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지금 우리에게 보수란 무엇인가

    지금 우리에게 보수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지도층 가운데 보수주의자라 할 수 있는 이와 처음 만나 얘길 나누다 보면 그가 나를 당연히 좌파로 상정한 채 대화에 임함을 은연중에 깨닫고는 쓴웃음 짓게 되는 경우가

    중앙선데이

    2014.06.29 02:37

  • 1960년과 2013년의 『광장』

    1960년과 2013년의 『광장』

    문학비평가 고(故) 김현은 “정치사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1960년은 학생들의 해였지만 소설사적 측면에서 보자면 『광장』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을 ‘새벽’ 잡지에서 처음 읽

    중앙선데이

    2013.08.04 02:30

  • [김진의 시시각각] 박근혜, 북한에 속아선 안 된다

    [김진의 시시각각] 박근혜, 북한에 속아선 안 된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북한은 1993년 핵개발을 선언했다. 20년 동안 북한은 세계를 속였다. 지금 미국과 한국에선 오바마와 박근혜가 김정은을 상대하고 있다. 두 사람에게는 각

    중앙일보

    2013.05.27 00:43

  • FTA 줄세우기 공천 … 입 닫은 온건파

    ‘당선 가능성’보다는 ‘정체성(正體性)’.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후보자 공천심사 기준이다.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 확인했

    중앙일보

    2012.02.10 01:31

  • Fun Fur... 모피를 재미나게 만들다

    Fun Fur... 모피를 재미나게 만들다

    올겨울 최고 트렌드를 꼽는다면 ‘페이크 퍼(fake fur·가짜 모피)’다. 동물보호주의자인 스텔라 매카트니처럼 철학을 갖고 페이크 퍼를 만드는 디자이너가 진작 있었지만, 지금의

    중앙선데이

    2012.01.07 19:52

  • “배타적인 성애도 온 인류를 사랑할 수 있어야 생동”

    “배타적인 성애도 온 인류를 사랑할 수 있어야 생동”

    에리히 프롬은 사랑으로 현대인에게 불안과 절망을 안겨다 주는 소외와 분리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포토] 사랑에 대한 관점은 다양하다. 사랑은 사람에 따라 ‘유행가 가

    중앙선데이

    2011.01.02 09:40

  • “배타적인 성애도 온 인류를 사랑할 수 있어야 생동”

    “배타적인 성애도 온 인류를 사랑할 수 있어야 생동”

    에리히 프롬은 사랑으로 현대인에게 불안과 절망을 안겨다 주는 소외와 분리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포토] 사랑에 대한 관점은 다양하다. 사랑은 사람에 따라 ‘유행가 가

    중앙선데이

    2011.01.02 03:56

  • 차기 대선 꿈꾸는 사람들이 손에 쥔 책

    차기 대선 꿈꾸는 사람들이 손에 쥔 책

    ‘독서정치’란 말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 때다. 국가적인 차원의 어젠다가 제기될 때마다 노 대통령이 읽었다는 책 얘기가 나왔고, 곧이어 정책과 인사가 뒤따랐다.

    중앙일보

    2010.11.13 00:08

  • [조우석 칼럼] ‘무색무취의 철학’ 노자·장자

    [조우석 칼럼] ‘무색무취의 철학’ 노자·장자

    ‘뱁새가 숲에 둥지 트는 데 나뭇가지 하나면 충분하고, 두더지가 강물 마실 때 배만 채우면 되니…. 『장자』 소요유. 7월 16일.’ 사진작가 황규태(72) 선생이 보내온 문자다.

