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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로 휘는 허리 새 정부가 펼 수 있을까
지난해 화제를 모은 TV 드라마 ‘강남 엄마 따라잡기’에서 남편과 사별한 주인공은 아들의 과외비를 벌기 위해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한다. 취객들의 술주정을 받아내다 눈물을 쏟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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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D - 35, 대선 주자들에 ‘육아 정책’ 물었더니 …
차기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떠한 육아 정책을 펼칠 것인지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왼쪽부터 이명박·정동영·문국현·권영길 후보. [사진=중앙포토]12월 19일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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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팔걷고나섰다] 가슴 따뜻한 ‘행복 세일즈’
1 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 봉사단원 중증장애아 보금자리 보일러 제공 서울 종로구 체부동 104번지 ‘라파엘의 집’은 중증 장애아동 16명의 보금자리다. 2층 양옥을 개조한 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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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엔 마이너스만 찍히고…”
▶집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 각종 보험료를 내느라 요즘 직장인들의 어깨가 무겁다. 30개월 차 할부 / 2년마다 휴대전화 12개월 할부 / 작년 가을에 구입한 인라인 6개월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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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엔 마이너스만 찍히고…”
▶집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 각종 보험료를 내느라 요즘 직장인들의 어깨가 무겁다.‘30개월 차 할부 / 2년마다 휴대전화 12개월 할부 / 작년 가을에 구입한 인라인 6개월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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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주자들 2차 정책 토론회 전문
다음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교육.복지 분야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후보간 상호 토론 전문이다. ◇이명박 후보의 질문 이명박=우리 사회에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금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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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못가린다 때려죽인 엄마보다 아빠 더 나빠"
"예쁜 어린딸 때려 숨지게한 의붓엄마보다 죽음 외면한 아버지에 더 큰 분노 느껴요" 지난달 21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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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다문화 가족'도 우리의 이웃이다
다문화 가족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면서 크게 충격받은 적이 있다. 첫째는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 외국인 여성, 새터민 등이 80만 명이 된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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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줄도산…한보 부도에 무너진 당진
1997년 그때는 1997년 1월 23일, 서해안 당진에 제철소를 짓던 한보철강이 쓰러졌다. 단순한 부도가 아니었다. 정경유착의 썩은 냄새가 진동했다. 이어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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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369만원 이하 버는 가구에 보육료 월 36만원까지 지급
이달부터 도시근로자 가구의 평균소득(4인 기준 월 369만원)보다 적은 가구는 정부로부터 월 3만~36만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지원 대상 가구의 만 5세 아동은 보육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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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초고층시대…인기도 고공비행
나라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남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한 해였다. 5월 31일 치러진 지방선거로 4년간 지역 살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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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어린이집 운영, 부모도 기업도 나섰다
*** 부모 운영 공동 육아 직접 뽑은 교사와 교육내용 상의 ‘부릉 부릉’단독주택을 임대해 만든 서울 은평구 갈현동 ‘소리나는 어린이집’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며 노는 아이들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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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보육료 한 푼 안 대주면서 …"
3년 전 승준이(5.가명)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조모(43.여.경기도 평택시)씨는 올 초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받기 위해 구청을 찾았다. 입양 아동에게 보육비 전액을 지원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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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 '나눔 김장' 4만 포기 담가 5000여 곳에 …
김치파동 등으로 배추값과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지만 서울 용산구의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은 올해도 별 어려움 없이 싱싱한 김장김치를 맛보게 된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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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엄정화·전도연씨 기탁물 경매
서울 상암동 CGV극장에서 영화배우 엄정화씨가 자신이 주연한 영화 '오로라 공주' 시사회 현장 즉석 경매를 통해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북한의 식량난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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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가사·육아 전담해 본 세 남편의 경험담
'불량주부'가 보통명사로 통용되는 시대다. 아이를 키우거나 집안일을 전담하는 남성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현재 집에서 가사를 담당하고 있는 남자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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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는 시대의 파수꾼"
▶ 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0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법무부와 중앙일보.KB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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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1년] 대도시 빈곤아동 복지모델 첫 실험
▶ 이명박 서울시장, 유영 강서구청장, 권영빈 중앙일보사장, 김현풍 강북구청장, 김석산 위 스타트 운동본부대표(왼쪽부터)가 위 스타트 서울 마을 협약식을 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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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기간 제한없이 24시간 간병 서비스
▶ 노블카운티 72평형의 거실과 주방 모습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삼성노블카운티. 기자가 찾은 날 오후 단지 중앙의 '생활문화센터' 로비에서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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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안락한 교직원 실버타운 기대하세요"
"바야흐로 고령화 사회 아닙니까. 교직원들도 퇴직 후 저렴한 비용으로 안락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김평수(58)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직원 실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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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으면 최고 100만원"
경기도와 도내 시.군들이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다퉈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 도는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 초부터 출산장려 사업 등이 포함된 'WIC(건강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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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둥이] 1828번째 맞는 아침…오늘 하루도 "아자 ! "
*** 사주는 … 즈믄둥이의 '사주'(四柱)는 어떨까. 역술인이 본 이들의 사주는 의외로 소박했다. 사주는 음력으로 헤아린다. 양력 2000년 1월 1일 0~1시에 태어난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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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원년] 교육·건강·문화 담은 '종합 선물'
미국의 '헤드 스타트(Head Start)'프로그램이 벌어지는 마을에서는 저소득층 아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산모를 무료로 검진해 주는 방식으로 아동 보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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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가족들을 감동시켜라
▶ 임산부 등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여직원들이 "작은 쉼표"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의 다국적 제약업체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무실에는 지난달 초 널찍한 소