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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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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나올라 … 전재희 내세워라
“보건복지여성부 장관감으로 다른 여성 후보를 물색하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주 말 이 같은 지시를 했다고 한다. 사실 그 자리는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유력했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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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rism] 베트남 發 ‘新칭기즈칸 꿈’ 꿈틀~
지난 연말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그의 재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의 ‘세계경영’이 어느덧 한국경제의 화두이자 현실 아닌가?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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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봉사활동 3인 인터뷰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의 후원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아프리카의 어린이. 암에 걸린 소녀를 15년 넘게 도와온 한 부부에게 아주 ‘진중한’ 사람이 “그래봐야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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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섹시한 소녀의 목소리 현영
연예인들 중 개성적인 높은 목소리와 독특한 콧소리를 갖고 있어 한번 들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특징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연예인 현영이다. 그의 목소리는 일반 여성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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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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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시간, 총독의 시간, 그리고…
1896년은 너무 빠르게 닥쳐왔다. 을씨년스러운 봉건왕조의 끝자락을 횡단하면서 그해 정월 초하루는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다. 갑오년에 일어난 동학농민이 꺾인 이듬해이고 왕비가 왜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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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최고야"-칭찬의 리더십 63시티 정이만 사장
연말연시 인사로 회사마다 바쁜 때입니다. 다음달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합니다. 커버스토리로 ‘리더십’을 올렸습니다. 리더십이란 조직의 수장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능일까요.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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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리더는 ‘확신범’이다
연말연시 인사로 회사마다 바쁜 때입니다. 다음달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합니다. 커버스토리로 ‘리더십’을 올렸습니다. 리더십이란 조직의 수장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능일까요. 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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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 자녀 양아버지 성 인정 잇따라
올해부터 호적제 대신 가족관계등록제도가 시행된 이후 전국 처음으로 자녀의 성(姓)을 바꿔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가사 2단독(고영석 판사)은 재혼녀 강모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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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아이의 독립 ? 엄마의 해방!
최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읽다 문득 든 생각이다. 주인공 소년 해리는 자신을 보호하려다 목숨을 잃은 부모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에 늘 시달린다. 특히 어둠의 마왕에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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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12~15개부 가닥..공무원 감축안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음달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조직과 관련, 현행 18개 부(部)를 12~15개 부로 축소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정리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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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영화 4. 중국 영화를 이끄는 스타들
2007년 중국 ‘포브스’가 발표한 2006년 중국 스포츠·연예인 소득 순위에서 연예인 1위는 4600만 위안(약 57억원)을 벌어들인 궁리였다. 2위는 량차오웨이의 연인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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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해 운세
2008년은 무자(戊子)년이다. 자(子)는 12지(12띠)중에서 첫째 띠이며, 12지를 모두 돌아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따라서 경제나 교육정책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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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조용필, 그는 노래로 ‘세상 그늘’ 지워 나갔다
‘국민가수’ 조용필(58)이 2008년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단발머리’를 들으며 학창 시절을 보낸 중년 여성들은 지금도 ‘오빠’에 열광한다. 우리 시대 많은 아버지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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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서울생활
새해부터 서울시내 일부 구청에서만 발급됐던 여권을 25개 모든 구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가 본격 시행되며, 재산세 분납 기준이 500만원으로 하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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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이제 본선 … 금융은 새 도약 발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국민들이 나라의 경제적 부흥을 갈망하였고 그 갈망에 따라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였으니 이제 분명히 역사의 장이 바뀐 것이다. 과연 그 새로운 지도자가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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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00년 역사' 호주제 사라진다
내년 1월 1일부터 호주제가 폐지되고 호적 대신 개인마다 가족관계등록부를 갖게 된다. 또 자녀가 엄마의 성을 따를 수 있으며 재혼 가정의 자녀도 새 아버지의 성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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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먼저 하고 각료 임명"
이명박 당선자 측이 새 정부의 각료 인선에 앞서 정부조직 개편을 우선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가 출범하는 1월 중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이를 2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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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바란다 100자 릴레이
박수철(45) 국회 법제실 부이사관 국민이 혐오하고 멀리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더 가까이 다가서는 정치를 펼치기 바란다. 국민 위에서 당리당략으로 갈등과 대립을 양산하는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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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의 뿌리를 찾아서
제17대 대통령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 아니 이명박 전 현대건설 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최초로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인물이 5년간 한국을 이끌어 가게 됐습니다. 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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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야' 숨죽인 관가
청와대와 정부부처 간의 숨바꼭질이 한창이다. 청와대는 최근 각 부처들이 정부 예산으로 조직개편 방안에 관한 외부용역을 준 적이 있는지 파악에 나섰다. 이명박 당선자가 '대(大)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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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WOW! 바다 위의 조깅
눈이 따갑다. 커튼 사이로 스며든 태양 빛이 쿡쿡 눈을 찔러댄다. 늦잠을 잤나? 엊저녁 와인을 몇 잔 하긴 했지만 취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눈을 비비며 커튼을 연다. 낯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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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통령 선거일 아침에
독일어에 ‘겔라센(gelassen)’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 사전은 ‘태연한’ ‘침착한’ ‘냉정한’ 등으로 그 뜻을 풀이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 풀이만으로는 그 말의 의미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