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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공 골라 인터넷 신청 학위·성적 '맞춤 증명서' 배달
국내 주요 대학의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해외에서 위조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위조 서류는 취업이나 사기 등 범죄에 악용된다. 인천공항세관은 24일 올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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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짓 학위 근절할 시스템 구축해야
우리 사회에 학위 위조가 범람하고 있다. 몇 년 동안 미술계와 대학가를 농락하다 최근에야 들통 난 신정아씨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외국의 유령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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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강사 '학력 뻥튀기' 수사
경찰이 사설학원 강사들의 '학력 검증'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경찰서 고병천 수사과장은 23일 "6월 중순 강남.서초.송파구 일대 학원가에서 학위를 돈으로 사거나 위조해 유명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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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력 3인방, 왜 그래야 했을까
유명 인사들의 거짓 학력에 대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동국대 신정아(35) 교수의 ‘가짜학위’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KBS2 FM 라디오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인 스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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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교사도 학위 증명하라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한 전봇대에는 과외 전단지(사진)가 붙어 있었다. 무심코 들여다보니 겉보기와는 달리 내용은 여느 것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주택가에 뿌려지는 전단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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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 족집게?… 고졸·전문대 중퇴자가 졸업 서류 위조
이모(40)씨는 1999년부터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국어와 논술로 이름을 날렸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의 명강사로 알려져 늘 수강생들을 몰고 다녔다. 2004년 12월엔 서울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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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바꿔 군대 안가려 여권 등 관련서류 위조
충남경찰청은 29일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여권과 시민권 취득증명서 등을 위조해 외국 국적을 취득하려 한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문모(25.음대졸업생)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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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재미동포, 한국 상류층 상대 '럭셔리' 사기
훤칠한 외모에 미국 시민권을 가진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한국 상류층 인사들을 깜빡 속인 40대 사기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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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오페라와 사랑에 빠져 살아온 50년
"세월 참 빨라요. 노래하고 제자 가르치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벌써 황혼녘입니다. 보잘 것 없는 이야기지만 후배들을 위해 뭔가 남겨야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냈어요. 도와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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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문대생 과외 알선 사이트 운영자 2명 영장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7일 인터넷 과외 알선 사이트를 개설해 가짜 명문대 출신 강사 등을 학부모.학생에게 소개해주고 억대의 알선료를 챙긴 혐의(사기)로 사이트 운영자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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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전문 사기단 … 소득증명서·진료기록 등 닥치는대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5일 주민등록증이나 소득증명서 등 각종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팔아 2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공.사문서 위조)로 이모(35)씨 등 2명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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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증 `생산 공장` 中에 차려놓고 장사
"작업기간은 4~5일 걸리며 금액은 300(만원)입니다. 정확한 인분과 사진 2매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카페 `민증발급`에 게시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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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가짜 증명서 등 기업 비리 뒷조사 中 족집게 '상업 탐정'뜬다
요즘 중국 대륙에선 민간 기업들을 속속들이 뒤지는 '상업 탐정'이 성업 중이다. 해외 회계법인이나 합작 파트너들이 중국 파트너에게 속지 않기 위해 조사를 의뢰하는 일이 많아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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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부정 왜 생겼나…]
재외국민 부정입학 사건은 해당 대학측이 적발 의지만 있었더라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특례입학이 정원외 전형인 데다 학생들이 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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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편법입학의 도덕불감증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특례입학)의 대학 부정입학 사례가 속속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부정입학자만도 연세.고려대 각 3명, 홍익.동국.이화여대 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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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입학 수법과 사례]
지난해 서울의 한 대학에 입학한 金모(19)양이 입학 당시 대학측에 제출한 서류는 초등학교부터 고교 졸업까지 12년간 외국에 있었다는 출입국 증명 사실원과 외국 초.중.고교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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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강사-불법취업 태반.자격강화 시급
서울강남의 K외국어학원장 金모(43)씨는 지난해 11월 외국인강사를 채용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회화반의 수강생이 갑자기 불어나는 바람에 외국인강사를 늘리기위해 영자신문에 채용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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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말많은 필리핀 유학
필리핀만큼 유학 목적이 특화돼있으면서도 말썽 또한 많은 지역도 없다. 필리핀의 한국 유학생은 1천여명(교민발행 주간 마닐라 포스트紙 추산).이중 50%가 치대,35%가 약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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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금성중앙연 기초 4연구실
한 첩보원이 마피아보스의 청년시절 사진을 컴퓨터에 입력시키자 화면에 인적상황과 취미 등 다양한 정보가 출력되면서 보스의 20대 음성이 흘러나온다. 첩보원이 키보드조작을 하자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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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졸업증명서로 14년간 “교수님”노릇
【부산=정용백기자】 동아대 이송구 교수(50·관광경영학과)가 다른 사람의 졸업증명서를 변조,학력을 속이고 14년간 재직하다 학생들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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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또 “접대부 수출”/소녀 20여명 어학 연수생 위장
◎유령 오퍼상·학원장 짜고/1인당 5백만원씩 갈취/4명 구속… “연수명목 5백명” 수사확대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조용국부장·노성수검사)는 9일 유령오퍼상을 차려놓고 10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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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노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32)제1부 독립을 위하여
1941년6월22일 히틀러가 돌연 소련국경을 돌파해 맹진격을 시작했다. 일본정계와 군부도 크게 긴장해 대병력을 만주로 이동시키고 있었다. 내가 7월 여름 방학 때 부산에 도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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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고교세워 가짜졸업장 남발
서울지검동부지청 수사 과는 30일 무허가 고등학교를 설립, 돈을 받고 가짜 졸업증명서를 발급해주고 수업료를 챙겨온 박방규씨(34·성광학원 경영·서울 홍은2동8의571)를 공문서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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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졸업장 찍어달라 재미교포인쇄소 골치
○…미국로스앤젤레스의 교포인쇄업소가운데는 요즘 성적증명서나 졸업장 등을 가짜로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고. 미국유학생들이 대부분인 이들 의뢰자들은 친구의 성적표를 빌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