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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문재인 대통령 생가와 오버 투어리즘
━ 손민호의 레저터치 문재인 대통령 생가 정문 앞. 트럭이 문을 가로 막고 있고, 정문과 담장은 철조망을 쳐놨다. 아예 접근을 막으려는 시도다. 대통령 생가에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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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할배·할매, 20대 손녀와 크루즈 여행 떠나면?
━ [더,오래] 반려도서(50) 『어느 싱글과 시니어의 크루즈 여행기』 루시 나이즐리·조고은 옮김 / 에스(s) / 1만5000원 어느 싱글과 시니어의 크루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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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의 키스 돌진…바람과 함께 사라진 이것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 한량으로 태어나 28년을 기업인으로 지냈다. 여행가, 여행작가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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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의 나이에 홀로 떠난 파리 유학 체험기
━ [더,오래] 반려도서(47) 『파리, 혼자서』 강인순 지음 / 에스(s) / 1만3800원 파리, 혼자서 환갑의 나이에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일도 가족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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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15 문화 가이드
━ 책 헤밍웨이 프랑스 파리에서 스페인 팜플로나와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쿠바 아바나까지, 20세기 소설 미학을 낳은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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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빠진 당신을 위로해 줄 '그녀의 고행기'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2) 책생책사(冊生冊死). 책을 읽고 기자를 꿈꿨고, 출판팀장으로 기자 생활을 마무리했다. 닥치는 대로 읽었지만 핵심은 ‘재미’였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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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직원이 뽑은 ‘가성비 최고 여행지’ 2위는 방콕…1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중앙포토] 베트남 다낭이 제주항공 직원들이 뽑은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 여행지로 뽑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12일 임직원 313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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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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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신세였던 10대 향한 지상파의 구애…이제 와서, 왜?
지상파가 10대를 겨냥한 예능을 만들기 시작했다. 10대 춤꾼들의 경연 프로그램 KBS2 '댄싱하이'와 지상파 첫 힙합 예능을 내세우는 SBS '방과 후 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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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인류가 '앤트맨' 된다면…빙하기 닥쳐와도 생존?
━ 마음만 '초소형'이 돼버린 현대인 특수제작 수트를 입고 개미처럼 작아진 주인공 스캇 랭의 이야기. [영화 앤트맨] 영화 ‘앤트맨’의 흥행 열기가 뜨겁습니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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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못 말려…할리우드 셀럽이 사랑하는 여행지 로스카보스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에서 멕시코를 여행할 때 다른 여행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을 숱하게 들었다고 회상한 바 있다. “도대체 왜 멕시코에 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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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힐링 영화 '바라나시', '오목소녀'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4) 죽음은 영혼이 자유를 얻는 것, 영화 '바라나시' 아버지 다야(왼쪽)와 아들 라지브(가운데)가 바라나시로 떠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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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휴, 나흘 연휴 5월 두 번의 여행찬스 어디 갈까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이렇게 두 번의 휴일이 있다. 우선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로 7일 월요일 대체 휴일로 지정되어 5,6,7일 이렇게 3일간의 휴일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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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노이 왕복 저비용항공 38만원 … 5만원만 더 내면 안락한 A350 타죠
━ 최승표의 슬기로운 혼행생활 업무 대부분이 국내외 출장인 비자발적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이자 여행지에서의 고독을 즐기는 혼행 예찬론자입니다. 10년 넘는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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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과 클럽메드가 함께하는 제3회 어린이날 그림대회
‘가족 여행’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슨 생각이 드나요. 당장 지난 방학에 갔었던 어딘가를 떠올릴 수도 있고, 혹은 벌써 여름방학에 가고 싶은 곳을 리스트로 만드는 친구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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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골칫거리가 된 문학관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문학을 앞세우는 도시가 여럿 있지만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그중에서도 으뜸으로 꼽을 만하다. 소설 『율리시스』를 쓴 현대 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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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인맥도 없는 무작정 광대..영화 '흥부' 연희감독 문정수
영화 '흥부' 속 연희 연출을 맡은 문정수(39)씨가 종로구 북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이구, 우리 새가 어디 갔나. 내가 품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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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한비야 지난해 국제결혼…9년 전 이상형 대로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과 네덜란드 출신 긴급구호 전문가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 씨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결혼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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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현장서 만나" 한비야 국제 결혼···9년 전 이상형 일치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과 네덜란드 출신 긴급구호 전문가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 씨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인도주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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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부를까 마음 달래줄까…새해 계속되는 관찰예능
JTBC '효리네민박' JTBC '효리네민박', '비긴어게인', SBS '싱글와이프', tvN '둥지탈출', '윤식당'. 이 예능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뭘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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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100년 뒤에도 당신이 살아 있다면
죽음 이후 저승 세계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 미래에 인간은 어쩌면 죽지 않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영화 신과 함께] “그가 죽을 때 나이 120세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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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각시붕어, 납자루,연어...태화강생태관 가보니
울산 태화강생태관 전시관. 어류 42종 등 태화강에 사는 생물 57종 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최은경 기자 “각시붕어는 태화강을 대표하는 어종입니다. 이 고기는 조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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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해외 자유여행이 막막해? 초보 위한 단계별 꿀팁
“요즘 베트남이 인기라기에 한번 가보려고 하거든. 그런데 호치민을 갈까, 하노이를 갈까? 다낭도 좋다던데.” 여행기자의 숙명이다.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특히 최근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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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추두부·꿩두부·비지밥…실향 너머 무향민의 고향 음식 망향가
굳히기에 실패해 부스러진 추두부를 쓸어 넣고 끓인 추두부버섯탕. 두부에 꼬리나 머리만 감춘 미꾸라지들이 보인다. 무향민(無鄕民)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이 단어를 안주 삼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