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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부러뜨리는 잔혹 수법…이탈리아서 보험사기단 적발
8일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보험사기 용의자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ANSA통신=연합뉴스] 역기 운동 시 사용하는 철제 원반 등을 이용해 일부러 팔과 다리 등을 부러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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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입원·허위 진료비…건보 좀먹는 기관 신고하면 돈 받는다
강원 원주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본부. [사진 건보공단] A 병원은 실제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마치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작성했다. 보험설계사와 그 가족, 병원장 지인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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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속 호그와트와 교류”…만우절 대학가의 유쾌한 장난
“1일 오후 6시30분 이화여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호크와트’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이 진행됩니다” 1일 이화여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화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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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노인 고혈압 환자 약에만 의존하면 낭패 … 운동·저염식 병행해야
━ 홍그루 교수의 건강 비타민 지난달 미국심장협회(AHA)·미국심장학회(ACC)는 고혈압 진단 기준을 140/90㎜Hg 이상에서 130/80㎜Hg 이상으로 내린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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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 인권 침해' 비난 반박한 이국종 "깊은 자괴감"
2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국종 교수가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회복 상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말 더는 못하겠습니다. 눈도 잘 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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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까지 위조해 20~30대 여성 노리는 보이스피싱
금융감독원과 경찰이 최근 2~30 직장여성을 표적으로 한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픽사베이] 기간제 교사인 20대 여성 A씨는 자신을 검찰청 직원이라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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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내려 나이롱환자 행세했단 10년 이하 징역
#사무장병원 공략, 병원을 내 집처럼 주부 A씨는 1년 중 300일을 병원에서 지냈다. 대부분 2주에서 한 달가량 입원했고, 가벼운 관절 염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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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 대통령도 '문재인 시계' 만든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기념시계를 만들기로 했다. 청와대는 관계자는 20일 “예산을 배정받아 기념시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시계는 지난 15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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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미용·성형 무방비 노출
한인들이 불법 성형 및 무자격 미용 시술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최근 불법 미용 한방 시술인 '매선(한방 실리프팅)'이 암암리에 횡행 하는가 하면 가짜 보톡스 주입, 무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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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청문회에 '가짜 약장' 패용 논란…육군 "어서 떼라"
조 대위가 약장을 뗀 채 청문회에 출석한 모습 세월호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지난 22일 국회 청문회 출석 당시 부적절한 약장(略裝)을 패용해 논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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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세월호 7시간 밝힌다면서 “대통령 마사지했나”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조사특위’는 16일 오전 최씨의 단골 병원으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 ‘김영재 의원’을 현장조사 했다. 이날 조사에서 최씨는 최보정이란 이름으로 지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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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의 얼굴은 평범하다
권위는 곧 힘이다. 권위를 갖추는 것만으로 타인의 순응이나 복종을 쉽게 획득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지시라면 따르지 않을 것도 경찰이 지시하면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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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팔아 빚 갚는 게 낫다” “사업 재기할 수 있다” 매일 전쟁
박기환 파산관리위원장(가운데)이 8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진행된 전자부품 제조업체 C사의 ‘회계법인 사전보고’ 석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법정관리 중인 기업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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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환자 모두 '나이롱'…건강보험금 빼먹기 요지경
전남도가 운영하는 공공 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나이롱 간호사''나이롱 병원직원''나이롱 환자'가 판치고 있다. 이 와중에 국민건강보험금이 줄줄 새고 있다.전남도 출연기관인 강진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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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무심코 벗는 의사, 환자 감염시킨다
무심코 벗는 의료용 장갑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가 은색 개수대 앞에서 소독제로 양손을 열심히 씻는다. 그리고 가슴팍 정도로 손을 올리면 간호사가 장갑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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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낀 13억대 보험 사기…병원 운영자 등 124명 적발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17일 병원을 개설한 뒤 요양급여비를 부당하게 타낸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모 병원 운영자 A(33)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병원 운영자 B(34)씨를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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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 제휴” 거짓 홍보 … 중국에 4일 과정 성형학원
중국의 무허가 성형 학원이 수강생들에게 불과 나흘 만에 한국 성형 업계에서 인증하는 증서를 허위 발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학원은 일부 한국의 전문의와 협력 관계라고 주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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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4일만에 한국 성형외과 의사 자격증 발급" 무허가 학원 판쳐
중국의 일부 무허가 성형 학원이 수강생들에게 불과 나흘 만에 가짜 한국 성형의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수강생들은 졸업 후 중국 곳곳에서 한국 성형의를 빙자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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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려는 주사가 사람 잡았다
[뉴스위크] [사진 픽사베이] 미국 전역의 호텔에서 매년 수천 건씩 열리는 여느 산업 박람회 중 하나였다. 하지만 테네시 주 프랭클린의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건넨 명함 1장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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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만큼이나 전염성 강한 괴담, 한미 닮은 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강타 당한 한국이 지난해 에볼라가 번졌던 미국과 '괴담 닮은 꼴'이다. 유언비어가 번지며 민심이 흉흉해지는 점에서 지난해 가을 미국이나 지금 한국이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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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의료생협으로 병의원 운영, 의료급여비 챙겨
가짜로 설립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을 통해 요양병원 등을 운영해 수백억원의 의료급여비를 챙긴 조합이사장 등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의료법위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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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칭이 마오 만난 탓에 중국 예술사 몇 장 잘렸다”
중앙문혁소조 부조장 시절인 1967년 11월 4일, 홍위병들에게 둘러쌓인 장칭(맨 왼쪽). 장소는 텐안먼(天安文) 성루로 추정. [사진 김명호] 1976년 10월 6일 밤,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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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당 간부에겐 총알보다 더 무섭던 장칭의 심야 호출
중앙 문혁소조 부조장 시절인 1967년 11월 4일, 홍위병들에게 둘러쌓인 장칭. 텐안먼(天安文) 성루로 추정. [사진 김명호] 1976년 10월 6일 밤, 중공 원로들이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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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좋다던 백수오 논란에 제약업계 불똥
제약업계가 가짜 백수오 원료 파문으로 뒤숭숭하다. 논란의 주인공인 내츄럴엔도텍으로부터 원료를 구입했던 일부 제약사는 제품 판매중단까지 고려하고 있다. 제품 매출액 자체는 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