    중앙일보

    2010.08.14 00:44

  •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중앙일보

    2008.09.18 01:17

  • [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중앙일보

    2007.09.26 04:22

  • [행복한책읽기Review] 발품으로 파헤친 '아메리카 속살'

    [행복한책읽기Review] 발품으로 파헤친 '아메리카 속살'

    아메리칸 버티고 (원제 American Vertigo) 베르나르 앙리 레비 지음, 김병욱 옮김 황금부엉이, 480쪽, 1만6500원 여행기나 탐사기를 평할 때 흔히'속살을 파헤쳤다

    중앙일보

    2007.01.05 19:33

  • [디지털국회] 노타이와 정장차림의 '거꾸로 보이는 유시민'

    1. 드레퓌스 사건 딸아이가 전교조였던 담임의 권유로, 유시민의 '꺼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있었다. 1991년 중3겨울방학 때였다. 글 자체는 인간적인 글이었으나, 기본적인 지

    중앙일보

    2006.02.17 17:40

  • [사설] 국제 망신 당한 한 좌파 교수의 천박성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이 '김일성은 위대한 근대적 지도자'라는 장시기 교수의 글을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아프리카인들은 남한보다는 북한을 더 친근하게 생각한다'느니, 음

    중앙일보

    2005.10.20 00:11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중앙일보

    2004.10.25 10:13

  • [생활·실용] '나이키는 왜 짝퉁을 낳았을까'

    나이키는 왜 짝퉁을 낳았을까 원제:Branded 앨리사 쿼트 지음, 유병규 외 옮김 한국경제신문, 280쪽, 1만2000원 한국사회에서 청소년이 상표(브랜드)에 눈 뜬 첫 물건은

    중앙일보

    2004.07.31 09:34

  • [커버 스토리] 덥다고? 추리소설에 빠져봐

    [커버 스토리] 덥다고? 추리소설에 빠져봐

    휴가의 계절이다. 그냥 무더위를 떨칠 것인가. 의미 있는 휴가를 원한다면 반드시 프로그램에 독서를 끼워넣자. 조선 세종 때는 장래가 보이는 관리에게 휴가를 주면서까지 책을 읽도록

    중앙일보

    2004.07.03 08:45

  • [이연홍의 정치보기] 한나라 黨權변수 서청원

    본인은 부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 그는 단순한 사람이다. 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 속을 못 감춘다.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그대로 쏟아낸다. 보이는 그대로가 그

    중앙일보

    2003.03.30 21:51

  • 「환상의 터널」로 다시 가며…|"「주석님」고개 숙여선 대화 안되죠"

    박갑동 씨가 서울에 되돌아 온 것은 50년 9·28수복 때 한국군과 UN군에 등을 떼밀려 북한으로 간지 18년 만인 68년 봄이다. 「등을 떼밀려」라고 한데는 특별한 뜻이 있다.

    중앙일보

    1989.08.15 00:00

  • (56)6.25와 이승만 대통령

    이와같은 와중에서 한가지 다행한 것은 「트루먼」대통령, 「맥아더」장군,「무초」대사와 얼마간 다른 고위층 인사들이 상황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가 싸워온 그 목적을 좌절시킬 어떠

    중앙일보

    1983.10.06 00:00

  • 소설쓰듯 ?험화꾸며내|「할리·리프먼」기자가쓴 폴란드기사 가짜소동 전말

    워싱턴 포스트지의 허위기사『「지미」의 세계』가 준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미언론계에 이번엔 뉴욕타임즈와 런던 타임즈가 관련되고 폴란드의 자유노조와 「바왠사」까지 등장하는 조그마

    중앙일보

    1981.06.03 00:00

  • 야의석 1/3확보를 호소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20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민당의 12대 선거공약과 국회의원선거에 임하는 신민당의 주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벌써부터 그 징후가 보이는 통·반장

    중앙일보

    1978.11.20 00:00

  • 기존 질서의 동요…|서방 세계의 오늘과 내일

    서구 중심의 자원 분배 체제가 작년 10월의「오일·쇼크」로 동요한 이래 서구 문명의 자체 반성과 서구 세계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구미의 현지에서 그들의 상황과 고민을 눈으로

    중앙일보

    1974.12.05 00:00

  • 「좌파연합」형성의 충격-불총선 내년3월로 박두

    【파리=주섭일특파원】내년 3월로 예정되고있는 「프랑스」총선거는 공산-사회당-급진사회주의자연맹 등 전 좌파정당이 합작에 성공, 「프랑스」선거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중앙일보

    1972.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