기사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27일 김 위원장은 자신
-
손석희 "우리 '뉴스룸' 포맷은 흔들리지 않을 것"
사진=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지난 21일 방송학회 키노트스피치 연사로 나선 자리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를 돌이키며 '태블릿PC조작' 허위
-
한국 언론자유지수 7단계 상승…북한은 180개국 중 '꼴찌'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26일 발표한 ‘2017 세계 언론자유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자유도는 63위로 지난해보다 7단계 상승했다. RSF는 ‘최순실
-
[단독]'농단' 수사 끝낸 검찰의 '하방'…'보이스피싱' 범죄단체로 처벌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마친 검찰이 민생 범죄로 유턴을 시작했다. 최고위 권력의 농단에서 ‘하방’으로 수사력을 이동하는 것이다. 첫 타깃은 갈수록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전화
-
"청와대, 안랩 도왔다"는 보도 후…안랩 "가짜 뉴스 법적 대응하겠다"
지난 달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안철수(왼쪽) 국민의당대선 후보와지난 달 31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들어가는 박근혜(오른쪽) 전 대통령.2016년 9월안 후보는 자신이 창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